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갔다고? 메타의 AI 전략에 ‘메타버스’ 살아있다 [홍키자의 빅테크] 작성일 07-2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uyknSgSi"> <p contents-hash="c0c086108569332895c4666968c100b2a4de0f4d92e7633064f80e2cc9b114c0" dmcf-pid="0NIof7iBSJ" dmcf-ptype="general">메타가 인공지능(AI) 전쟁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메타를 ‘인스타그램 회사’ 혹은 ‘페이스북 회사’로 기억하지만, 메타의 꿈은 다릅니다. 회사명까지 바꾸며 드라이브를 걸었던 가상의 세계인 메타버스 시대를 더 일찍 도래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드라이브의 목표입니다.</p> <p contents-hash="fc8700caab9b6b472d70a82eec407cb55a151a8289ce5060efd5fc9826d854f3" dmcf-pid="pjCg4znbhd" dmcf-ptype="general">단순히 챗봇 하나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 능력을 확장’ 시키고자 하는 메타만의 AI 비전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p> <div contents-hash="2b0dd5ad27965ad61879788c4206710d2e1dd21b7febb1a068380d0e43733b00" dmcf-pid="UAha8qLKWe" dmcf-ptype="general"> <div> <strong>메타의 AI 핵심 비전은 ‘개인화된 초지능’</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252746e4a46d7631f9864c5221abcb67f482e1446c8e46faf8f92e9b1f0b8d" dmcf-pid="uclN6Bo9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2810sgat.jpg" data-org-width="600" dmcf-mid="zmpN6Bo9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2810sga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098bde7b77a5f6e3cfbefa7a39a74a32db9a94c689c7524408e4b352afb4841" dmcf-pid="7kSjPbg2CM" dmcf-ptype="general"> <strong>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의 핵심 AI 비전이 ‘개인화된 초지능(AGI)’으로 명확히 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개인용 초지능을 제공해 모든 사람이 그 힘을 손에 쥐도록 하는 것”이 메타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strong> </div> <p contents-hash="3353030c0f842b1576046ae320db66f6f96f35c6570ac19bab04288576d7a6cf" dmcf-pid="zEvAQKaVWx" dmcf-ptype="general">이는 오픈AI나 구글이 추구하는 과학적 발견이나 경제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접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입니다.</p> <p contents-hash="cc31e6132c429c23f15d2b4696df57d499ada79b484600d23c02bd82cb5f249b" dmcf-pid="qDTcx9NfhQ" dmcf-ptype="general"><strong>메타의 개인화된 초지능은 ‘우리의 생각을 도와주는 AI’, ‘24시간 함께 일하는 개인 비서’를 만들고자 합니다. </strong>즉 생산성을 향상해 경제적 자유를 끌어내는 것보다 한층 더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있습니다. ▲생산성 향상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창의성과 관계 형성 ▲일상생활의 즐거움 등 영역에 집중합니다.</p> <p contents-hash="9bdbc2f3cd4188c67ca335dcdf86801f8b1754af02ec021385f34edff66841fe" dmcf-pid="BwykM2j4hP" dmcf-ptype="general">이는 전 세계서 가장 정교화된 SNS 메신저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만들고 작동시켜온 경험치에서 비롯합니다. 일상에서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한 AI여야 의미가 있다고 본 것입니다.</p> <p contents-hash="0f5b049516ddfb9893d6c8d9679e51b8bf3c975b58799eba7cb50a6ca8e1d780" dmcf-pid="bIXmi6DxW6" dmcf-ptype="general">이같은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실체적인 움직임이 바로 지난달 말 구체화한 ‘메타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소’ 설립과 조직 개편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f5a7b6ffa93b1ac4980423e696d493c460b8831cbbdce6c303b0945351895f" dmcf-pid="KCZsnPwM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공동창업자인 알렉산더 왕 전 최고경영자(CE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4075qweg.png" data-org-width="700" dmcf-mid="qlTPUX41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4075qwe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공동창업자인 알렉산더 왕 전 최고경영자(CEO).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1b93014ed98230d95676c60892455c3aa8f2a72cadac0cdb8450c24888adc33" dmcf-pid="9h5OLQrRl4" dmcf-ptype="general"> 메타가 초지능 개발을 위해 스케일AI에 143억 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하고, 창업자 알렉산더 왕(28세)을 영입해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을 설립했죠. 이 조직은 기존의 FAIR(Fundamental AI Research), Llama 모델 팀, 제품 그룹을 하나로 통합한 거대한 AI 전담 조직입니다. </div> <p contents-hash="e607dccdf3a8d2c7f2dfd0926ff4185930081beb46488419d8faf5239ca34e9b" dmcf-pid="2l1Ioxmehf" dmcf-ptype="general">알렉산더 왕을 메타 AI 최고책임자(CAIO)로 임명하고, 전 깃허브 CEO인 냇 프리드먼을 공동 리더로 앉히죠.</p> <p contents-hash="bd2d3035357be8d4f663d41db6734a676806f16387016974bc461b65b5eba1e9" dmcf-pid="VStCgMsdTV" dmcf-ptype="general">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스로픽 출신 연구원 11명 추가 영입했고요. 