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김종훈, 하계U대회 동반 금메달 작성일 07-26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 일본 무코노키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br>이변의 사나이 김종훈, 남자 90㎏급 결승서 세계랭킹 3위에 절반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PYH2024080300510001301_P4_20250726085813991.jpg" alt="" /><em class="img_desc">유도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달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 유도 간판 김하윤(세계랭킹 3위·안산시청)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 김하윤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무코노키 미키(세계랭킹 51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했다.<br><br> 그는 경기 시작 후 30초 시점에서 지도 1개씩을 주고받았고, 이후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상대 선수를 몰아붙였다.<br><br>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54초를 남기고 특기인 안다리걸기를 성공했다.<br><br> 승기를 잡은 김하윤은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br><br> 김하윤은 여자 57㎏급 허미미(세계랭킹 7위·경북체육회)와 함께 한국 여자 유도를 쌍끌이하고 있다.<br><br> 그는 2023년 9월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유도의 '노골드' 수모를 막았고, 지난해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거푸 동메달을 따냈다.<br><br> 지난달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선수로는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문지윤(72㎏ 이상급) 이후 34년 만에 이 대회 여자 최중량급 패권을 차지했다.<br><br> 남자 90㎏급에 출전한 김종훈(세계랭킹 22위·양평군청)도 금메달을 땄다.<br><br> 그는 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3위의 강자 하즈예프 엘잔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 김종훈이 이변을 연출한 건 처음이 아니다.<br><br> 그는 올해 2월에 열린 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막심가엘 앙부(세계랭킹 8위·프랑스)를 꺾은 뒤 결승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루카 마이수라제(세계랭킹 4위·조지아)를 누르고 우승했다.<br><br> 당시 세계랭킹 111위에 머물던 김종훈이 우승하자 IJF는 큰 이변이 일어났다고 평했다.<br><br> 이날 여자 78㎏급에 출전한 김민주(광주교통공사·세계랭킹 10위)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가 텅 비지 않고 물질로 채워진 실마리 찾았다 07-26 다음 손흥민 중계 보기 위해 돈 지불하는 시대[스포츠리터치]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