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제니 엄마, 브라질서 결혼→출산→이혼 “생계형 배우로 살아”[핫피플] 작성일 07-2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sNys0C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6ae034874fbe1e02fefe0c5c0f485138d16c973621b275baf282e54d1acc0b" dmcf-pid="UtOjWOph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배우 김금순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80059228mrbw.jpg" data-org-width="530" dmcf-mid="FdFyBFxp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80059228mr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배우 김금순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656481bad147293d77ddd2d7cf888516fab81297211117e8d0b43083238db7" dmcf-pid="uFIAYIUlC2"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금순이 브라질 결혼부터 이혼, 그리고 돌싱으로 살아가는 현재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단단한 삶의 태도와 고백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eef01f792b3941ba0e95c8e27e5496229eef4b07556a0c1020a09ecccc436aa9" dmcf-pid="73CcGCuSl9"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처음 출연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제니 엄마’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날 직접 준비한 브라질 가정식을 선보이며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8584b691998bd0ab5a10441dd5923d3cdce0c51f56bd02f2a2ff1ae596ebf7e4" dmcf-pid="z0hkHh7vlK"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판소리 선생님을 따라 브라질에 갔다가, 현지에 거주하던 전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브라질에서 10년간 살았고, 29세에 두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0370b7fe3c280d5433675e95260c82e8db51218f33dfa1a72e0a567f3de0a5" dmcf-pid="q1sNys0C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80100694udyp.png" data-org-width="530" dmcf-mid="3ZdfjdCn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80100694udyp.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5c1702ce76c893729bdb543d709b322a4767daf01f5232373709803197f9e55" dmcf-pid="BtOjWOphlB" dmcf-ptype="general">“이혼을 결심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은 그는, 긴 고심 끝에 두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을 택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아들은 “엄마가 처음으로 무너진 모습을 봤다. 정말 충격이었다”며 그 시기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28db784e5a908b021d47a63abd01d4809ab8642e1484acd1eb2401d6faaf781" dmcf-pid="bFIAYIUlTq" dmcf-ptype="general">그러나 김금순은 쉽게 주저앉지 않았다. 그는 “이혼 후 오히려 홀가분했다. 아이들만 생각하며 달려왔다”며 “이혼과 동시에 인생에 아이러니한 전환점이 찾아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11d9ff569799894c2364483a550849331f13d9cca5849fe1689dba2eeb7e7f" dmcf-pid="K3CcGCuSTz" dmcf-ptype="general">그 전환점은 뜻밖에도 ‘배우상’이었다. 김금순은 “2022년에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혼 후 가장 슬플 때 상복이 몰려왔다”며 “기쁨과 슬픔이 공존했던 시간들이 오히려 삶의 균형을 찾아줬다. 인생이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89d7609cc5a3303d59a69bd0ec92fe7727012eb46c31bf438accc80d337104" dmcf-pid="90hkHh7v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80102300kxvx.png" data-org-width="530" dmcf-mid="0ilEXlzT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80102300kxvx.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6c5fbb9c66d6fed7ccf6017e02b4b807fdf8333c7816fbacec11d1d0613c76" dmcf-pid="2plEXlzTlu" dmcf-ptype="general">서울에서의 새로운 시작도 결코 쉽지 않았다. 김금순은 “한국 생활이 낯설었다.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았고, 생계형 배우로 치열하게 살아야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3c2c72c027998d2ab6a6acbf46cacbe783381fd6c5951c9af970341852011c2" dmcf-pid="VUSDZSqyCU" dmcf-ptype="general">그의 아들은 “엄마는 힘들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늘 웃어줬다. 그게 엄마의 배려였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팍팍한 삶에서도 좋은 것만 주려 했던 엄마. 늘 우리를 지켜줬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p> <p contents-hash="55f0f4010d4e6a21048b66e8259fdf4d54e0b261fb8e6575c1518346b5ed92ef" dmcf-pid="fuvw5vBWyp"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방송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네스 펠트로가 왜”…콜드플레이 ‘불륜 스캔들’ 그 회사, 레전드 대처 ‘화제’ 07-26 다음 '좀비딸' 이정은 "'열일'하며 책임감에 숨 막혀..완벽할 수 없어"[★FULL인터뷰]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