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고교판 냄새나"..'트라이' 윤계상, 남궁민 같은 기적 될까 [Oh!쎈 이슈] 작성일 07-2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ywbys0CS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ebd37607abea63baef66250b61b62e6d1a7c1be16c2fd95365efe959af6ec9" dmcf-pid="HWrKWOph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43205534lnuo.png" data-org-width="650" dmcf-mid="WrRGAJhL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43205534lnu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31f7116e49017977a50e2dd449e1de17a69fb1154120cd9b750bf2664f610f7" dmcf-pid="XYm9YIUlvP"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strong>"제2의 ‘스토브리그’"</strong></p> <p contents-hash="d51919122a5d3b29ade542b0a3496e2d608c0275ace603bec475aa981bf21a16" dmcf-pid="ZGs2GCuSh6" dmcf-ptype="general">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팀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19년 12월 방송된 '스토브리그'의 대박 냄새가 벌써 풍긴다는 평이다. </p> <p contents-hash="1d33140e252be3652d5a035bee4f57be125491aafd9abe9355199cd490255a6d" dmcf-pid="5HOVHh7vW8"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첫 방송된 ‘트라이’(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는 불명예 은퇴 후 잠적한 럭비계 아이돌 주가람(윤계상 분)이 모교인 한양체고의 만년 꼴찌 럭비부 신임 감독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1회는 전국 시청률 4.1%, 수도권 최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p> <p contents-hash="4527e78826e453bb288775890047cd940ce2c1242f7ff2473aaddf42be0df959" dmcf-pid="1XIfXlzTy4" dmcf-ptype="general">첫 회는 시작부터 ‘스토브리그’를 떠올리게 하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전국체전 우승 주역에서 순식간에 은퇴 선수가 된 주가람. 그리고 팀 해체 위기에 처한 고교 럭비부, 거기에 복귀를 반기지 않는 선수들과 반대 세력까지. 스포츠를 소재로 삼되, 인간 드라마와 조직의 리빌딩 서사를 녹여낸 방식이 ‘스토브리그’를 연상케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16a00b24d84b23fb98fa3936ec89694d71ad4ab29a69aeeb6fe2e3d8be8a79" dmcf-pid="tZC4ZSqy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43205922sksx.jpg" data-org-width="530" dmcf-mid="YLDBTm3I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43205922sks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f76e7ebc0594d82d7081a52d605ba173228967294fdb4bd6943e4326ae50378" dmcf-pid="F5h85vBWvV" dmcf-ptype="general">극 중 주가람은 병으로 인해 경기 중 쓰러진 뒤 홀연히 럭비계를 떠났지만, 3년 만에 학교장 정효(길해연 분)의 러브콜을 받고 돌아왔다. 하지만 부임과 동시에 럭비부 해체를 추진 중인 교감 성종만(김민상 분)과 정면으로 맞붙었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김요한 분)과도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주가람은 “나만큼 럭비 잘하는 사람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성준은 “배신자”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987b766c0902baab833063762bb37aa1c652be87c4ec4037d08becb8be8a03d" dmcf-pid="3tSPtyKGC2" dmcf-ptype="general">전 여친이자 한양체고 보건교사인 배이지(임세미 분)와의 애틋한 관계도 또 다른 서사의 축으로 작용했다. 주가람은 “아직 헤어지자고 안 했으니 현 남친도 전 남친도 아니지 않냐”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려 했지만, 이지는 분노로 반응하며 둘 사이의 감정이 여전히 진행형임을 암시했다.</p> <p contents-hash="373c24aefcdca934ad242b4dec2047b09172ae606b5cbeba364deb158b23440c" dmcf-pid="0FvQFW9HS9"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 럭비부가 고사상을 준비하게 되면서 가람은 “나는 럭비다”라는 듯 럭비공을 돼지머리 위에 꽂아넣는 묵직한 퍼포먼스로 복귀를 알렸다. 이는 마치 ‘스토브리그’의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이 드림즈에 입성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을 떠올리게 하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냈다.</p> <p contents-hash="59a482d37c5a99f4ec860f36be6b2a65faebfd83c636c3aa92ba08e5ffccadaa" dmcf-pid="p3Tx3Y2XvK" dmcf-ptype="general">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맑은 눈 광인’ 주가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과거를 숨긴 채 쿨한 척하는 모습부터 럭비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는 장면, 제자와의 감정 충돌까지 폭넓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단숨에 ‘주가람 그 자체’로 변신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6e525a0b4a1764840dfa0683579b4f0cd25ebc9ee4ccb1c8a352fee3813ab34d" dmcf-pid="U0yM0GVZTb" dmcf-ptype="general">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트라이’, 스토브리그 고교판 느낌 난다”, “윤계상 진짜 본캐 등장”, “가슴 뛰고 코끝 찡했다”, “럭비부 7인 7색 캐릭터 찐이다”, “여기가 스포츠 드라마 맛집” 등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관계성과 서사의 밸런스를 모두 잡은 연출력과 연기 시너지는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p> <p contents-hash="fa07c53116638f6b72a92796be1b3d19ef1894b82503728b924c5a0241022eee" dmcf-pid="upWRpHf5yB" dmcf-ptype="general">'스토브리그'는 5.5%의 시청률로 시작해 16회 종영 당시 16.1%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 새 역사를 썼다. '트라이'가 SBS 스포츠 드라마의 인기 계보를 이어갈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a614b3ca6c41347fa244981dda289a28a33db91b726958d972546cc878f6d903" dmcf-pid="7UYeUX41Cq" dmcf-ptype="general">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2화는 오늘(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글로벌 시청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e4be6b601a96ce73a1ededc4d0da4d195a0fc1cce49ee39706d80f74852f199" dmcf-pid="zuGduZ8tlz"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br>[사진] SBS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보 '별의 장: TOGETHER' 日 오리콘 차트 1위 점령 07-26 다음 '편스토랑' 김금순, 홀로 두 아들 키운 '강인한 엄마'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