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엄마' 김금순 "브라질서 출산..이혼 후 귀국" 파란만장 인생 [편스토랑] 작성일 07-2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BssROJv4"> <div contents-hash="b7e68ac0ce4f5527c9534623a3fe96032bb03c21de14323719d7bd8cec2641cd" dmcf-pid="3EbOOeIihf"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2603e642bbf9adfee2f8ce4a5e43c58d971a2336fcac53aa2bae8ef4731f5c" dmcf-pid="0DKIIdCn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금순/2025.05.05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74548357iesw.jpg" data-org-width="1200" dmcf-mid="1fczzSqy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74548357ie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금순/2025.05.05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39f6f1c1d915f0165250ccff980c441d7cdcb96ba88cfd2946303d40dca9bc" dmcf-pid="pw9CCJhLh2" dmcf-ptype="general">'제니 엄마' 배우 김금순이 두 아들과 겪은 목숨 위기부터 돌싱 라이프까지 모두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ca3da37906d426b8de0370690a698f9e1eac1f364d674b60e6d554c2f5ccb077" dmcf-pid="Ur2hhiloy9"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 김금순이 첫 등장했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미향 역의 제니 엄마로 등장해 자신만의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은 30년 차 배우 김금순. 그녀가 첫 관찰 예능 '편스토랑'에서 털어놓은 인생 스토리는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c49ae7e553351897deb749b5fade9e4114b04837c1a95070bb18864fe3b19d59" dmcf-pid="umVllnSglK"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상식 참석을 준비했다. 김금순은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에 전도연, 송혜교, 김고은, 조여정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30년 차 배우 김금순 연기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하루인 것. 긴장한 김금순을 위해 그녀의 첫째 아들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엄마 손을 꼭 잡아주는 아들 덕분에 김금순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4ad22af4c014be7f2fac47e9f26559ea6be28624beddd281545722c787012ced" dmcf-pid="7sfSSLvaSb" dmcf-ptype="general">엄마를 위한 아들의 서프라이즈는 계속됐다. 그날 저녁 집에서 둘만의 축하파티를 연 것. 친구 같은 김금순 母子, 특히 놀라울 정도로 다정한 아들을 보며 MC 붐 지배인은 "실제 아드님 맞죠? 연기자 아니죠?"라고 말하기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0bc9f0be04474e60dfa7298fdc130eef4a43d71f0c01b94a134ac1ada31881" dmcf-pid="zpkBBTbY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편스토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74549727sxsr.jpg" data-org-width="560" dmcf-mid="tFw99Y2X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74549727sx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편스토랑'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2ffb95290d1452f8b589da7db0f91c7ff1f77bf5f3410f49dbd6f4bdc86adc" dmcf-pid="qUEbbyKGCq" dmcf-ptype="general"> <br>김금순은 결혼 후 브라질에서 10년 동안 생활했다고 밝혔다. 두 아들 역시 브라질에서 태어났는데, 김금순이 이혼하면서 두 아들과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 시절 먹었던 음식을 잊지 못하는 김금순을 위해 아들은 브라질식 튀김 만두 빠스텔, 브라질식 크림카레 스트로가노프 등을 만들었다. 김금순은 "최고 선물의 날"이라며 감동했다. </div> <p contents-hash="529d7da4e1541c05fa4e263a305bec16ebeba6c89c630fe7822f19f80fc5eb37" dmcf-pid="BuDKKW9Hlz" dmcf-ptype="general">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母子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충격적 경험을 털어놨다. 김금순은 "브라질에 살면서 위험에 처한 적도 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이라고 말했다. 아들 역시 "목에 칼이 있는 상황이었다. 총도 있고"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브라질에서 첫째 아들이 9살, 둘째 아들이 5살이었을 때 집에 6인조 강도가 침입했던 것. 김금순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낚아채서…"라며 "그때 트라우마로 몇 년 동안 엘리베이터도 못 탔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57b2c3d3d75efbf4294791604afb4bfefe0dc01edf859bdbac6aab80db9f5ef" dmcf-pid="b7w99Y2XW7" dmcf-ptype="general">김금순도 두 아들도 처음 겪는 충격적인 상황이었다. 김금순은 "그런 순간들을 함께 했기에 동지애,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겼다"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살아낸 감사함과 겸손함을 배운, 인생에서 귀하고 큰 선물이었다"라고 덤덤히 회상했다.</p> <p contents-hash="1345cbbd8c03987c53b345aae2b069569c425688cb5042fcc772b6f3dad6671a" dmcf-pid="Kzr22GVZlu" dmcf-ptype="general">이후 김금순은 이혼했고, 두 아들과 함께 귀국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두 아들에게 한국 생활 적응은 쉽지 않았다고. 김금순은 두 아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다. 김금순은 "생계형 배우였다. 영화, 드라마 연기를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생계에 보탬이 될 거라는 말에 시작했다. '우리 애들 반찬값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열심히 했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8e3bacc1d775ad888179a74230ddf93e2d328c1cf205f2b5a1fe0f5b7f21b5b" dmcf-pid="9qmVVHf5lU" dmcf-ptype="general">실제로 김금순은 4년 전까지 연기와 함께 설거지, 닭 지방 제거, 치킨, 도시락 가게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엄마의 삶을 지켜본 아들은 "엄마는 오직 두 아들 먹여 살릴 생각뿐이었다"며 엄마를 향한 고마움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아들의 뭉클한 진심에 김금순은 "감동이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1b54a4d5cc46daf3c69b383b3784b9dd626417949e338e037c634621488a83" dmcf-pid="2BsffX41Sp" dmcf-ptype="general">김금순은 '편스토랑'을 통해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고백했다. 목숨 위기에 처할 정도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가 견디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두 아들 때문이었다. 두 아들 역시 누구보다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치열하게 부딪혀서 드디어 꽃을 피운 30년 차 배우이자 엄마 김금순.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만큼 앞으로 그녀가 '편스토랑'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p> <p contents-hash="16642c30504a7461e0e5b7b7aa04d24ff15dc08767d0d17199536ed2360c0d2a" dmcf-pid="VbO44Z8tl0" dmcf-ptype="general">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57ad65b6198db38d44b35adff230d21a32b30f3e6dc8f5a9d02b02411d64af1c" dmcf-pid="fKI8856Fv3"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엘리베이터에서 목을 낚아채”… 김금순, ‘6인조 강도 침입 사건’ 고백 07-26 다음 사과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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