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슬램’ 도전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4강 진출…다음 상대는 중국 한웨

작성일 07-26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슈퍼 1000 슬램’까지 이제 두 걸음만 앞으로 나가면 된다.&#160;<br> <br> 안세영은 2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5위)를 2-0(21-18 21-19)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160;<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7/26/20250725515417_20250726080210472.jpg" alt="" /></span>  </td></tr><tr><td>  사진=AFP연합뉴스  </td></tr></tbody></table>  게임스코어는 2-0이었지만 매 게임 접전이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막판 연속 4득점해 승기를 잡았다.&#160;2게임에서는 19-19로 맞서다가 내리 2득점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160;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천위페이에게 져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던 안세영은 직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천위페이를 상대로 다시 승전고를 울렸고, 이어 중국오픈에서도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을 13승13패로 동률을 만들었다.&#160;&#160;<br>  &#160;<br>  안세영은 4강에서 중국의 한웨(3위)와 만난다.&#160;결승에서는 왕즈이(2위·중국)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br>  &#160;<br>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160;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도 정조준한다.<br>  &#160;<br>  남자복식으로 합을 맞춘 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피크리 조에 0-2(19-21 14-21)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160;서승재-김원호 조 역시 안세영과 함께 슈퍼1000 슬램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br><br>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슈퍼1000 슬램’ 도전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4강 진출…다음 상대는 중국 한웨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