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절대로' 흔들리지 않은 이예빈, 우아한 연기로 아티스틱 은메달 획득 작성일 07-26 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5989_001_20250726113010366.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경기 유스부 인라인 프리 여자에서 이혜빈(정신여중3)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천)=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 | 이혜빈(정신여중3)이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br><br>이혜빈은 25일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경기 유스부 인라인 프리 여자 롱 프로그램에서 35.05점을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 성적 25.62점을 더한 이혜빈은 총점 60.67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br><br>아티스틱은 롤러스포츠 중 예술성이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는 종목이다. 피겨스케이트가 스케이트를 타고 빙판을 거닐며 연기를 펼친다면, 아티스틱은 롤러를 신고 나무 바닥 위를 거닐며 연기를 펼친다. <br><br>아티스틱의 세부 경기로, 이혜빈이 뛴 인라인 프리는 점프, 스핀, 스텝, 안무 등의 수행과제를 넣어 인라인을 신고 자유롭게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3분짜리 쇼트 프로그램과 5분짜리 롱 프로그램의 성적을 합산해 메달 수상자를 가린다. <br><br>이혜빈은 23일 열렸던 쇼트 프로그램에서 감점 없이 기술 점수 14.49점, 예술 점수 11.13점에 감점을 받지 않아 총 25.62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br><br>금메달도 가능한 상황에서 이혜빈은 롱 프로그램에 임했다. 검은 드레스를 입은 이혜빈은 '모던 밀리의 절대로(Not for the Life of Me)'의 노래에 따라 연기를 펼쳤다. 아련한 손짓 연기에 아름다운 점프를 보여줬다. 태극기를 들고 응원에 나선 팬들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br><br>이혜빈은 26일 열린 롱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 18.25점, 예술 점수 16.80점에 감점이 없어 총 35.05점을 기록했다. 롱 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쇼트 프로그램과의 합산에서도 60.67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br><br>하지만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친 차이 유 쉬엔도 좋은 연기를 펼쳤다. 차이 유 쉬엔은 기술 점수 22.60점, 예술 점수 16.28점에 감점 1.0점으로 37.88점을 기록했다. 이혜빈을 넘어 롱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차이 유 쉬엔은 총점에서도 65.98점으로 이혜빈을 넘어 1위에 올랐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6/0000135989_002_20250726113010417.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경기 유스부 인라인 프리 여자에서 이혜빈(정신여중3)이 미소를 보이며 연기하고 있다./사진(제천)=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미성년자 수백명 성착취한 자칭 '목사'의 정체...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충격' ('용형4') 07-26 다음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비! 양궁대표팀 kt wiz 도움받아 소음 적응훈련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