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제곱미터' 강하늘, "층간소음·주식·영끌…청년들의 웃픈 현실 보여주려 했어요" [인터뷰] 작성일 07-2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노우성 역<br>공개 직후 넷플릭스 한국 영화 부문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ZP7lzTSY">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3v5QzSqyS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5fa3ff87cb80b0f3ec8b3772fe653561cca883d12ed85ff81a3a2d2669ab49" data-idxno="1152704" data-type="photo" dmcf-pid="0T1xqvBW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07206kmxr.jpg" data-org-width="600" dmcf-mid="qVOf0Oph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07206km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pytMBTbYlT"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4d49ea83617dd87196a017879d6fff9cbf22478cdafe5d14291b1a05a0456db" dmcf-pid="UWFRbyKGTv"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2025년 상반기에만 무려 5편의 작품에 연이어 얼굴을 비춘 배우 강하늘이 이번에는 현시대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과 내면의 고충을 생생하게 녹여낸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p> </div> <div contents-hash="4e5149d915ead5e3875df86f273a45b82afb6a041f04e0acfe2698f4720eb9fe" dmcf-pid="uY3eKW9HCS"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감독 김태준)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층간소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았다'의 줄임말) 내 집 마련, 주식 투자 등 극 중 펼쳐지는 사건들은 실화를 방불케 한다. 강하늘은 노우성이라는 인물을 통해 요즘 청춘들의 불안과 분노, 그리고 웃픔을 섬세하게 그려냈다.</p> </div> <div contents-hash="4b70a7c7f83b267dbc7c3cce4ed5903882dc19f5dd3b6f516646e69afab90c6e" dmcf-pid="7G0d9Y2Xll" dmcf-ptype="general"> <p>강하늘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나,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에서 맡은 노우성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를 진솔하게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5ed1a0d0b0be147aa33b7eb2964890689cccc576ffe5a92cb45bae226d387143" dmcf-pid="zHpJ2GVZhh" dmcf-ptype="general"> <p>강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충동성과 소심함을 동시에 지닌 우성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겉으로는 영끌로 집을 사고, 동료의 말만 믿고, 주식에 뛰어들 만큼 무모한 선택을 하는 듯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윗집의 층간소음에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청년의 모습을 지닌다. 이러한 모순적인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강하늘은 우성을 능동적인 인물이라기보다, 주변의 말과 상황에 쉽게 흔들리는 '귀가 팔랑거리는 수동적인 인물'로 해석하며 연기를 풀어나갔다.</p> </div> <div contents-hash="527ee7c88b9d5188fd334efae352533ca999e8d0ef8c31e1d8bbb658d88167c9" dmcf-pid="qar0TgyjlC" dmcf-ptype="general"> <p>"능동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수동적으로, 답답하게 반응하는 성격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본에 있던 몇몇 장면들도 감독님과 상의해서 더 수동적으로 보이게 바꿨어요."</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BNmpyaWAC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ac9405b9102e3e2341de8334771b3104b22e137aa4f92b5bda2be64763a4ba" data-idxno="1152705" data-type="photo" dmcf-pid="bjsUWNYc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08486daji.jpg" data-org-width="600" dmcf-mid="728TE6Dx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08486da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KAOuYjGkl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e590f7b12b85c738f4096ee2d7aae636b2a464b02426f43ff10255c4dcd94e3e" dmcf-pid="9cI7GAHECm" dmcf-ptype="general"> <p>감독 김태준과 함께한 작업에 대해 강하늘은 그의 연출이 매우 날카롭고 현실적인 디테일에 기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작품이 현실 청년들의 고충을 대변한다는 시선에 대해서는 자신을 대변자라기보다는 주어진 인물을 충실히 표현하는 배우로서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다.</p> </div> <div contents-hash="cbdb1089a907781a40f6bcc246b9e88f216c06c2c0fc8272cb73170ea913d054" dmcf-pid="2kCzHcXDSr" dmcf-ptype="general"> <p>"현장에서는 실제로 층간소음이 들리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혼자 미친 사람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연기를 할 때 더 짧고 강하게,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도록 표현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청년들을 대변한다는 건 제가 고민할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그저 대본 속 인물을 진심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을 뿐이고, 그런 메시지나 해석은 감독님이나 편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완성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p> </div> <div