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경고, ‘금쪽’ 경계성 인격장애 빨간불 “차라리 ADHD 였다면, 파괴행동 심각”[어제TV] 작성일 07-2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CIZjGk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c4c368da0ef566b975f33256586b0b07e801b90fccd107d210ecc23405baf2" dmcf-pid="q7hC5AHE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en/20250726110706316ahaq.jpg" data-org-width="1000" dmcf-mid="UfYbRtQ0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en/20250726110706316ah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bc808e70954561618a2d145a83c876a5422004fe938e09430e25e3eaae9c14" dmcf-pid="Bzlh1cXD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en/20250726110706551voip.jpg" data-org-width="1000" dmcf-mid="uJdsHaWA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en/20250726110706551vo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5407fff06bedaaf4b5080ddacd7364811550988a25f062295762d05c6597e4" dmcf-pid="bqSltkZw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en/20250726110706806khyu.jpg" data-org-width="1000" dmcf-mid="72Tv3D1m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en/20250726110706806kh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e1296b153426555c2d88011a0343aaa8b32c4ac39cf462e8c056bdf769f93b" dmcf-pid="KBvSFE5rhL"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3d9182f806cc37f4c6724c12549b5595f284c85cd02846e84eb386e8aac7ee92" dmcf-pid="92YWUm3Ivn" dmcf-ptype="general">'금쪽' 오은영이 아이의 아픈 마음을 심각하게 바라봤다.</p> <p contents-hash="a42a5abf0f25ed96e53f195daffa25447d49cca114124b6d864c6789b1ce56f4" dmcf-pid="2VGYus0CSi" dmcf-ptype="general">7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인스스로 처벌하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7d1324b36421da97077279275629608cb9843fea6fa18b721f053039dc035aca" dmcf-pid="VfHG7OphWJ"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뭐든 척척해내는 똑부러지는 모습 뒷면에 자기 비하와 자해 행동을 하는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제발 이 상황을 끊어줘" "날 죽게 만들어 달란 말이야" "나 망했어!"라며 절규 어린 비명까지 폭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333419cada766fb95261b83ac77ad903d0dadf36e0973f1467c304c4d386f4f" dmcf-pid="f4XHzIUlTd" dmcf-ptype="general">엄마는 "학교 등 기관에 가면 항상 전화가 온다. 틀리거나 실수한 것에 대해서 자리 머리를 때리고 쥐어 뜯고 죽고 싶다고 한다. 자해도 학교 측에서는 자주 한다고 한다. 매일 한 두번이나"라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살다 보면 화나는 상황이 많다, 그런데 매일 한 두번 저정도로 화를 낸다는 건, 자신을 넘어 타인에게도 해가 될 수 있다. 이게 정말 감정 기복이 심한 건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 건지 면밀하게 봐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f368b09c3905a286cc29b32208ec6c5b8edb1e77d8de027cfa9d9a905b37447d" dmcf-pid="48ZXqCuShe" dmcf-ptype="general">아이는 수학 테스트에서나 공부방에서나 스스로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다중인격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뭔가 떠오른 생각, 혼잣말을 표현하는 거 같다. 다만 자해하고 싶다고 표현하는 금쪽. 어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해를 한다. 그런데 이 아이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행동과는 다르다. 그 순간 극심한 내적 고통이 있어 보인다. 자해가 관심을 끌거나 겁 주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이 상황의 고통을 멈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얘가 고통을 느끼는 상황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거니 시도때도 느낀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35d8221831e6d7007363d93473ec13cf68a254d6780e48fc94c228b6d9a2eda" dmcf-pid="865ZBh7vvR"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자해를 하고 자기 비하를 하는 아이를 보면서 "불안 보다는 불안정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 깊은 문제인 거 같아요. 가벼운 문제가 아니에요. 파악하기 어려운 케이스다"라고 경고에 가까운 멘트를 전했다. 그는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준을 스스로 못 따라가면 자기 비하를 넘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6693f8789395aa390b54e852c171e978bf437698f257bb584ff44a7176e49bf" dmcf-pid="6P15blzThM" dmcf-ptype="general">또 그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자해 행동을 하는 거 같다. 거절에 민감하다. 거절 당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상대가 거절한 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 상황이면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라면서 "충동적인 모습에 ADHD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걸 논할 때는 아닌 거 같다. 저는 제 생각이 틀리고 ADHD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쉽게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정말 노력과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본격적인 이야기 전 엄마의 결심을 재차 당부했다.</p> <p contents-hash="5544055ff37710b9bfabb5ad364fcff054de3e4724651a1b0843dbb3e6faf42e" dmcf-pid="PQt1KSqylx"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대인관계와 감정 조절, 충동성, 자아정체감에 있어서 이런 영역에 심한 불안정성과 극단성을 갖고 있다. 아직 어려서 사람의 인격 문제로 진단 하는 건 조심스럽지만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경계성 인격장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라며 "어린 나이라서 확실한 진단은 아니다. 그러나 이 아이의 행동 양상을 종합해보면, 경계성 인격장애 성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거절'은 버림받는 행위다. 나라는 인간, 존재가 버림 받을까봐 극도록 두려워하고 공포를 느끼는 거다. 이 경우 대인관계가 불안정하고 극단적이다. 어린 나이이기에 변화가 가능하다. 성인 됐을 때 구멍난 인격이 형성되지 않도록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6fbcfafdc5e0f717f9e5253d0440c8d01c94a86abd8b894c85674719882e5a3a" dmcf-pid="QxFt9vBWWQ" dmcf-ptype="general">속마음 공개 시간. 아이는 혼란스러운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원망하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왜 부정적인 생각이 드냐"라는 물음에 울었다. 아이는 "4살 때까지는 엄마가 사랑을 줬다. 그런데 5살 때부터 엄마 아빠가 사랑을 안 줘서 이렇게 변한 걸까요"라며 사랑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괴로웠다는 상처를 꺼냈다. 스튜디오에는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 간절한 구조 신호가 먹먹함을 더했다.</p> <p contents-hash="709d7f809578f696b207e32ad3761e19ba4ff89b1858349be629631ad3e4507f" dmcf-pid="xM3F2TbYWP" dmcf-ptype="general">방송에는 이혼하고 1년 후 남동생을 잃은 엄마의 상처가 나오면서 아이를 돌볼 경황이 없었고, 우울함에 빠져 있던 엄마가 아이에게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은영은 처음으로 돌아가 만들어가야 하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강조하고 엄마에게 남은 결핍을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엄마의 의지가 중요한 상황이라 했다.</p> <p contents-hash="a2b5977f9ef7022e9d821fcb00caa7686a1974ffd413f6b936ecfba1754396c4" dmcf-pid="yWagOQrRl6" dmcf-ptype="general">이후 오은영의 솔루션을 받아 엄마와 금쪽은 모녀 거리 접히기 프로젝트, 불안 일기를 쓰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이겨내가는 일상, 공부방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17be46cebde883dda83523d852fff8ceff6fe4fe39b26154c4cffb176f95bbfa" dmcf-pid="W65ZBh7vT8" dmcf-ptype="general">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e15aa849f6d0f702e8c5a412a7451f3cabe86fd6b16120188e77e6af5deed6a1" dmcf-pid="YP15blzTl4"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GQt1KSqyyf"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은표, 子 서울대 비법 "수능 D-100 매일 1시간 같이 드라이브" ('션과함께')[순간포착] 07-26 다음 직접 짓지 말고 맡겨라…AI 시대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열풍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