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첫 경기 패배' 인라인하키 주장 백승주, "남은 경기 다 이기겠다" 작성일 07-26 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5991_001_20250726115220366.jpg" alt="" /><em class="img_desc">25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남자 주니어 대만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백승주가 부드러운 퍽 핸들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 세부 6개 종목에서 총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를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백승주(CCM드림스)가 남은 경기 전승을 다짐했다.<br><br>이종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주니어 인라인하키 대표팀은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제천에 위치한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1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br><br>시작은 좋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득점을 만들었지만 하이스틱 반칙(골문보다 스틱이 높게 위치)으로 인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실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1피어리드 3분 30초와 13분 14초에 연이어 점수를 내줬고 0-2로 뒤진채 전반을 마쳤다.<br><br>2피어리드에도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좋았다. 5분대에 잇달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만 골리의 선방에 막히며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br><br>대만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피어리드 11분 30초와 15분 50초에 나온 찬스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한국은 0-4로 패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5991_002_20250726115220408.jpg" alt="" /><em class="img_desc">25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남자 주니어 대만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백승주가 부드러운 퍽 핸들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백승주는 경기 후 "대만이 세계적인 강팀이라 긴장을 하고 들어갔다. 초반 경기력이 정말 좋아서 기대를 걸었는데 후반부에 상대 전략에 넘어가서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쉽다"고 총평을 남겼다.<br><br>백승주는 이번 대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에 "팀 운동이기 때문에 하나가 돼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한국은 다음 인도와의 경기로 첫 승을 노린다. 백승주는 "팬분들이 응원 정말 열심히 해주셨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남은 경기들은 어떻게든 다 이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STN뉴스=강의택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아쉬운 부분이 많죠...훈련장도 없습니다" 인라인하키 이종훈 감독이 토로한 아쉬움 07-26 다음 "거칠고 낯선 환경과 맞서 탐사 활동" 대한산악연맹, 2025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개최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