메타는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최고 1억 달러(약 1360억원)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며 업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p> <p contents-hash="16b8d76ad59e56ef67bf3c3774b1a58e2089342914c55cfcdde616db2859ce9c" dmcf-pid="fvFhaROJl2"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메타의 초지능 개발 조직 인재 명단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대부분 오픈AI·딥마인드·앤스로픽 등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들로, 오픈AI 출신이 40%로 가장 많았고, 구글딥마인드 20%, 스케일AI 15% 등의 순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f4b4db9b5adde2b76df5564419d65130dc6d7864262e84ed91b0bb4331e28fa2" dmcf-pid="4T3lNeIih9" dmcf-ptype="general">그간 메타는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해왔죠. AI 개발 비용을 줄이고, 수정 가능성을 대폭 키우며 최종 개발에 시간을 단축합니다.</p> <p contents-hash="29d5234301179d5781f0db7e7019e62313566e976f5d6ea4494cab70d9a5c2be" dmcf-pid="8y0SjdCnTK" dmcf-ptype="general">메타의 AI 언어모델인 라마(Llama)는 오픈소스로 공개돼있죠. 라마 3.1 405B 모델은 “GPT-4o와 클로드 3.5 소네트 등 현존 최고 성능의 모델과 맞먹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자들이 AGI 개발하는데, 메타는 AI로 이모지나 만들고 있다”고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68bf5110bebee546225b810a052a58d5bd8f9e026b110fdd71025914c0a23cc8" dmcf-pid="6WpvAJhLSb"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제대로 된 인재 모시기부터 시작했다고 보죠. 메타의 이번 초지능 연구소 설립과 조직 개편을 “사실상 제2 창업” 수준의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합니다.</p> <p contents-hash="690b5e3c0b3c84312ad8ee1c18587cf61346ee6546fc0e012d98391854ea66cd" dmcf-pid="PT3lNeIiTB" dmcf-ptype="general">AI 인력을 모셔 온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의 연구를 뒷받침할 인프라 투자는 반드시 따라와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메타는 공식적으로 초대형 규모의 투자를 확인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a6faee41bd76fa75c722c9ad143a8c276369cc84c0d5ae545a8debe2461ade" dmcf-pid="Qy0SjdCn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4일(현지시각)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스레드’에 5GW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계획을 내놨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5395lleb.png" data-org-width="600" dmcf-mid="BFmi9pe7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5395lle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4일(현지시각)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스레드’에 5GW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계획을 내놨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f32fe55ab0a89e8f9f241181065bdd6dd90f1c02686f20f9cab6778b823e98c" dmcf-pid="xWpvAJhLWz" dmcf-ptype="general"> <strong>지난 14일 5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과 1GW 슈퍼 클러스터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건설 계획을 내놓은 것이죠. </strong>하이페리온은 미 루이지애나주에 들어서며, 완공 후 규모는 맨해튼 대부분을 덮을 정도로 방대한 것으로 알려졌죠. </div> <p contents-hash="5a7ddd69a43491d3376f8006c53fd9cbd9ff078eedb82f78757dad2c74bb497f" dmcf-pid="yMjPUX41y7" dmcf-ptype="general">2030년까지 2GW 용량으로 1단계 가동에 들어가고, 몇 년 내 5GW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저커버그는 하이페리온에 대해 ‘수백만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해야 가동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a0e8dcdafe2e9795d9f8ef3b9730b268912219d4e1bff3a47fe02d0498c0d4fe" dmcf-pid="WRAQuZ8tWu" dmcf-ptype="general">메타의 데이터센터 계획만으로 인근 지역의 전기·수자원 부족 등 부작용마저 우려하고 있을 정도니까, 투자가 본격화하면 꽤 논란이 커질 것으로도 보이죠.</p> <div contents-hash="01ffb5d600dd0b57d5af09f091e9d3cd6db0f40d16ab40c82e4fcb3f943302e9" dmcf-pid="Yecx756FyU" dmcf-ptype="general"> <div> <strong>AI는 메타버스 실현의 기반 기술...스마트글라스 사업 박차</strong> </div> <strong>많은 이들이 메타버스를 ‘VR 게임’ 정도로 이해하고 있고, 메타가 2021년과 2022년에 드라이브를 걸던 메타버스 사업을 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AI를 메타버스의 기반 기술로 활용하는 장기적 통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trong> </div> <p contents-hash="db7f00d8bccaa3c884416563e50262fcdfd9d8feb1c0aba99fcc17857555ea3f" dmcf-pid="GdkMz1P3Sp" dmcf-ptype="general">메타의 가상 세계인 ‘호라이즌 월드’가 메타버스인데요. 