“1000만 갈 줄 알았더니” 적자 위기 ‘날벼락’…이러다 ‘다 죽어’ 곡소리 작성일 07-26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x3vLvaH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4f41e05c864367906f37ea4b3c4df4b92473f61327b9b0a819528baffc82ec" dmcf-pid="Yqx3vLva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84208070svsd.jpg" data-org-width="1280" dmcf-mid="8pYCM3MU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84208070sv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a614ab648b33320429039a1c5ebf59fd167efc4b33ae56a4a0c8dd6e62a396" dmcf-pid="GBM0ToTNH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천만은 커녕, 손익분기점도 어렵다”</p> <p contents-hash="fce101b4449207d15c05687b7bdd06ea658f19704dad5cbd78f7d79e7c0fde36" dmcf-pid="HbRpygyj1W" dmcf-ptype="general">단일 영화 규모로는 최고 수준인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박스오피스 1위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 달성에 빨간불이 커졌다. 넷플릭스 시대 관객몰이가 순탄치 않은 상황이 됐다.</p> <p contents-hash="bf4a75839b507fac699e332a8a595f62e46d3b10f3c2d3797aec02f97876d206" dmcf-pid="XKeUWaWA5y" dmcf-ptype="general">영화관 마다 “넷플릭스 때문에 다 죽는다”며 곡소리다.</p> <p contents-hash="96a6a252d88db69dbbbfa45d7d040a7957f16c1833de782b2fb375353e77baba" dmcf-pid="Z9duYNYcGT" dmcf-ptype="general">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3일 동안 누적 관객수 28만1263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틀 이후 관객 수가 40% 가까이 하락했다. 3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손익 분기점이 600만명에 달한다. 이대로 가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d136e1519dce4819b2483455753676a3b1c3bb59e8d7f65b1d487887fe15d194" dmcf-pid="52J7GjGkXv"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류스타 안효섭과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블랙핑크 지수의 유명세만큼이나 연기력에 대한 논란도 잇따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04609a5b0ca071b79db94fdb8d665c55cd24d375ee42428c8b967b43c8b52a" dmcf-pid="1VizHAHE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84208347lfmw.jpg" data-org-width="647" dmcf-mid="6YV7OROJ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84208347lf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1245b755e62ddb36ad5f52a4f965e6016dfa0f7ad712d6c02a8af60f907f52" dmcf-pid="tDyaP1P3Xl"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실관람객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입소문’에 있어서 먹구름이 꼈다. 원작을 안 본 상태에서 영화를 관람한 팬들의 경우 오락 영화로서 준수한 완성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감 어린 악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88b2113be57826697094f96bd20cea98c267e3979755855985e3f0442c231552" dmcf-pid="FwWNQtQ0Xh"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등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채로워지면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높이는 치솟았다. 극장 상영 영화에 대한 니즈도 크게 줄었다. 이러다간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넷플릭스가 잠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1e2f528ce88b273a23fd8370ab9c5f7d4e3745595624755a5c7d2382b961151" dmcf-pid="3rYjxFxp5C"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누적 관객 수는 2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등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하며 상반기 극장을 살렸다. 하지만 올해는 흥행 1위 ‘야당’조차 337만명에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2622d42e3c8930f3f345ceeaf5a4ad728027c94710e1a1675600c55e702c35" dmcf-pid="0mGAM3MU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름 영화관 [CJ CG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84208589ruvp.jpg" data-org-width="640" dmcf-mid="PSV7OROJ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84208589ru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름 영화관 [CJ CG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826ddbe452364832651773e50996995b711737457a8f21994f4893b20650fe" dmcf-pid="psHcR0RutO" dmcf-ptype="general">특히 2019년 1만 1000원이었던 영화 관람료는 2020년 1만 2000원으로 올랐고 2022년 1만 4000원으로 또다시 뛰었다. 3년 동안 27%가 오른 셈인데 이는 같은 시기 평균 물가상승률(3.2%)의 9배에 이르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5c30596a600ad99b264532b1aa9c003a616ad41bd37056ad074c38655530df2" dmcf-pid="UOXkepe71s" dmcf-ptype="general">OTT 월 구독료가 영화 한 편 티켓값과 비슷하다. 영화관 한번 가면 영화표 및 간식 비용을 합쳐 1인당 평균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럴 바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p> <p contents-hash="ea9d765e9334f0c39150ebf8627914d888fdb6a319ea2ea0ad99ef5432325690" dmcf-pid="uIZEdUdz5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관람료를 올렸으면 OTT에 비해 매력적인 무언가를 줘야 하는데 영화 대부분이 가격 대비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라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ea6c41113aede6b45d97335f433f51d6fc4d79a9e2fa5b4d55018473b543c933" dmcf-pid="7C5DJuJq5r" dmcf-ptype="general">정부는 25일부터 6000원 영화관 할인 쿠폰을 450만 장 배포했다. 위기에 빠진 영화관이 할인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신드롬, 유럽까지 혼문 지켜...'골든' 영국 차트 4위 [Oh!쎈 이슈] 07-26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흙신’ 나달 10월 서울 방문. 한국 팬 은퇴 인사 예고.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