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엄마' 김금순 "이혼 후 브라질서 두 아들과 귀국…닥치는대로 일했다"(편스토랑)[TV핫샷] 작성일 07-2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5bcuh7v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66f83eaa640e6aa6030d0932b3f54caa57b70da97fb2915265bec384aadd70" dmcf-pid="ynruc4kP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금순.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tvnews/20250726082727981ncxq.jpg" data-org-width="600" dmcf-mid="QFXxyaWA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tvnews/20250726082727981nc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금순.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eed0c1b27be18d75fb603001c357b11968e4a9fa4abcb5f134aea98261bde9" dmcf-pid="WLm7k8EQWM"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금순이 두 아들과 겪은 목숨 위기부터 돌싱 라이프까지 모두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2cd11a2536048b3c255ec16fe9ee2bfc9788267a771b1fa4aebefac36834ffe7" dmcf-pid="YoszE6DxSx"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 김금순이 첫 등장했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로 등장해 자신만의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은 30년 차 배우 김금순이 ‘편스토랑’에서 털어놓은 인생 스토리는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p> <p contents-hash="52454ece44ddd9da7585569790435e581572d3b651b70fd62050849ffce48567" dmcf-pid="GC5RYjGkSQ" dmcf-ptype="general">이날 김금순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상식 참석을 준비했다. 김금순은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에 전도연, 송혜교, 김고은, 조여정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30년 차 배우 김금순 연기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하루인 것. 긴장한 김금순을 위해 그녀의 첫째 아들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엄마 손을 꼭 잡아주는 아들 덕분에 김금순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b36d2c3a9c94622a03614345f82dd077c5b2d620693075d410020fe7348f3f3a" dmcf-pid="Hh1eGAHElP" dmcf-ptype="general">엄마를 위한 아들의 서프라이즈는 계속됐다. 그날 저녁 집에서 둘만의 축하파티를 연 것. 친구 같은 김금순 모자, 특히 놀라울 정도로 다정한 아들을 보며 MC 붐 지배인은 “실제 아드님 맞죠? 연기자 아니죠?”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dc10b853baf7a3e7235ad86e253ea6e0502df9485b469c38387741fadea3876" dmcf-pid="XltdHcXDT6"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결혼 후 브라질에서 10년 동안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두 아들 역시 브라질에서 태어났는데, 김금순이 이혼하면서 두 아들과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 시절 먹었던 음식을 잊지 못하는 김금순을 위해 아들은 브라질식 튀김 만두 빠스텔, 브라질식 크림카레 스트로가노프 등을 만들었다. 김금순은 “최고 선물의 날”이라며 감동했다. </p> <p contents-hash="1064d05e02df24870b7c24e07b63623d70a45c90a67018dd55a443d79ccd46b7" dmcf-pid="ZSFJXkZwy8" dmcf-ptype="general">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모자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충격적 경험을 털어놨다. 김금순은 “브라질에 살면서 위험에 처한 적도 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이라고 말했다. 아들 역시 “목에 칼이 있는 상황이었다. 총도 있고”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브라질에서 첫째 아들이 9살, 둘째 아들이 5살이었을 때 집에 6인조 강도가 침입했던 것. 김금순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낚아채서”라며 “그때 트라우마로 몇 년 동안 엘리베이터도 못 탔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7f76d87eff5c678cd9e021e3de15ec5d284e3fa3fae266714e4523b7938230a4" dmcf-pid="5v3iZE5rl4" dmcf-ptype="general">김금순도 두 아들도 처음 겪는 충격적인 상황이었다. 김금순은 “그런 순간들을 함께 했기에 동지애,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겼다”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살아낸 감사함과 겸손함을 배운, 인생에서 귀하고 큰 선물이었다”라고 덤덤히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23f0f96a5593b8cdbc3a93fd90a346c8940eb8c0e1bc0056becd09116504e116" dmcf-pid="1T0n5D1mCf" dmcf-ptype="general">이후 김금순은 이혼했고, 두 아들과 함께 귀국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두 아들에게 한국 생활 적응은 쉽지 않았다고. 김금순은 두 아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다. 김금순은 “생계형 배우였다. 영화, 드라마 연기를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생계에 보탬이 될 거라는 말에 시작했다. ‘우리 애들 반찬값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열심히 했다”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25dc073a77ca3bcca636483a965593cfe547ed8c112b293c0290688897324ec" dmcf-pid="typL1wtsCV" dmcf-ptype="general">실제로 김금순은 4년 전까지 연기와 함께 설거지, 닭 지방 제거, 치킨, 도시락 가게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엄마의 삶을 지켜본 아들은 “엄마는 오직 두 아들 먹여 살릴 생각뿐이었다”며 엄마를 향한 고마움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아들의 뭉클한 진심에 김금순은 “감동이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34bf920c3b6f6fb86b86c41d6b5666e503da4bae49a133b145a65a89dab661" dmcf-pid="FWUotrFOh2"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편스토랑’을 통해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고백했다. 목숨 위기에 처할 정도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가 견디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두 아들 때문이었다. 두 아들 역시 누구보다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치열하게 부딪혀서 드디어 꽃을 피운 30년 차 배우이자 엄마 김금순의 용기 있는 고백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p> <p contents-hash="121dd379698ca983db85aa8316a989f11a1ed9ecdb06cc42fe015c438ad5f440" dmcf-pid="3YugFm3IC9"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니 엄마’ 김금순, 현실 아들 최초 공개…“난 돌싱, 둘째는 美 유학 중” 07-26 다음 한국, 라인-루르 U대회서 일본에 추월 허용…3위 수성 빨간불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