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접점 넓혀라"...채용플랫폼, 금융부터 SNS까지 침투 작성일 07-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토스·우리은행·블라인드 등과 협업...외국인·금융소비자 유입 효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HmfX41Ag"> <p contents-hash="0643b0f1713d725d4cb1d4bb9fdbe76015d9ba4f7442edcddab920f3e6f2e3ee" dmcf-pid="BNXs4Z8tj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국내 채용 플랫폼들이 타 플랫폼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커뮤니티 플랫폼과 금융권이 그 대상이다. 금융 플랫폼에서는 외국인을, 커뮤니티 플랫폼에서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수의 사용자를 겨냥해 서로 다른 이용자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b1d08027fa21a69deb47c8c7af4586958eb4699bf23b6f6d91e6eb7fec3f5dac" dmcf-pid="bjZO856FjL" dmcf-ptype="general">26일 HR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토스 앱 내에서 자사 알바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 이용자들은 앱 내 ‘미니앱’ 메뉴에서 알바몬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알바몬은 이번 연동으로 ‘여름 알바 채용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ad54f356338369c6a3ed03c260f48f9d48494b599ff6c5e8853f6874a2bd17" dmcf-pid="KA5I61P3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스 앱 내 알바몬 채용. (사진=토스 앱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ZDNetKorea/20250726083142989djeh.jpg" data-org-width="500" dmcf-mid="pj3O856F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ZDNetKorea/20250726083142989dj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스 앱 내 알바몬 채용. (사진=토스 앱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a135e11e2499fccaaa661bf9ded7a74994ebc12d2adefe3a6af47a9a639134" dmcf-pid="9c1CPtQ0ki" dmcf-ptype="general"><strong>우리은행, 은행권 협력 대표사례…외국인 대상 서비스 용이</strong></p> <p contents-hash="8739a5e32c029ef6aa263777615f69f66df5d231471e3e99803d6687c6bbd772" dmcf-pid="2kthQFxpAJ" dmcf-ptype="general">금융권과 협력을 맺은 곳은 알바몬 뿐만이 아니다. </p> <p contents-hash="f9f243f1e58cd0a46274d7340f1d2a22596bb365e94d1dba1592a9036c115ae6" dmcf-pid="VEFlx3MUgd" dmcf-ptype="general">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원티드랩 등 다수의 국내 채용 플랫폼은 우리은행과 외국인 이용자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았다.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이들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와 사람인, 원티드랩은 각각 클릭·코메이트·원티드 글로벌 등의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9328cce9c6a781de5967a5050f63172790904bc69b37b1158b393b95e820622c" dmcf-pid="fD3SM0RuAe"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사람인은 외국인 특화 핀테크 기업 한패스와 코메이트 연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패스 앱 내에서 코메이트 등록 채용공고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패스는 체류 비자 유형과 거주 지역 기반 필터링 기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긴급 채용관’을 별도 운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c8625a68df14eec937f576f2ecb8158b81e01712f9a2f0363e7486f3642c7" dmcf-pid="4NXs4Z8t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메이트X우리은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ZDNetKorea/20250726083144400kife.png" data-org-width="637" dmcf-mid="uwx0k8EQ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ZDNetKorea/20250726083144400kif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메이트X우리은행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69cd070bf6f9f3dfaa63d9076cb05270a301712755a8f593443c3c830a2613" dmcf-pid="8jZO856FNM" dmcf-ptype="general"><span>HR 플랫폼이 금융권과의 연동을 본격화한 데는 금융이 생활 필수 서비스라는 점이 주효했다. 금융 서비스는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해결해야 하는 최앞단에 위치한 서비스다. </span></p> <p contents-hash="d344d56664ffc1b29caee4e19a8850cd0079d708fadbf78af9c792f5ee6249c8" dmcf-pid="6A5I61P3Ax" dmcf-ptype="general"><span>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이 한국 생활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비자, 취업, 금융, 주택”이라며 “통장도 개설하고 카드도 만들어야 해 금융 앱은 금융사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필수 앱이다. 