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서울대 아들'과 절연 선언 "며느리 힘들거란 우려 시선 있어"

작성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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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a46aef072810ff9643d55c1feb357897a1c228bec220002acc641d510a846a" dmcf-pid="5V0I218t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Chosun/20250726061241631zqir.jpg" data-org-width="1200" dmcf-mid="GWIJHr1m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Chosun/20250726061241631zqi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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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ec64fd0eccf6bfd500cde1d6cf56ea7041261fe1ccbde5357e1c4a68fb05c0e" dmcf-pid="1fpCVt6F76"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은표가 '서울대 아들' 정지웅과의 관계를 두고 깜짝 발언을 전했다. 그는 "결혼하면 절연할 것"이라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가족 간 지나치게 끈끈한 사이가 오히려 며느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화목한 가정의 이면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민이 공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97a71354b33705b70574b0203626a6bafa8a3ec9f96dc032543dd75fa6efef7" dmcf-pid="t4UhfFP338" dmcf-ptype="general">25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필수 시청! 화목한 가정의 표본, 찐 금수저 집안 정은표&amp;김하얀의 특별한 교육 방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8a08733b9e8be37ad7f2b4d4e603dd2c77a46a3a88d4f5c63c447314fbcf3a74" dmcf-pid="F8ul43Q0U4"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정은표 정지웅 부자는 션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b0c1eb68776f2c170ce7576263f7ae9092d40c428138668bccd426b677adce58" dmcf-pid="367S80xpzf" dmcf-ptype="general">정은표는 자녀와의 갈등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 "아이들 키우다보면 사춘기가 오기도 하고 갈등의 소지는 늘 있다. 우리 가족은 대화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갈등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됐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eb8023ca6bb4399968e8139bd884acaf25f7d65b75e20d522da316e1e891f290" dmcf-pid="0Pzv6pMUFV" dmcf-ptype="general">정은표는 가족간의 화합을 중요시했다. 그는 외출하고 들어왔을 때 가족들이 반겨주는 모습에 '자존감'이 높아진다며 "내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밖에서 힘든 일이 생겨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dc4853ec6fcdd0c1e8c5a9ff38126296b24df80978dda2d41eef2808c7e2aa" dmcf-pid="pQqTPURu3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Chosun/20250726061241847jzel.jpg" data-org-width="671" dmcf-mid="HE9GRqiB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Chosun/20250726061241847jze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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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fa1e0b7dddfcc6a8349ed08ed141049ac14f90191dfc1887bc3178d702383e3" dmcf-pid="UxByQue709"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우리 아들이 제대할 때 전역 신고를 엄마한테 했다. 역에서 '태풍!'이라고 외쳐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게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634f38acc7b3bda58144380c075a0bfc3a556768b64bc7604e136fc499e8498" dmcf-pid="uMbWx7dzUK" dmcf-ptype="general">정은표는 "저희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나보다. 그래서 가끔 어떤 분들이 댓글에 '가족들이 너무 사이가 좋아서 저 집 며느리 될 사람은 힘들겠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저희의 꿈은 빨리 자식들 키워서 내보내고 싶다. 자식들이 저희와 좀 멀어졌으면 좋겠다. 왜냐면 자기의 인생을 찾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ee50592141fff6b48941f2a56b281bb6b668a905f69e126a29100a135d96268" dmcf-pid="7MbWx7dzzb" dmcf-ptype="general">이에 정지웅은 "아버지가 안 그러셔도 결혼하면 절연할 것이다"라고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703e2250776160e692c7c748fbd7b5d5fdf9d6de5d9ae0e1d2427354b95f09f" dmcf-pid="zRKYMzJqzB" dmcf-ptype="general">또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정은표는 '공부'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좋은 대학을 가는걸 목표로 하지 않았고, 아들이 스스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희 부부는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서울대 간 방법은 제 아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저나 제 아내는 한게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e6e3f4b7d3764b4a72046d8826c86f75b9ceffd694d250ff87f2c86c1764ceb" dmcf-pid="qe9GRqiBz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 했다. 아들이 '뼈를 갈아 넣는 심정으로 공부했다'고 하더라"고 아들의 피나는 노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1852e6b48d5593779502673cf2883b93203edfd358e221aa3580e1573149ccb" dmcf-pid="Bd2HeBnbzz"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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