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태원석 “박보검 촬영 중 다리 부상…이거 정말 큰일났다 싶어” [인터뷰①]

작성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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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dc91156b944b4d7d81e7357831e27d461789b1f96a426174317cd0fe7db0c4" dmcf-pid="tuNeYjGk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48271cups.jpg" data-org-width="530" dmcf-mid="HYOApIUl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48271cu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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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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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204a092c693d5ceada80a89057ad76139a6b3191c334a469a746ed1a6d015f4" dmcf-pid="F7jdGAHECF"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배우 태원석이 ‘굿보이’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한 박보검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15b5832b02277d57b784f8576880b6e90787e3a4bef7a2ed9f64f32417ea44a7" dmcf-pid="3zAJHcXDTt"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지난 2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에서 신재홍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액션부터 코믹, 휴머니즘 등 다양한 장르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얼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c058ba51d052036e20248e84dc764f905f80be6598f0d1af6f4c4f17faed8949" dmcf-pid="0bEL5D1mh1" dmcf-ptype="general">‘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굿보이’는 불의에 찬 세상에 짜릿한 어퍼컷을 날리며 ‘굿’ 엔딩을 완성, 자체 최고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bd731a5f34922c9a36873afde92f9e0399e9b2f438f2cb72a42d4051b69adf0e" dmcf-pid="pKDo1wtsT5"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극 중 원반던지기 국대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으로 열연했다. 태원석은 압도적인 피지컬에 반해 채식주의자라는 반전 매력과 섬세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겉바속촉’ 캐릭터를 완성했고, 외적인 모습은 물론, 코믹과 휴머니즘,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선보이며 훨씬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1af865b59962ec6b99e6dd18c7f64a879e6b09ff94ab779bf044654910d1e5" dmcf-pid="U9wgtrFO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49529oylp.jpg" data-org-width="530" dmcf-mid="XYx9mMsd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49529oyl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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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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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ca4d34f8033077fb535c0a3ee96342ed51af13d541bc0f1512655e16841d3a6" dmcf-pid="u2raFm3IlX" dmcf-ptype="general">현재는 MBC ‘판사 이한영’ 촬영으로 인해 체중을 감량하며 몸을 관리하고 있어 ‘신재홍’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태원석. 그는 “넷플릭스 ‘사냥개들2’ 촬영을 마친 뒤 지금은 MBC ‘판사 이한영’을 촬영 중이다. 주인공의 주요 조력자로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액션과는 결이 다를 것이다. 그렇다고 태원석의 ‘지능캐’는 아니고, 힘은 있지만 거기에서 어떻게 변화를 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외형적으로도 그렇고 액션에도 변화가 있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머리를 기르는 것도 ‘판사 이한영’ 캐릭터 떄문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692e13563c1caddd2ab5c374a4d6ae1ec75299820c809c59ce81b8fe52db3ca" dmcf-pid="7VmN3s0CyH" dmcf-ptype="general">8년이라는 무명 생활 끝에 ‘플레이어’를 만나 이름을 알리고, ‘주먹 요정’이자 ‘액션 장인’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태원석. 그는 액션 연기에 대해 “(익숙해졌다고 생각해도) 항상 어렵다. 실제로 터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그때는 맞는 입장이면 편한데 때리는 입장이라면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다. 그건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일텐데, 저는 맞는 편이 마음이 더 편하다. ‘굿보이’에서의 액션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 저는 고통을 느끼는 부분에 있어 무딘 스타일인데, 제게 부상은 골절이 시작이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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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49931fvbp.jpg" data-org-width="650" dmcf-mid="ZVvrBTbY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49931fvb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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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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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b3bad910caee08fdbf99a853388869bb65e260854fa354422a7e9a4a078a784" dmcf-pid="q4OApIUlCY" dmcf-ptype="general">‘굿보이’에서의 액션은 태원석 뿐만 아니라 모두가 실전처럼 보이는 리얼함으로 최강의 몰입도를 자랑했다. 실제처럼 보이는 액션 속에서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고, 그 중에서는 박보검이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해 촬영이 밀리고 편성이 연기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ad850f8e5fa4afda81297a6b7e93ac14beb409e9ad59d6ba4e352f1cbf18fb2" dmcf-pid="B8IcUCuSvW"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박보검의 부상에 대해 “정말 큰 부상이다. 저는 당시에 현장에는 없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어느 정도인데?’라고 했고 어떻게 다쳤다는 걸 듣고 이거 큰일났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 상황이 큰일났다기보다는 보검이가 얼마나 미안해 할지를 알기 때문이다. 보검이가 치료하는 동안 저희 분량 찍고 있으면 되지만, 보검이가 얼마나 마음 아파하고 미안해 할 거를 알아서 그게 더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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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51166rfls.jpg" data-org-width="530" dmcf-mid="5j8qE6Dx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poctan/20250726101551166rf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이대선 기자] 배우 태원석 2025.07.16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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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f8e23e5936b96c35cfb8fbdc0d25bb896413de30190c2d12f18fa519a0e6804" dmcf-pid="KYQKrxmeST" dmcf-ptype="general">태원석이 겪은 ‘미담 제조기’ 박보검은 어땠을까. 그는 “(보검이가) 런닝을 권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형 이거 되게 좋아’라고 한다. 같이 하자고 말하는 건 불편해할 수 있으니까 마냥 권하지는 않는데, 저도 유산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뛸 때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잠수교에서 시작한다고 하더라. 내가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는데 잠을 잤다가 새벽 5시까지 가는 건 쉽지 않겠더라. 아예 잠을 포기하고 가야하는 상황인데, 제가 또 생각보다 찝찝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땀이 난 상태에서 다시 운전해서 부천으로 갈 수 있을까 싶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리며 웃었다. /elnino8919@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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