방문자 유입도 많고, 채용 공고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이용자들이 서로 교차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 아래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b1621f9a67cc14b39ff34403abe1ada5acf2dd8368724d0c651bd9c953c98ce2" dmcf-pid="Pc1CPtQ0AQ" dmcf-ptype="general">알바몬도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직자 접근성 개선과 유입 경로 다변화를 함께 추진한다. 기존의 검색 중심 채용 서비스에서 생활 플랫폼과 연동되는 콘텐츠 유통 구조를 강화한다. </p> <p contents-hash="5e0340bc83a164b2e81f6b01cf2edbb709e83c7280517a62447faf0710e4f53e" dmcf-pid="QkthQFxpoP" dmcf-ptype="general">알바몬 관계자는 “주요 생활 앱인 토스를 접점으로 삼아 채용정보 소비 흐름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며 “채용정보가 필요할 때만 찾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주로 머무는 앱 내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려는 접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323202dd30a097ff0f79f7fc27a3a8a29fe0eb42ca1b272895cd61b80cde21" dmcf-pid="xEFlx3MUj6" dmcf-ptype="general"><strong>대표적인 직장인 SNS도 공략…이직자도 사로잡는다</strong></p> <p contents-hash="fce536865e98b4b6e059960c0e31dd3c8b8c5bfbaef33a398052b084f585aedb" dmcf-pid="yzg8yaWAA8" dmcf-ptype="general">커뮤니티 플랫폼과의 협력도 눈에 띈다. 잡코리아는 직장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라인드 앱에 자사 공고를 연동했다. 블라인드 앱 내 ‘채용’ 탭을 단독으로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서비스 ‘원픽’ 공고를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블라인드가 보유한 대기업, 공공기관 재직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앱 내 채용 정보의 노출 채널을 확대하고 AI 매칭을 통한 지원율을 높일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89ff4ed338c2b33007942f5582d9a6eaa67ea7c623f1cd7c4da792b55c32011" dmcf-pid="Wqa6WNYcj4" dmcf-ptype="general">아직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인크루트는 키클룹스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HIKO’에 외국인 및 유학생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인크루트 연동과 이력서, 포트폴리오 관리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55f284d076493fc328fe703b0e96c22a166c4ef33610ce3d2f9540a89418087" dmcf-pid="YBNPYjGkcf" dmcf-ptype="general">커뮤니티 플랫폼의 경우 이용자가 많아 채용 공고 노출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높은 이용자 유입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90dc11ecd4108bbdaa5eb87453a0181ce070d3f13a38926e75ac0f0391a89d" dmcf-pid="GbjQGAHE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라인드 내 잡코리아 채용관. (사진=블라인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ZDNetKorea/20250726083145671whqw.jpg" data-org-width="500" dmcf-mid="zcSAqvBW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ZDNetKorea/20250726083145671wh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라인드 내 잡코리아 채용관. (사진=블라인드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305be010e87a44ead3272269868cd70bbbd4bfb294d72afe134a479f95f87b" dmcf-pid="HKAxHcXDg2" dmcf-ptype="general"><span>업계 내에서는 금융사와 같은 이종 플랫폼 간의 협력 외에도 플랫폼 간 협업을 도모하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pan></p> <p contents-hash="cca6963f4e39e9051ce7fc1f343c1e5c5357ad3a23a29c3c43fecd178ce62b7f" dmcf-pid="X9cMXkZwg9" dmcf-ptype="general"><span>채용 플랫폼 관계자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채용 플랫폼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플랫폼 입장에서는 채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또 채용 플랫폼 자체가 오래 머무는 플랫폼은 아니다. 목적성을 갖고 방문하기에 방문 시간을 좀 더 늘리고 이 안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금융, 커뮤니티 플랫폼과 같이 타 플랫폼과의 협업을 많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9feec51025cd8a1bba2cce2234cdff82ac66542570dbedc653fe3791d2f2b7f7" dmcf-pid="Z2kRZE5rAK"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쇼핑’ 관전 포인트 3 07-26 다음 고은아 "전현무, 우리 아빠 보러 가...진짜 결혼하는 거야?" 직진 ('전현무계획2')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