contents-hash="fa81346dfc70b5db0a7d4e24097a549a0708617dafa828c4a87adb2701e75686" dmcf-pid="VEhqXkZwW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333a0eadf809653b68cff277278d8551465995773c3bfe423eeeb453203f61" data-idxno="1152713" data-type="photo" dmcf-pid="fDlBZE5r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 스틸컷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13609xyco.jpg" data-org-width="600" dmcf-mid="1Ak1hilo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13609xy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 스틸컷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df7301ec73dd9666b9baa67fba5899715b0ba8176401cb0eca1763b9e64d80d" dmcf-pid="4wSb5D1mh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7623fc61c1a9602b355b3d6dd3f5b851ba44ff90f10bb6f6babce89cafb3cc3f" dmcf-pid="8jsUWNYcyk" dmcf-ptype="general"> <p>'84제곱미터'는 강하늘 특유의 공감형 연기가 유독 돋보이는 작품이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웃음인지 눈물인지 모를 감정을 터뜨리는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그는 삶에 지친 청년의 얼굴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담아낸다. 특히 경찰서에서 테이저건을 맞는 장면은 단순한 희화화가 아닌 '웃픈 현실'을 담기 위해 수일간 촬영하며 감독과 톤을 조율했다고 한다.</p> </div> <div contents-hash="b0fedc82085bc1aedeb1f3369a79a65c541dc13339efb79c26ea8cf8d08fcd64" dmcf-pid="6AOuYjGkhc" dmcf-ptype="general"> <p>"테이저건을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얼굴에 힘을 꽉 주고, 레디 신호가 들어오기 전부터 얼굴을 붉게 만들어 그 상태를 유지한 채 연기했어요. 경찰서 신은 낮 장면이라 촬영 시간이 제한돼 있었고, 결국 4일에 걸쳐 찍었어요. 그만큼 중요한 장면이라 감독님과도 톤에 대해 수없이 상의했어요. 긴장감이 잔뜩 쌓인 상황인데, 자칫하면 그 분위기가 코미디처럼 흐를 수도 있겠다 싶어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요. 저는 이 장면에 '웃픈' 감정을 담고 싶었고, 블랙 코미디적인 톤으로 표현되길 바랐거든요."</p> </div> <div contents-hash="2dbd10860a82b7c0e72eb03c6fbfc6f657dd0a873e1e22ddbcf69515ebb72455" dmcf-pid="PcI7GAHEWA" dmcf-ptype="general"> <p>강하늘은 경찰서에서 찍은 테이저건 장면을 시사회에서 처음 접했다고 전하며, 관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 장면을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았다.</p> </div> <div contents-hash="1f6e9d9fb014c15761bfa40345cc03c5d6362bf59c7156246964e65dc0fd828b" dmcf-pid="QkCzHcXDSj" dmcf-ptype="general"> <p>"시사회에서 그 장면을 처음 봤는데, 관객들이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 반응을 보고 '아, 잘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극 중 우성이 사용하는 핸드폰은 실제로는 멀쩡한 폰이었고, CG로 크로마를 입혀 화면이 깨진 것처럼 만든 거예요."</p> </div> <div contents-hash="d0e24bccc160bea5863b4d9bc811452ded0483954505c8aa72732fc688bb00a1" dmcf-pid="xEhqXkZwS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28e690fb1a746f8a4346b601425a3b055ccd8c78ab5d1db18514d8f1c044cf" data-idxno="1152706" data-type="photo" dmcf-pid="yz4DJ7iB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09746imps.jpg" data-org-width="600" dmcf-mid="qQRXOeIi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09746im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db2949560d1a5659274c80e56de89504377fc5ab92da1364617ddfa006b326" dmcf-pid="Wq8wiznby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8b699728a849030d158b9cd85638a5cf3803c30fdc37ec16c07a62ec5573885" dmcf-pid="YB6rnqLKvo" dmcf-ptype="general"> <p>우성이라는 인물을 준비하면서 강하늘은 자신의 경험보다는 주변 인물들을 많이 참고했다. 영끌로 아파트를 장만하거나, 대출을 받아 과감하게 투자에 나서는 지인들의 모습은 그에게 캐릭터의 현실성을 떠올리게 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물에 접근했다. 비록 자신의 성향과는 거리가 있어 완전히 공감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들의 선택과 심리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그는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53984e7a2f2d512359d38bdf8dfcf2de8e706652e7fbfc8278d610f1045d0dee" dmcf-pid="GbPmLBo9TL" dmcf-ptype="general"> <p>"저는 모든 걸 한꺼번에 다 쏟아붓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아무리 큰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무조건 전부를 걸기보다는 최소한의 여유 자금이나 비상금은 꼭 남겨두는 편이죠.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어도 완전히 빈손이 되는 건 불안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우성과는 조금 결이 다르지만, 이해는 충분히 됐어요."