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오랜 인연과 결혼…“서로의 마음 확인하고 한 가족 되기로 했습니다” [전문 포함] 작성일 07-2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Nsrxme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0730032196e4af8191f2d6ca3e55856e7a11c738d6abf4b3db2d159ee955e2" dmcf-pid="upjOmMsd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민우, 사진제공 |이민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donga/20250726080257136dlds.jpg" data-org-width="1000" dmcf-mid="plowE6Dx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donga/20250726080257136dl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민우, 사진제공 |이민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d073ebe2e7ab5139d30f25127281c813d835312316a84a34422d5068747927c" dmcf-pid="7zElCJhLu6" dmcf-ptype="general">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6)가 결혼을 발표했다. </div> <p contents-hash="ee0f71afb6d0c49312ef65a7fa0154bbaad49a48d22ae992b7584a63fee44df1" dmcf-pid="zqDShilo78"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클럽 ‘신화창조’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글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4def686882a35b7a3d632d01680840b46289cf1ea8fae62fe5e5542aa83ec506" dmcf-pid="qBwvlnSgz4"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됐다”며 “막연하게 꿈꿔왔던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인연과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6f866731030e8a471c3a910ee1c8e31eabd70fd01f6cfc1606b6d13c9faf4cd" dmcf-pid="BbrTSLvauf"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의 목소리로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할 신화창조를 생각해 서툰 글로나마 먼저 전한다”며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받고 싶었다. 진심을 담은 이야기니 따뜻하게 축복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3ee1423be78cd62206af4a5658414193fa7cf6a6da94101c0966009333ec380" dmcf-pid="bKmyvoTN3V"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이후 26년간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방송을 통해 예비 신부와의 일상 및 결혼 준비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220981b0f0552df51afc01ff886add042457aaf6b75015ce6b5930cad515c2b" dmcf-pid="K9sWTgyjF2" dmcf-ptype="general">다음은 이민우가 올린 손편지 전문이다.</p> <p contents-hash="f2c12bfed41acffdbe3e5aba08a2fecf282388cd578aaa9612d7488fde873c2d" dmcf-pid="92OYyaWAp9" dmcf-ptype="general">안녕! 귤~</p> <p contents-hash="c15dfe0bfa142318757a2780e057d84c948c13bc54c4ae1d6ebdb267644c49da" dmcf-pid="2VIGWNYc3K" dmcf-ptype="general">유난히 예측이 불가한 변덕스러운 이번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첫 전시회를 무사히 끝내고,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p> <p contents-hash="8fb8211673ac694266fe47fbea7e547baf033e8f0abd04dfa9fcf96b727ad325" dmcf-pid="VfCHYjGk0b" dmcf-ptype="general">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d23b81d19cbb948c22dae41d7a8786ce95312b358b680719c3f4d41a4c601703" dmcf-pid="fmKxPtQ07B"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우리 신화창조…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해요.</p> <p contents-hash="f4cf5f9b37cef60fdb6a6caab13320c222225339479965000b4540e5c1961862" dmcf-pid="4s9MQFxpuq" dmcf-ptype="general">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어요.신화로 데뷔해서 열정 넘쳤던 10대, 20대, 30대를 거쳐 지금까지… 오랜 시간 감사하게도 저는 늘 신화창조에게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행운아였고, 서툴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준 신화창조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온 시간을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d7b82aeeef180d5772b39164e1637b2d5cd3b4dc8427d2ad3bf0d18eafffbda" dmcf-pid="8O2Rx3MUFz" dmcf-ptype="general">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써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할게요.</p> <p contents-hash="5b43bdb502f96cd8536993f1c25b83f9661b67e99bb2cfeb8edb30ba2e2ed7d6" dmcf-pid="6IVeM0Ru37" dmcf-ptype="general">늘 고맙고 사랑한다 말해도 모자란 신화창조. 늦은 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꿈 꿔요.</p> <p contents-hash="3fa58470324a06d13071115f1f84da2cfcb357520e274e6132a9fde53ab973ce" dmcf-pid="PCfdRpe70u"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년 만에 '보플' 마스터 된 장하오에 만감 교차…당홍하이 "똑같이 시작했는데 안타까워" [종합] 07-26 다음 ‘만취 음주운전’ 송영규 등장했지만…‘트라이’, 4.1%로 순조로운 출발 [지금 이 순간]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