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역전극→아티스틱 금메달' 전지수의 눈물, "컨디션 안 좋았는데 너무 기뻐" 작성일 07-26 1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6036_001_20250726144910850.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여자 주니어 인라인 프리 롱 프로그램에서 전지수(서울한광고)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천)=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반진혁 기자 | 전지수(서울한광고)가 역전극을 연출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전지수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여자 주니어 인라인 프리 롱 프로그램을 소화했다.<br><br>아티스틱은 롤러 스포츠 중 예술성이 가장 돋보이는 종목이다. 점프, 스핀, 스텝, 안무를 선보이며 연기가 가미된다.<br><br>아티스틱의 세부 종목인 인라인은 쇼트, 롱 2개의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쳐 점수를 합산해 메달 수상자를 결정한다.<br><br>전지수는 보라색 의상을 착장한 후 감미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장점인 스핀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br><br>하지만,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연기를 마쳤다.<br><br>전지수는 기술 26.28, 예술 23.39, 감점 1점을 포함해 48.67점을 획득했다.<br><br>전날 치른 쇼트 프로그램에서 전지수는 기술 부분에서 11.09점을 획득했고 예술 점수는 13.75점을 거머쥐었다. 감점 1점이 있었고 총 23.84점을 따냈다.<br><br>쇼트, 롱 점수를 합산한 결과 72.51점을 획득하면서 1위를 확정했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전지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역전극을 선보이면서 종합 1위를 따냈다.<br><br>1위 확정 후 전광판에 모습이 잡힌 전지수는 감격에 젖어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br><br>전지수는 경기 후 "메달권이 목표였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습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금메달을 획득해서 너무 감사한 순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br><br>그러면서 "실수도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예술, 스핀은 높지만, 기술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 보완하겠다"며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br><br>STN뉴스=반진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비트펠라 하우스 "날씨 덥지만 하늘 보고 힐링돼" [ST현장] 07-26 다음 박진주·미주 하차했는데…'놀뭐', 시청률 한 자릿수 찍고 또 음악 프로젝트 "듣던 목소린데?"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