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헐크 호건이 그리울 것"…'UFC 전설' 조르주 생-피에르 깊은 애도 작성일 07-26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건, 25일 사망<br>생-피에르, SNS에 슬픔 표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26/0003969160_001_20250726102709485.jpg" alt="" /><em class="img_desc">헐크 호건(왼쪽)과 생-피에르. /생-피에르 'X'</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26/0003969160_002_20250726102709536.jpg" alt="" /><em class="img_desc">헐크 호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리는 헐크 호건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br> <br>1980~1990년대 프로레슬링 슈퍼스타로 큰 인기를 누린 헐크 호건이 25일(이하 한국 시각) 사망했다. 향년 71세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 헐크 호건의 사망에 많은 사람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UFC 두 체급 석권에 성공한 전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도 슬픔을 나타냈다.<br> <br>생-피에르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헐크 호건의 죽음에 대한 애도 글을 남겼다. "헐크 호건은 운동선수와 엔터테인먼트 스타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정말 훌륭했다. 우리 모두는 헐크 호건이 그리울 것이다. 헐크 호건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br> <br>'스턴건' 김동현과 함께 UFC 웰터급에서 뛰었던 생-피에르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26승 2패 기록을 남겼다. UFC 웰터급 타이틀을 9번이나 방어했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도 오르며 두 체급 석권을 이뤘다. 2020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타격과 그래플링에 모두 능한 '웰라운드 파이터'의 표본으로 여겨질 정도로 완벽한 기량을 자랑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26/0003969160_003_20250726102709587.jpg" alt="" /><em class="img_desc">헐크 호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또 다른 격투기 스타들도 헐크 호건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겼다. UFC 웰터급 잠정챔피언 경력을 지닌 콜비 코빙턴은 SNS에 "모든 세대에 영감을 주신 헐크 호건에게 감사하다. '헐크마니아'는 영원할 것이다"며 슬퍼했다. '2000만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도 SNS에 "헐크 호건은 정말 멋진 형제였다. 항상 친절한 말과 격려를 해줘 감사드린다. 그는 WWE를 전 세계 대중에게 소개했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썼다.<br> <br>헐크 호건은 WWF와 WWE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였다. '프로레슬링 아이콘'으로서 위력을 떨쳤다. 201cm 137kg의 막강한 신체 조건을 가진 그는 화려한 기술과 엄청난 파워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WWF&WWE 챔피언 6회를 지냈고, WWF 로열럼블에서도 1990년과 1991년 정상에 올랐다. 헐크 호건을 중심으로 WWF와 WWE는 최고의 격투기 무대로 각광을 받았고, 관련 게임이 만들어질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OST '골든', 英 오피셜 싱글차트 4위… 블핑 31위 07-26 다음 신화 이민우 결혼 발표..."오랜 인연과 가족 되기로"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