이곳에는 AI 아바타와 챗봇, NPC가 존재하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825119dd5596baa545157c1d87ad3c15fd8f2ea2cc156d4c1506485ab25366" dmcf-pid="HJERqtQ0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의 호라이즌월드 모습. <메타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6798iiek.png" data-org-width="700" dmcf-mid="4lGwd4kP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6798iie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의 호라이즌월드 모습. <메타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e1ae04da86c7c9fc44af56ba4d977b271f14cc00903943cdbe749523a6891c" dmcf-pid="XiDeBFxpT3" dmcf-ptype="general"> <strong>AI가 없으면 메타버스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메타버스는 기반 기술이자, 메타버스 세계를 작동시키는 물리 기계에도 탑재돼있는 기술이죠. </strong> </div> <p contents-hash="26f189a90c1e84028cf03afe10433ace140a6d11b2e40e8844a43eea31e8da7a" dmcf-pid="ZaOLVuJqhF" dmcf-ptype="general">사람들은 생성형AI가 작동하는 퀘스트VR과 레이벤 스마트글라스로 메타버스 세계로 입장하는 것이고요.</p> <p contents-hash="d9fb5411dce8e00f51200399e93c7605e428599c170d80cb44259262b6519f02" dmcf-pid="5NIof7iBlt" dmcf-ptype="general">이달 들어 메타가 에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오클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안경 제조업체 에실로룩소티카 지분 약 3%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스마트글라스를 단순히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기기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게 아니라, 메타버스를 실현할 핵심 도구로 보고 있는 것을 시사합니다.</p> <p contents-hash="6e6bea0222b3b743c65a6eab349706baf719def2885031a0f5ab793cde05a417" dmcf-pid="1jCg4znby1" dmcf-ptype="general">메타가 에실로룩소티카 지분 약 3%를 위해 들이는 시장가격만 35억 달러(약 4조8천억원) 수준으로 전해집니다. 메타는 이미 2021년부터 에실로룩소티카와 손잡고 카메라와 스피커 등이 장착된 레이밴 브랜드의 스마트 안경을 선보여왔죠. 지난달에도 오클리 브랜드로 AI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6d5c08601774096ddf2556550e02f85ddbff6970696457b1ac2a55bdfb9951" dmcf-pid="tAha8qLK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가 레이벤과 함께 내놓은 스마트글라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8150jtqr.png" data-org-width="700" dmcf-mid="FKcx756F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83608150jtq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가 레이벤과 함께 내놓은 스마트글라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d566342d452a54ac6700c4a39c4821701c8a38ff313921688c6dba0976ed03c" dmcf-pid="FclN6Bo9vZ" dmcf-ptype="general"> 메타는 지난해 9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마이크로 렌즈가 장착돼 3D 이미지 투사를 통해 홀로그램의 증강 현실(AR) 기능이 구현되는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div> <p contents-hash="ab2d55946b851788142085db7f18be8bfb6c9b2f08b13b18ba415573f8d96d6e" dmcf-pid="3kSjPbg2yX"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 메타버스를 채워나갈 이들은 바로 메타가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입니다. 메타는 크리에이터를 AI와 결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시키려고 합니다. 생성형 AI로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빠르게 제작하고요. AI 챗봇이 팬과 소통하고, 콘텐츠까지 큐레이션하죠.</p> <p contents-hash="66d67a8ea25eec76520ad514789f3b2812858d5201b7eeec21a8751d8d2f1ffe" dmcf-pid="0EvAQKaVyH" dmcf-ptype="general">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기만의 스토어를 운영하고 콘텐츠 허브가 되는 등 역할을 합니다. 결국 크리에이터는 ‘하루 24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돈을 벌고, AI가 알아서 소통하고, 메타버스 안에서 브랜드가 살아 움직이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p> <p contents-hash="11ef9875b40d5ce01acf31db0e33a0f04460e64767d459bf6cb5e9916cbb5540" dmcf-pid="pDTcx9NfhG" dmcf-ptype="general">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만든다면, AI를 통해 이전보다 수백 배 더 빠르게 퍼질 수 있고요. 메타의 현재 매출의 약 96~98%가 광고 수익에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AI는 광고 사업의 생존과 진화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겠죠. 메타는 사람 대신 AI가 일하고, 크리에이터는 메타버스에 자산을 남기고요. 이 모든 흐름을 메타가 소유하는 구조를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bc601c0dc0827d35117a43183293072b7c7af2f0b8ff75cd3c29517c84d288c7" dmcf-pid="UwykM2j4hY" dmcf-ptype="general"><strong>개인들을 위한 초지능에 기반해 디지털 인간을 만들고,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공간을 만들고 나면 디지털 자본은 그 위에서 쌓이게 되겠죠. </strong>메타는 더 이상 SNS 회사가 아니라 디지털 인간, 디지털 공간, 디지털 자본을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p> <div contents-hash="c691f12700d488807ae9f6c715935c4a0f1cb96e6f83325314c0e0bd03d8619a" dmcf-pid="ufi95vBWvW" dmcf-ptype="general"> 단순한 뉴스가 아닌, 그 이면의 흐름까지 읽고 싶다면? ‘홍기자의 빅테크’가 테크·플랫폼·경제 이슈를 깊이 있게 해석해드립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한 차원 다른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긁?’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소름 돋는 AI...‘이것’ 입력하면 챗GPT가 팩폭해준다는데 [더인플루언서] 07-26 다음 정기환 회장, 한국마사회 직원 칭찬 간담회 개최…“숨은 노력 드러나도록 장려하겠다”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