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슬레틱스 '괴물 타자' 커츠, 신인 최초 4홈런 대폭발 작성일 07-26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6/0001278699_001_2025072615170758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신인 최초로 한 경기 4홈런을 날린 닉 커츠</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괴물 루키'가 나타났습니다.<br> <br> 애슬레틱스의 신인 타자 닉 커츠(22)는 오늘(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리는 등 6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br> <br> 메이저리그 사상 한 경기 4홈런은 역대 20번째이지만 신인 타자로서는 커츠가 최초입니다.<br> <br>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커츠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2회에는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습니다.<br> <br> 4회에는 중월 2루타를 날린 커츠는 6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우월 솔로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았습니다.<br> <br> 커츠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대망의 한 경기 4홈런을 완성했습니다.<br> <br> 만 22세인 커츠는 1948년 팻 시레이가 25세의 나이로 수립한 종전 최연소 4홈런 기록을 77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br> <br> 또한 19루타를 기록한 커츠는 2002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숀 그린이 수립한 한 경기 최다인 19루타와 타이를 이뤘습니다.<br> <br>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애슬레틱스에 지명된 커츠는 지난 4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br> <br> 데뷔 후 17경기 만인 5월 14일 다저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날린 커츠는 이후 방망이가 폭발했습니다.<br> <br> 현재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239타수 45안타), 23홈런, 59타점을 수확하며 아메리칸리그(AL)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습니다.<br> <br> 특히 커츠는 7월 들어 타율 0.425, 출루율 0.494, 장타율 1.082, 11홈런, 22득점, 27타점, 2루타 13개 등 타격 각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br> <br> 애슬레틱스는 이날 커츠가 8타점과 6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휴스턴을 15대 3으로 대파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참가 선수 등록, ITTF 홈피 장식 07-26 다음 ‘불후의 명곡’ 故 송해 특집 다시 본다…임영웅→정동원 레전드 무대 소환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