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경주 갤러리서 10년 만에 투샷...'연기 투샷'은 언제쯤 [핫피플]

작성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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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10년 만에 투샷이 포착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원빈과 이나영의 근황이 포착됐다. 바로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우양미술관을 찾은 것이다. 
 원빈과 이나영의 미술관 동반 방문은 골프선수 박인비를 통해 알려졌다. 원빈, 이나영 부부의 우양미술관 방문 사진에 박인비의 모습이 함께 담겼고, 이에 박인비가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한 것이다. 
 박인비는 "10년 만에 공개된 원빈 이나영 투샷"이라는 사진에 "언니 오빠 10년 만에 투샷이라는데 왜 내가 중간에 껴있나"라고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원빈, 이나영, 박인비 세 사람은 우양미술관에 걸린 가나 출신 작가 아모아코 보아포의 그림을 감상 중이다. 맨 왼쪽에 원빈이 서 있고 반대로 가장 오른쪽에 이나영이 서있는 가운데 부부의 사이에 박인비가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원빈과 이나영은 옆모습만 드러냈으나 작은 얼굴과 큰 키로 남다른 비율을 뽐냈다. 원빈과 이나영 특유의 큼직한 이목구비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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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과 이나영이 한 사진에 담긴 것은 비밀리에 치러진 결혼식 사진 이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강원도 정선 모처에서 비밀리에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화창한 날씨에 밀밭을 배경 삼아 치러진 야외 결혼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당시 원빈, 이나영의 비주얼로 지금도 회자되는 상황. 미술관에서 흐릿한 사진으로도 여전한 원빈, 이나영의 비주얼이 이번에도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 원빈, 이나영 부부는 미술품에 꾸준한 관심을 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양미술관 외에도 다양한 아트페어에 따로 또 같이 참석하며 미술품 애호가의 면모를 드러내온 터다.
 더욱이 이나영은 지난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하고 새 드라마 '아너'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계속해서 배우로 활동 중인 바. 반대로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가 마지막 작품으로 광고 행사 외엔 별도 연기 활동을 지속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오랜만에 포착된 원빈 이나영의 근황이 '톱스타 부부'에서 '배우 부부'로 이들의 전환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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