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목을 낚아채”… 김금순, ‘6인조 강도 침입 사건’ 고백 작성일 07-2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Frrxmep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19513580e2d6fb1b15e2a8814a748a1077199dd21b8fb5dfec7cfb9e20f15" dmcf-pid="bi3mmMsd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donga/20250726074457141ivzd.jpg" data-org-width="800" dmcf-mid="qqsMM0Ru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donga/20250726074457141ivz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b5e9b97c1bff0dfe624da300eb64ad247b11b13322bf93d2fc5c8fcd257221" dmcf-pid="Ki3mmMsd7d" dmcf-ptype="general">배우 김금순이 브라질에서 두 아들과 함께 목숨이 위태로웠던 강도 사건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e320f15585abb02f1f60023b667ca63488c347bf6e23282cc80404629ed12e0" dmcf-pid="9n0ssROJ0e"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처음 공개했다. 30년 차 배우이자, 최근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의 엄마 ‘미향’ 역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날 방송에서 “브라질에서 살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할 만큼 위험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cccef96a7f94dceaf063ed2630cdbfa2d760ca9b2a82674801a4a044e1a33e1" dmcf-pid="2LpOOeIi0R" dmcf-ptype="general">그가 언급한 사건은 브라질 생활 중 겪은 6인조 강도 침입 사건. 김금순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낚아챘다. 그때 트라우마로 몇 년 동안 엘리베이터도 못 탔다”며 당시의 공포를 생생하게 떠올렸다. 당시 첫째 아들은 겨우 9살, 둘째는 5살이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강도들이 들이닥쳤고, 그중 일부는 총까지 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f362850972ed1780fb80a43ee9efbf34ca59779a214aae7d329fbf9cd3131c9" dmcf-pid="VoUIIdCnuM" dmcf-ptype="general">같은 기억을 공유한 첫째 아들도 “목에 칼이 있었고, 집 안에는 총도 있었다”며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증언했다. 그들은 당시 극적으로 목숨을 잃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이후로도 오랫동안 정신적 충격에 시달려야 했다.</p> <p contents-hash="817f18903e4de431a5f57d224e814318ae74352e243d3280400b947c041e9602" dmcf-pid="fguCCJhLUx"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그런 순간들을 함께했기에 동지애,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겼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살아낸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로 겸손해졌고,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배웠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363cf57e6d723ec7db6bb2a84f38496b32d4f77fc6df35f01ca238f07b2f0c7" dmcf-pid="4a7hhilo7Q" dmcf-ptype="general">브라질에서 이혼 후 두 아들과 함께 귀국한 그는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를 지탱해준 건 오직 두 아들이었다. 김금순은 “생계형 배우였다. 드라마나 영화는 꿈도 못 꿨고, 그저 반찬값이라도 벌자는 생각뿐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b843c708460ac4786ed94c5d502347e9389f233f5f2d14de70d7e7e4c527ac2" dmcf-pid="8NzllnSguP"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편스토랑’ 제니엄마 김금순 “목에 칼이 …” 충격 고백 07-26 다음 '제니엄마' 김금순 "브라질서 출산..이혼 후 귀국" 파란만장 인생 [편스토랑]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