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페르난데스, 나란히 DC오픈 테니스 4강 진출 작성일 07-26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6/NISI20250723_0000506828_web_20250723063955_20250726112016886.jpg" alt="" /><em class="img_desc">[워싱턴=AP/뉴시스] 에마 라두카누. 2025.07.23</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1년 US오픈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에마 라두카누(46위·영국)와 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나란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 준결승에 올랐다. <br><br>라두카누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마리아 사카리(90위·그리스)를 2-0(6-4 7-5)으로 꺾었다. <br><br>페르난데스는 테일러 타운센드(97위·미국)를 2-0(6-4 7-6<7-4>)으로 물리치고 4강 무대를 밟았다. <br><br>라두카누는 준결승에서 안나 칼린스카야(48위·러시아)와 맞붙고, 페르난데스는 엘레나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와 대결한다.<br><br>2002년생으로 동갑인 둘은 19세이던 2021년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br><br>당시 예선부터 시작해 결승까지 오른 라두카누가 페르난데스를 2-0(6-4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부터 거친 선수가 우승한 것은 라두카누가 최초 사례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6/NISI20250725_0000513320_web_20250725080500_20250726112016889.jpg" alt="" /><em class="img_desc">[워싱턴=AP/뉴시스] 레일라 페르난데스. 2025.07.25</em></span>그러나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 이후에는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br><br>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준우승 이전에 한 차례 WT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2년과 2023년에도 한 번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r><br>2021년 US오픈 결승이 둘의 유일한 맞대결이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 유튜브서 다시 만난다 07-26 다음 ‘케이팝업 차트쇼’ 인순이, 감동 무대 선사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