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페르난데스, DC오픈 테니스서 나란히 4강 진출 작성일 07-26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PGT20250726094501009_P4_20250726091716834.jpg" alt="" /><em class="img_desc">에마 라두카누<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에마 라두카누(46위·영국)와 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총상금 128만2천951달러) 4강에 동반 진출했다. <br><br> 라두카누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마리아 사카리(90위·그리스)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br><br> 또 페르난데스는 테일러 타운센드(97위·미국)를 역시 2-0(6-4 7-6<7-4>)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br><br> 페르난데스의 4강 상대는 엘레나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로 정해졌고, 라두카누는 클라라 타우손(19위·덴마크)-안나 칼린스카야(39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PEP20250726076101009_P4_20250726091716838.jpg" alt="" /><em class="img_desc">레일라 페르난데스<br>[EPA=연합뉴스]</em></span><br><br> 2002년생 동갑인 라두카누와 페르난데스는 만 20세가 되기 전인 2021년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하며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이다. <br><br> 당시 라두카누가 2-0(6-4 6-3)으로 승리하며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예선부터 시작해서 단식 타이틀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br><br> 그러나 라두카누는 이후 일반 투어 대회 단식에서 결승에도 진출한 적이 없을 정도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br><br>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이전에 이미 한 차례 WTA 투어 단식 우승 경력이 있고,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도 한 번씩 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br><br> 라두카누와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결승이 유일한 맞대결이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하츠투하츠, 소녀시대 ‘Gee’ 커버 07-26 다음 블랙핑크, 신곡 ‘뛰어’ MV 1억 뷰 돌파…통산 49번째 억대 뷰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