</p> </div> <div contents-hash="ab011e59f79113f0c52750bc754d70a7737bec1456bc9405da7430a738382006" dmcf-pid="HbPmLBo9S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2c02fd4e89b0120f4c4ddedcde56e83a6badc5a260eaf5f7c2d7de7d2f9266" data-idxno="1152707" data-type="photo" dmcf-pid="XKQsobg2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 스틸컷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11015yzow.jpg" data-org-width="600" dmcf-mid="b7cqXkZw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11015yz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 스틸컷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9c2bc29a0c1b7125516d443858607a0302d2a3c8776e8ce2200111ba45c3f9" dmcf-pid="Z9xOgKaVy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f8f1da9133fb7624878aac69301c4468120c9861ad92a9ac4aee430ba917fd59" dmcf-pid="52MIa9Nfyd" dmcf-ptype="general"> <p>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우성이 고향집을 떠나 다시 서울의 집으로 돌아온 뒤, 텅 빈 거실에 홀로 앉아 허탈하게 웃는다. 강하늘은 이 장면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주지 않는 '열린 결말'로 받아들였으며, 반복되는 삶의 구조 속에서 쉽게 끝나지 않을 문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장면이라고 해석했다.</p> </div> <div contents-hash="f6ab78e52ab8387b9b6ee44f41bf4bf7ac1e7faa082bbc0bc6ff96c1f80f3cb7" dmcf-pid="1VRCN2j4Ce" dmcf-ptype="general"> <p>"웃는 것도 찍고, 우는 것도 찍고, 소음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도 다 찍었어요. 제가 느낀 건, 이 문제는 결국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우성은 비슷한 삶을 또 반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p> </div> <div contents-hash="cae4a0d13c7fab4e2e008cad846f70352f0a6aa6634d0e20b9bbcabec4ede044" dmcf-pid="tfehjVA8CR" dmcf-ptype="general"> <p>강하늘은 '84제곱미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분명히 갖고 있었다. 작품을 마주한 이들이 층간소음이라는 문제를 단순한 소동이 아닌, 누군가의 고통으로 이해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4e0a74f446d982fcbd67fce8ad88d2df7ec5380c67b7ce33901a49241edd2cfb" dmcf-pid="F4dlAfc6TM" dmcf-ptype="general"> <p>"층간소음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런 문제를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분들도 분명히 있잖아요. 이 영화를 통해 그런 분들이 조금이나마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걸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아닐지 생각해요. 소음이라는 게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걸 함께 느꼈으면 좋겠어요."</p> </div> <div contents-hash="d9054d78318bf2b7e42e5ddc8c1ef09679f34a1d111d54feee8892db8c3de6a2" dmcf-pid="38JSc4kPW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96c33e90ac2ecdbe7b3aa7bf439849452902db6a7e84f9dbeb66d99a4a6edd" data-idxno="1152708" data-type="photo" dmcf-pid="06ivk8EQ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12280uoge.jpg" data-org-width="600" dmcf-mid="9FUiVHf5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Hankook/20250726070212280uo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1f9b1594c44f5c03382fe643a349d3049c374d5d03b06f8780cc6da16c123d" dmcf-pid="psy2Fm3Iv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58ea7dd986c9dd86bdb228c313be2ca029a94bae2d5cfe71466c44e48989611" dmcf-pid="UOWV3s0Cl6" dmcf-ptype="general"> <p>강하늘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ENA 드라마 '당신의 맛', 영화 '스트리밍'과 '야당', '84제곱미터'를 비롯해 공개 예정인 '퍼스트 라이드'까지, 여섯 편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90957ae1ad195fdd4197a2be23d80a32b64b1de3ee2765496af820b75011574a" dmcf-pid="uIYf0OphW8" dmcf-ptype="general"> <p>"2~3년 동안 차곡차곡 찍어둔 작품들이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공개된 거예요. 예전엔 친구들이 저한테 너무 쉬는 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요즘엔 오히려 좀 쉬라고 해요.(웃음)"</p> </div> <div contents-hash="cf8afb979681f83afc390c1537c67cb1f4eebbf1d452186e4db2c1460070aa25" dmcf-pid="7CG4pIUlv4" dmcf-ptype="general"> <p>강하늘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재밌게'라는 말을 좌우명처럼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작품의 성패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매 순간의 촬영을 얼마나 즐기고 진심을 다했는지가 배우로서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9095c760726c272bd74cf018d6bd47a09abf3d85a32cdab0a6a9b581c62c5478" dmcf-pid="zhH8UCuSyf" dmcf-ptype="general"> <p>"작품을 떠올릴 때, 이게 흥행했는지 실패했는지를 따져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그 장면을 찍을 당시 정말 즐겁게 촬영했는지, 현장에서 얼마나 몰입했는지가 더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요. 흥망은 배우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날 하루, 카메라 앞에서 최선을 다해 즐기는 건 오롯이 배우의 몫이니까요. 그래서 언제나 '오늘도 재밌게'라는 마음으로 현장에 서려고 해요."</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군백기에 물 들어온 우즈, 올여름 페스티벌 러시로 선뵐 진가 [N초점] 07-26 다음 유재석도 나올까?..'놀뭐' 하하·박진주, 이미주 유튜브 첫 게스트로 의리 출연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