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출소 4개월 만에 초고속 복귀인데 '반전 응원'ing [TEN스타필드] 작성일 07-2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ln7lzTZF"> <p contents-hash="95db027e8666a6d860c5cc6038f9247915b69d401e17f632739e74fd1bc1654f" dmcf-pid="qJSLzSqy5t"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a883bbdd5513629653709229b8f94e3f4ebcafd4d16340f586b20dd163e6c2" dmcf-pid="BivoqvBWG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10asia/20250726071654996migs.jpg" data-org-width="540" dmcf-mid="ulUTuh7vG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10asia/20250726071654996mi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b213635a81dccaeb43cb88cd729b591b337683228dae00d6f93a2db9baf2d2" dmcf-pid="bnTgBTbYX5" dmcf-ptype="general"><br>마약 혐의로 구속됐던 돈스파이크가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소한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대부분의 연예인은 논란 후 자숙 기간으로 1~2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갖는다. 복귀 후에도 대중들에게 강한 비난을 받는다. 그러나 돈스파이크의 복귀에는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br><br>앞서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 매수 및 14차례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22년 9월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돈스파이크가 2010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벌금형, 같은 해 10월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은 사실도 알려지면서 세간의 충격을 안겼다.<br><br>당시 돈스파이크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2023년 1월 나온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약 3985만원을 명령받았다. 구속 상태였던 돈스파이크는 집행유예로 석방됐으나 같은 해 6월 열린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다시 수감됐다.<br><br>형을 모두 마치고 나온 돈스파이크는 지난 24일 생방송된 JTBC의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했다. 아들의 마약 투약으로 인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던 남경필과 함께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12c48159fbdee74b25d96db91cc7a7316c019f405e6392a2ae6e6b5ec9e324" dmcf-pid="KLyabyKG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장르만 여의도'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10asia/20250726071656336llmd.jpg" data-org-width="1127" dmcf-mid="7C61E6Dx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10asia/20250726071656336ll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장르만 여의도' 유튜브 채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4e5a0d367bb99cbe7592100e9d7bc37d3367798a81a088deb3541ba64688d0" dmcf-pid="9KjVYjGk1X" dmcf-ptype="general"><br>진행자인 정영진 시사평론가는 방송 시작에 앞서 해당 방송이 돈스파이크의 복귀 방송이 아님을 당사자로부터 확인했다. 돈스파이크는 "주변인의 권유와 호기심으로 마약을 접하게 됐다"고 과정을 상세히 서술했다. 그는 "2010년 대마초를 사용했고 이후 방송을 하면서부터 약에서 멀어졌다가 코로나19 시점쯤에 주변의 권유로 다시 약에 손을 댔다"고 했다.<br><br>그는 술에 취해 있었다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등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유혹에 취약했던 시점을 마약 위기 시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폐인이 되고 중독이 되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며 "접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난 마약을 해도 (중독성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데 절대 아니다"라며 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br><br>방송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복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마약을 14번이나 투약해 놓고 경각심을 준다니"라며 비난했다. 그러나 응원 글도 상당수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br><br>영상 속에서 돈스파이크는 자신이 '마약에 끌리는 자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교도소 수감 당시 마약 사범들과 방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서 그 안에서 마약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가자 교도관에게 방을 옮겨달라고 자발적으로 요청했다고 고백했다. 또 출소 후에는 마약 유혹을 극복하기 위해 단약 치료 중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임에 현재도 정기적으로 나가며 지속해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br><br>돈스파이크는 해당 방송을 통해 "마약을 이미 접했기 때문에 이제는 약에 끌리는 자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마약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는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만' 하는 배우 유아인, 하정우, 박유천 등 타 연예인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br><br>돈스파이크의 출연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나쁘게만 볼 건 아닌 것 같네. 보통은 자숙하고 끝인데 위험성 알려주는 사람 누가 있었음?", "호불호를 떠나 용기 있는 고백 존중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반성하고 이를 계기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는 모습은 응원할 만하네요" 등의 의견을 냈다.<br><br>엄연한 범접자인 그를 아니꼽게 보는 시선은 여전히 있다. 이는 돈스파이크에게 숙제다. 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받고 이미지 회복을 하고 싶다면 이날 방송에서 내비친 의지를 오랫동안 한결같이 보여줘야 한다.<br><br>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정국, 亞 최단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 팔로워 1800만 돌파 07-26 다음 [유튜브월드] AI 알고리즘, '필터 버블' 만든다…극단화 부작용 경고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