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박보검 인성 의심했지만…"관념 깨져, 세상 참 불공평" [엑's 인터뷰②] 작성일 07-2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kjrN2j4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53197f75d0ad6c21bcfce54c887ce1217c4252411129eb434ae6837394c08f" dmcf-pid="HEAmjVA8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xportsnews/20250726082147927dhlf.jpg" data-org-width="1200" dmcf-mid="4nxb0Oph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xportsnews/20250726082147927dhl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f3a5d146fc28f88812deed04907447d96a674ee9236a2bec951f852965aa578" dmcf-pid="XSCWIdCn1j"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①]에 이어) </strong>배우 태원석이 '굿보이'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의 미담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5855de7aba4f736e53b0a8cbc0a1bce5ae6d914f63ea8bf582e5ffe68a6ce929" dmcf-pid="ZvhYCJhL1N" dmcf-ptype="general">최근 태원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607d2e751d57abef64db6fa8e2d1e5609b352e51c40438894a2f6177f271cb84" dmcf-pid="5TlGhilo1a" dmcf-ptype="general">'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p> <p contents-hash="1b9a0976a27a68beaad10a868e3a00a38649b29167e4aa5db0e1ff11379a6ba4" dmcf-pid="1ySHlnSg5g"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극 중 전 아시아대회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이자 현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51225f096d925116b9cad1a2a909417eae389e2f518f67bb1c9afd5db00b7d0" dmcf-pid="tWvXSLvaXo" dmcf-ptype="general">'굿보이'의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그는 "심나연 감독님과 이대일 작가님의 팬이었다. 두 분이 같이 하신다는데 '이건 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리고 대본이 너무 좋았다. 인물들을 봤을 때 여기에 내 분량이 어떻든 이 자리에 내가 서 있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의 설렘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3c3e1f5141ac41f9a601eba0bf01900a124bd26f999e496b05dea1decbae8299" dmcf-pid="FYTZvoTNGL" dmcf-ptype="general">신재홍 캐릭터를 위해 그는 체중을 무려 28kg 증량했고, 현재는 당시보다 20kg가량 감량한 상태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서 그는 "정답을 알고 계시겠지만"라고 운을 떼더니 "덜 먹고, 클린하게 먹고, 운동 많이 하고, 유산소 많이 하고, 천국의 계단 1시간 타야 된다"며 누구나 아는 방식이지만 누구나 해내기 어려운 철저한 자기관리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4f57f354628073b55ad19eec8837ac9aba81245638ffc49655e4c798895ae6" dmcf-pid="3Gy5Tgyj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xportsnews/20250726082149240uxmq.jpg" data-org-width="1200" dmcf-mid="8SLcnqLK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xportsnews/20250726082149240uxm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befb9f9621936b3314018ea1c24c971cbad6f8a53659140ab31a8c47704d99" dmcf-pid="0HW1yaWAti" dmcf-ptype="general">실제 운동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그는 체격을 키우는 것은 물론, 원반던지기 훈련도 병행했다. 태원석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무조건 가려고 노력을 했었다. 한국체육대학교 가서 육상 코치랑 훈련을 엄청 많이 했다"며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61f8d24d12703d82408149effd3efe12ec806c870e1452dd0d261b672f41ecc8" dmcf-pid="pXYtWNYc5J" dmcf-ptype="general">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들 모두의 생각인데 저희가 메달리스트다. 찔끔찔끔 운동한 사람이 아니라 정말 전문적인 사람이지 않냐. 그거를 저희가 제대로 연습을 안 해놓으면 잠깐의 장면이지만 시청자분들은 바로 눈치 채신다"며 "우리가 그분들을 기만하면 안 된다. 