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김종훈, 하계U대회 동반 금메달 작성일 07-26 12 목록 세계유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김하윤(안산시청)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br><br>세계랭킹 3위인 김하윤은 26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U대회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무코노키 미키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했다.<br><br>김하윤은 경기 시작 30초 시점에서 지도 1개씩 주고 받은 이후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경기 종료 1분 54초를 남기고 특기인 안다리걸기를 성공시켰고, 남은 시간을 버티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김하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땄고, 지난해엔 세계선수권과 파리올림픽에서 연거푸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달엔 세계선수권에서 34년 만에 여자 최중량급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br><br>남자 90kg급에 출전한 세계랭킹 22위 김종훈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아제르바이잔의 하즈예프 엘잔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김종훈은 세계랭킹 111위이던 올해 2월 열린 파리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파트 이웃이 우리 집 현관문을 열었다"…현실이 된 월패드 해킹 공포 07-26 다음 유도 김하윤·김종훈, 하계U대회 셋째 날 나란히 금메달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