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골대 강타+무득점' 韓 인라인하키, 이란과의 3차전 0-8 패...연승 불발 작성일 07-26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6040_001_20250726181208500.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3라운드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이란의 육탄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반진혁 기자 | 대한민국이 이란과의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br><br>대한민국이 26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3라운드 경기에서 0–8로 패배했다. 현재까지 성적은 1승 2패다.<br><br>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됐다. 기선 제압은 대한민국의 몫이었다. 1피리어드 12분 49초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r><br>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이란이 선제 득점을 가져가면서 리드를 잡았다.<br><br>일격을 당한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슈팅을 퍼부었지만, 빈번히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br><br>이란은 1피리어드 종료 3분 43초를 남겨놓고 추가 득점을 뽑아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대한민국은 이후 공세를 퍼부었지만, 무득점으로 마쳤다.<br><br>이란이 또 앞서갔다. 2피리어드 3분이 흐른 후 대한민국이 주춤한 틈을 활용해 역습에 나섰고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곧이어 또 골문을 뚫는 데 성공했고 4점 차 리드를 잡았다.<br><br>이란의 맹공은 이어졌다. 2피리어드 12분 40초 추가 득점을 가져가면서 승리 분위기를 점했다. 대한민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br><br>대한민국은 이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총 8실점을 허용한 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6040_002_20250726181208636.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인라인 하키는 각 20분씩 총 2피리어드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팀과 한 번씩 대결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이다.<br><br>승점을 가장 많이 쌓는 팀이 우승이며, 승리 팀은 3점, 패배 팀은 승점을 얻지 못한다. 승부 샷으로 경기가 결정될 경우, 승리 2, 패배는 1점을 획득하게 된다.<br><br>대한민국은 대만과의 1차전에서 0-12로 패배했고 인도를 상대로 펼친 2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br><br>하지만, 이란과의 대결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 남은 2경기에서 메달권을 조준한다.<br><br>STN뉴스=반진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비 마이 보이즈' 스타차이, 2라운드 탈락 "언젠가 무대 위에서 다시 볼 것" 07-26 다음 '2021년 US오픈 결승 맞대결' 라두카누·페르난데스, DC오픈 4강 재회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