거기서부터 몰입이 돼야 그 후에 지금 현재 상황인 경찰의 모습들도 분명히 이입하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배우들이 최소 6개월 이상 준비에 몰두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2a1edeeee547be07244f352c7f655d4bba9cb31598b4a160b44b5432061b9e" dmcf-pid="UZGFYjGkHd" dmcf-ptype="general">태원석이 맡은 신재홍은 윤동주(박보검 분)와 특별한 인연이 있고, 윤동주를 다독이며 팀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0f00df0f5bcc75e287777f08c4781cc14849943d676f83a73a5d79e5783bcab5" dmcf-pid="ucNwa9NfZe" dmcf-ptype="general">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많이 맞췄던 그는 박보검에 대해 "처음에 이제 모르는 상태였을 때는 조금 (성격을) 의심을 했다. 말이 안 된다. '저 얼굴에 저렇게 착하고 저렇게 따뜻하다고?' 먼지 털어서 안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d422a0b43ac9a2af703ecd181239dc7af8948c4275c45f3b395029362434e9" dmcf-pid="7kjrN2j4XR" dmcf-ptype="general">그는 "이제 (박보검을) 대면하고 그 관념이 아예 깨져버렸다. 실제로 그런 친구였다. 하루 이틀 보면 모르겠는데 1년을 같이 지내면서 단 한 번도 그 친구에 대해서 실망한 적도 없었다"며 "'어떻게 저렇게 따뜻하고 배려 있고 사람이 강아지처럼 사랑스럽지? ' 정말 아들 삼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근데 거기다가 얼굴도 그래버리니까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4d3ebad501258d7bffdd31cca5c1c81ef5939a0d165161fbc7c5f90cc78fc8" dmcf-pid="zEAmjVA8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xportsnews/20250726082150616kksm.jpg" data-org-width="667" dmcf-mid="YFK6byKG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xportsnews/20250726082150616kks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d61eb20e15edc95986fad8863bde3de94dccd0697e04e242f2843b448f58fe7" dmcf-pid="qDcsAfc6Gx" dmcf-ptype="general">'굿보이' 속 '굿벤져스' 멤버들과의 호흡도 특별했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와 함께한 케미에 대해 그는 "말해 뭐해"라며 한마디로 정리했고, 그 끈끈함은 방송을 넘어 실제 우정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8581d0db9e3e0e4a9d971a25baa9b7edab34935e70d17ac9eb3f5a11390c8a0f" dmcf-pid="BwkOc4kPHQ"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다들 아무도 술을 안 해서 만나면 맛집 가고, 디저트 먹고, 인생 네 컷 찍고, 산책한다"며 최근에도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식사 후 망고 빙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는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d9c6e8990f0762ea2bd7365f9b6b019229a6e9b5322d6c82919e0a943aff49d" dmcf-pid="brEIk8EQZP" dmcf-ptype="general">만남에서 발생하는 식사나 음료 비용 등은 언제나 더치페이로 공정하게 나눴다고. </p> <p contents-hash="397362ed4abc8de98e3caa62acb7df6b3f84c88844b0a28f21d91193bfb1c55c" dmcf-pid="KmDCE6DxG6" dmcf-ptype="general">"저희끼리는 '십시일반'이라고 표현한다"고 말한 태원석은 "사실 얼마가 됐든 돈이 많이 없더라도 형들이 내는 게 성태 형이나 저나 마음이 편한데 보검이가 '이제 그러면 오래 못 본다', '우리 오래 보려면 더치페이를 하는 게 맞다'라고 고집을 피워서 그거를 따라갔는데 맞는 말 같더라. 누구 하나 부담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a516bb14caa8f62bdbe1f2ccb93d5b27bf79474011ea82fef221fbf9c71c0cc3" dmcf-pid="9swhDPwMH8" dmcf-ptype="general"><strong>([엑's 인터뷰③]에 계속)</strong></p> <p contents-hash="a4108f6a1e279b1d1cdcca693785162ae0b5b2d7e6592b0e9c8cd133092634f1" dmcf-pid="2OrlwQrRH4"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tvN </p> <p contents-hash="08b72008b3345da579fb19130aa07c2a5b99a0011ec99cb6cd19a9dc020542a2" dmcf-pid="VImSrxmeZf"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지적참견시점, 올데이 프로젝트(전참시) 07-26 다음 태원석, '굿보이' 위해 115kg 찍었다…"증량 쉬운데 식도염 걸리고, 허리 아프고" [엑's 인터뷰①]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