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 휴온스·하이원리조트, 연패 사슬 끊었다! 나란히 시즌 첫 승 '우리는 이제 시작이야' 작성일 07-26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 팀리그 3연패 뒤 시즌 첫 승<br>-우리금융캐피탈·크라운해태 4:2로 꺾고 나란히 승리 수확<br>-점수득실률에 앞선 휴온스 9위·하이원리조트 10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6/0002229023_001_20250726104107658.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차유람</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6/0002229023_002_20250726104107706.jpg" alt="" /><em class="img_desc">하이원리조트 이충복(왼쪽)-전지우</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개막 3연패에 빠졌던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br><br>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4일차서 각각 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3연패를 끊고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올렸다.<br><br>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1승3패(승점 4·세트득실률 0.643)로 동률을 이뤘다. 점수득실률에서 0.843으로 앞선 휴온스가 9위를 차지했고, 하이원리조트(0.710)는 10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8위 크라운해태(2승2패·승점 5)와 승점 차를 1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6/0002229023_003_20250726104107745.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최성원</em></span></div><br><br>크라운해태를 상대한 휴온스는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1세트(남자복식)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 김재근-노병찬을 11:4(6이닝)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이신영-김세연이 2세트(여자복식)에 임정숙-백민주를 상대로 9:0(6이닝)으로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br><br>3세트(남자단식)에서 최성원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에 11:15(12이닝)로 지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엔 이상대-차유람이 오태준-임정숙을 9:4(4이닝)로 이기며 시즌 첫 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br><br>휴온스는 5세트(남자단식)에서 팔라손이 김재근에 4:11(6이닝)로 패배했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이신영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상대로 5점 하이런을 앞세워 9:3(8이닝)으로 승리, 팀의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6/0002229023_004_20250726104107787.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최성원</em></span></div><br><br>하이원리조트도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꺾고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세트스코어 3:2로 앞서던 하이원리조트는 6세트 김다희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상대로 6:8로 뒤지던 13이닝째 예상치 못한 뱅크샷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옆돌리기 득점을 마무리하며 9:8로 역전,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6/0002229023_005_20250726104107831.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최성원</em></span></div><br><br>'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4:1로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 3승1패(승점 8)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1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힘을 합쳐 11;7(6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3:1로 앞선 5세트에는 모리 유스케(일본)을 상대로 11:1(3이닝)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6/0002229023_006_20250726104107869.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최성원</em></span></div><br><br>하나카드는 하림을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며 2연승을 질주, 2승2패(승점 6)로 6위로 올라섰다. 하나카드는 7세트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을 상대로 0:1로 뒤지던 1이닝째 11점을 몰아치며 퍼펙트큐를 달성, 팀에 승리를 안겼다. 웰컴저축은행도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승점 2를 추가하며 7위에서 2위(3승1패·승점 7)로 점프,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br><br>대회 5일차인 26일에는 오후 12시 하림-하이원리조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하나카드-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웰커저축은행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크라운해태-에스와이의 경기가, 오후 9시에는 SK렌터카-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블핑’ 지수, 찰칵 소리에 로제 깜짝…리사는 또 물어뜯었다 ‘찐친 인증’ 07-26 다음 안세영, 중국오픈 4강 진출...'슈퍼 1000 슬램'까지 단 두 걸음!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