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제22회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성료, 반송초·금천초, 창원중앙중·세연중, 선산고 우승!

작성일 07-26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6/0003351246_001_20250726190408721.jpg" alt="" />선산고의 우승 세리머니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태백시의 후원으로 지난 19일부터 열린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26일까지 8일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백시 내 고원체육관, 세연중학교 체육관,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자 고등부 총 5개 부문에서 전국 유망 팀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여자초등부에서는 금천초가 가능초를 20-1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공격 전개로 경기를 주도한 금천초는 이번 대회 최고의 팀으로 손꼽혔다. 남자초등부는 반송초가 대전복수초를 21-17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세연중(여자)과 창원중앙중(남자)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연중은 끈질긴 수비와 정교한 속공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창원중앙중은 조직력과 체력에서 앞서며 접전 끝 승리를 따냈다. 고등부에서는 선산고가 전북제일고와 결승전에서 28-24로 승리하며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부터 꾸준히 리드를 유지한 선산고는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여자고등부 경기는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태백시에서 별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quot;이번 별도 개최는 여자고등부 선수들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U17) 참가 일정과 겹치면서 조정된 것&quot;이라면서 &quot;향후 여자고등부 경기에서도 수준 높은 경쟁과 유망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quot;고 밝혔다. 이어 &quot;이번 대회를 통해 각급 학교 선수들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차세대 한국 핸드볼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유망주들의 발견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남겼다&quot;고 평가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6/0003351246_002_20250726190408866.jpg" alt="" />세연중의 우승 기념 단체 촬영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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