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수비수 이승은 돌풍 관심…탁구 대통령기 30일 문경서 개막 작성일 07-26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초등부터 일반부까지 남녀 단식·복식·단체전 우승 놓고 격돌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AKR20250726008300007_08_i_P4_20250726064216466.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항공 18세 수비수 이승은의 경기 장면<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새롭게 재출범한 한국프탁구리그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켰던 18세 수비 전문 이승은(대한항공)이 내로라하는 실업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41회 대통령기에서 또 한 번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킬까.<br><br> 이승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승관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통령기에 출전한다<br><br>.<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AKR20250726008300007_07_i_P4_20250726064216469.jpg" alt="" /><em class="img_desc">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안내 <br>[대한탁구협회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대통령기에는 실업팀이 출전하는 일반부는 물론 대학부와 고등부(U-18), 중등부(U-15), 초등부(U-12)까지 총출동해 남녀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br><br> 지난 달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1차전에서 '신예 돌풍'을 일으켰던 이승은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변을 이어갈지 주목된다.<br><br> 이승은은 프로리그 여자일반부 단식 예선에서 베테랑 양하은과 유시우(이상 화성도시공사), 국가대표팀 주축인 이은혜(대한항공), 윤효빈(미래에셋증권) 등을 잇달아 꺾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AKR20250726008300007_10_i_P4_20250726064216477.jpg" alt="" /><em class="img_desc">커트 수비하는 대한항공의 이승은<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이승은은 프로리그 결승에서 이다은(한국마사회)에 0-3으로 져 우승을 놓쳤지만, '수비 달인' 서효원(전 한국마사회) 은퇴 후 수비수 계보를 이으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br><br> 예선 추첨 결과, 이승은은 1회전(64강)에서 김유진(수원시청)과 맞붙고, 이 관문을 통과하면 최해은(화성도시공사)-최서연(미래에셋증권)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br><br> 이승은이 결승까지 오르려면 박가현(대한항공), 최효주(한국마사회) 등 만만찮은 상대를 꺾어야 한다.<br><br>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은 "이승은 선수가 훈련을 잘하고 있어 프로리그 때보다 성장했고,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면서 "1회전 상대인 김유진 선수는 같은 수비수인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라고 말했다.<br><br> 남자 일반부 단식에선 작년 대회 결승에서 오준성(한국거래소)에게 우승을 내줬던 우형규(미래에셋증권)가 정상을 노크하고, 올해 새롭게 출발한 프로리그를 제패한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상수, 조대성(이상 삼성생명), 박강현(미래에셋증권)도 우승 후보군에 들어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AKR20250726008300007_09_i_P4_20250726064216481.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리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박규현<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또 경쟁이 치열한 여자일반부 패권을 어느 팀이 차지할지도 관심거리다. <br><br> 작년 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에선 삼성생명이 화성도시공사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가운데 올해는 두 팀 외에 전통 강호 대한항공과 미래에셋증권, 한국마사회,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정상에 도전한다.<br><br> 특히 김형석 감독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는 올해 종별선수권 결승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2-3으로 아깝게 져 대통령기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br><br> 화성도시공사는 올해 초 베테랑 양하은과 김하영을 영입한 데다 유시우, 최해은도 만만찮은 실력을 갖춰 우승 다크호스로 꼽힌다.<br><br> 남자부에선 한국거래소가 정상 수성에 도전하는 가운데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증권, 한국마사회, 세아 등도 우승컵을 노린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 kt 구장서 소음 적응훈련...9월 세계선수권 대비 07-26 다음 '학폭 논란' 박혜수, 파주 카페 사장 포착.. 오정세-노정의 '축하 화분'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