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조정석 "멜로 주인공에서 딸바보 아빠까지, 딸 생기고 바뀐 변화" [영화人] 작성일 07-26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Vu6Hf5SW"> <p contents-hash="dfc353eb29c72bf097fd4983562c4a04e53efa12e87e81d45ea6bca2ca7096f5" dmcf-pid="Y4ysHaWAly" dmcf-ptype="general">영화 '좀비딸'에서 좀비가 된 딸을 위해 맹수 사육사의 노하우를 살려 좀비딸 길들이기에 나서는 딸바보 아빠 '정환'을 연기한 조정석을 만났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7a32a6bdfde1764ce97a608854c8b9caf419a358176d14a1f4c54adb55c97c" dmcf-pid="G8WOXNYc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iMBC/20250726110328418uszw.jpg" data-org-width="900" dmcf-mid="xIFWUm3I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iMBC/20250726110328418us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4cd497fc0024fe327d60b4011455bb694bcb42b4f1ddf1c52ffc4380e7107d" dmcf-pid="H6YIZjGkTv" dmcf-ptype="general"><br>2025년 여름 텐트폴 영화인 '좀비딸'에 대해 조정석은 "여름 개봉이라고 해서 '진짜요?'라고 몇 번이나 물어보고 희한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f22223fb446801ab02c93f24165a03244c1ad16c1c26baf790023f8ce586b6d7" dmcf-pid="XPGC5AHElS" dmcf-ptype="general">그의 필모그래피를 떠올리면 ‘여름의 남자’, ‘믿고 보는 코미디’라는 타이틀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엑시트’, ‘파일럿’, 그리고 이번 ‘좀비딸’까지 여름 시즌마다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준 대표적인 배우다. 하지만 그는 이런 타이틀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고. </p> <p contents-hash="19ba4018f1bb27cf32a4a08d2766e84782501038e731804b479e2b08c163dc11" dmcf-pid="ZQHh1cXDll" dmcf-ptype="general">오히려 "작품이 나를 찾아왔다"는 듯한 운명적인 만남에 더 무게를 둔다며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힌 조정석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때 강한 확신을 느꼈다. 저를 위해 쓴 이야기 같더라"며 작품의 첫인상을 밝혔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정말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 마침 저도 실제 딸이 있고, 부모로서 마음이 한창 자라고 있는 시기였다. 그래서 부성애라는 감정선이 더 크게 와닿았다. 코미디와 감동이 함께 있지만, 저에겐 가족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좀비딸'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13de3bc3d8eb253f23d8a1f19e8e68446fb78eb2115f8aaa61ea45e62d8fa051" dmcf-pid="5xXltkZwhh" dmcf-ptype="general">동명의 웹툰 원작이 있는 '좀비딸'이다. 바이러스가 창궐한 재난 설정에 가족의 일상이야기를 더한 원작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스페인, 북미, 태국, 대만 등에서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회를 돌파하는 등 K-웹툰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9d4c6f283d57ab02d0cffdaab974d574aa9fb2f9f71f6ac4bd3b0c183b668e31" dmcf-pid="1MZSFE5rWC"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웹툰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촬영 전까지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말투나 설정은 다를 수 있지만, 그래서 더 나만의 ‘정환’을 만들 수 있었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리고 촬영이 끝난 뒤에 원작을 봤는데, 이정은 선배가 연기한 '밤순'은 진짜 '만찢녀'더라고요. 완벽했죠."라며 원작의 색깔보다 시나리오에서 받은 감정을 따라가고 싶었다는 말을 했다. </p> <p contents-hash="d4dae1726529c5d50ee74fd30d6c68bb47a834fbe16e5a122fa3b9dcb20b194b" dmcf-pid="t4ysHaWAlI" dmcf-ptype="general">영화의 스틸이 공개될때부터 원작과의 싱크로율에 대한 호평이 쏟아져나왔다. 싱크로율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 시나리오 읽었을때 느꼈던 정환의 간절함을 연기로 승화시키면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저절로 맞을거라 생각했다. 원작을 보신 분도 안 보신 분도 함께 즐길수 있게 하기 위해 진심으로 연기했다"며 캐릭터로의 완벽한 몰입이 싱크로율을 높이는 비결이었음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c58b617dae7faeaf9570c98f3f8129cfb3d531c2fdadfb24be73f751ac484b73" dmcf-pid="F8WOXNYcCO" dmcf-ptype="general">다양한 장르를 연기했던 조정석이지만 유독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내세워 왔다. "그냥 자연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작품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굳이 코미디를 고집하지도 않고, 억지로 변신하려 하지도 않아요. 연기는 저에게 ‘탐구’의 영역이에요. 장르보다는 캐릭터가 주는 감정이나 구조가 재미있으면 바로 발 벗고 하죠."라며 잘 되는 장르여서 고집하거나, 연기 변신을 위해 일부러 장르를 다양화해서 작품을 선택하는 편도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1c5e29617a13f1b817d190a09b22d9d7fe2408bcee184b338bc55f3233d1cd1a" dmcf-pid="36YIZjGkys"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에 대한 태도를 ‘탐구’라고 표현했다. "연기자라는 직업은 인문학적 탐구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들여다보고, 삶을 해석하고, 그걸 다시 표현하는 일. 그래서 작품 하나하나를 고를 때마다 저 자신을 많이 들여다보게 되죠."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52a58cae16711b3c5c38d9be272e697d40ba6cacd91e2922f7f60d00552e8d" dmcf-pid="0PGC5AHE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iMBC/20250726110329702cmwd.jpg" data-org-width="900" dmcf-mid="yopHzIUl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iMBC/20250726110329702cm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b86e1d2b99010efefbef32829374ef2cc9bbcef8ed4c35285c37859c26d921" dmcf-pid="pQHh1cXDWr" dmcf-ptype="general"><br>지난해 텐트폴영화 '파일럿'으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거머쥔 조정석은 이번 영화의 흥행에 대한 부담도 고백했다. "예전에는 중압감도 크고, 결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진짜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인지, 내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인지가 더 중요해졌다." </p> <p contents-hash="d44c7bf3f8901dd44d6bd606435ae5d2f10d3a9236faf599fc1e5b3731a1e785" dmcf-pid="UxXltkZwCw"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저는 계속 나이를 먹어가는데 자연스럽게 나이 먹고 싶다. 멜로의 주인공이었던 사람이 어느새 아빠가 되고, 아빠 역할을 하면서 이런 작품도 만나는 이런 흐름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역할 욕심은 많아서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할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 재미있고 해보고 싶은 작품이 나타나면 그냥 발벗고 할 것"이라며 '코미디 제왕'이 아닌 연기자 조정석의 행보는 계속 될거라는 말을 했다. </p> <p contents-hash="405bac752e09e51228a7a2f482fca313f56acabc2d2be5660dbe9d4bfa1079ea" dmcf-pid="uMZSFE5rTD"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요즘같은 시기에 극장에 관객이 온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정부 문화쿠폰도 나오고, 문화의 날에 개봉하는 것도 뭔가 하늘이 돕는 타이밍 같다. 흥행이라는 단어는 늘 부담스럽지만, 관객 반응이 좋으면 저희끼리도 치얼업이 된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 있다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월 30일 문화의 날에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을 홍보했다. </p> <p contents-hash="fafe736a55c2c8af9a90ddd9b4a30663c4a8934ed025f2905989d1fc8eb3ea7e" dmcf-pid="7R5v3D1mCE"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실버타운의 허상…곰팡이 천국 폐허인데 오갈 곳 없는 노인들[추적 60분] 07-26 다음 '전지적 독자 시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예매율 1위는 '좀비딸'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