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대한민국에 총이 보급됐다고?

작성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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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7월 4주차 주말 넷플릭스·왓챠 신작을 소개한다.
 ◇트리거(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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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 둘 택배가 배달되며 격렬한 총성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고, 총과는 거리가 멀었던 대한민국에서 총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연달아 발생하며 혼란이 찾아온다. 경찰 이도는 이와 연관된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에서 이도는 무기 브로커계 핵심 인물 문백을 마주하고, 미스터리한 조력자인 그와 함께 한 팀이 돼 사건을 파헤쳐간다. 배우 김남길이 이도를, 김영광이 문백을 맡았다.
 ◇DOPE 마약 단속부 특수과(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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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챠가 3분기 신작 일본 드라마 'DOPE 마약 단속부 특수과'를 독점 공개한다. 이 작품은 신종 마약이 만연한 근미래 일본에서 정반대 성격을 지닌 두 수사관이 관련 사건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이키(타카하시 카이토)는 어느 날 존재조차 기밀인 특수과로 전출되고, 첫인상 최악의 교육 담당자 진나이(나카무라 토모야)와 파트너가 된다. 두 사람은 모든 게 정반대지만 사실 어떤 특수한 능력의 소유자로 팀원과 함께 기묘한 사건을 하나 씩 해결해 나간다.
 ◇히트송의 탄생(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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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송의 탄생'은 초대형 스타를 겨냥해 히트곡을 쓰고자 모인 재능 있는 작곡가들의 도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밀도 있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존 레전드, 블랙핑크 리사, 샤부지 등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위한 히트곡을 완성하기 위해 업계 최고 작곡가와 프로듀서 12명이 세 번의 작곡 캠프를 통해 그들의 영감과 천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히트곡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다음 캠프에 초대받지 못하는 규칙 아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 속에서 발생하는 출연자 간의 갈등부터 자기 회의, 감정적 혼란부터 그것들을 돌파해 나가는 과정까지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BTS의 'Butter'를 작곡한 제나 앤드루스와 스티븐 커크,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를 작곡한 토미 브라운, 존 레전드의 'U Move, I Move'를 작곡한 트레이 캠벨, 두아 리파의 'Genesis'를 작곡한 페라스를 비롯한 최고의 작곡가 12인이 선보이는 한 편의 음악 전쟁.
 ◇WWE:언리얼(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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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E:언리얼'은 먼데이 나이트 RAW부터 레슬매니아까지. WWE의 가장 화려한 쇼가 만들어지는 과정 속 WWE 슈퍼스타와 관계자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는 WWE 역사상 최초로 작가 회의실 내부를 카메라에 담아 레슬링 쇼의 스토리라인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공개한다. 남성 로얄럼블 매치부터 WWE RAW, WWE 여성 선수들의 활약상까지 밀착 취재해 레슬매니아41 제작 여정도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CM 펑크, 존 시나, 리아 리플리, 코디 로즈, 로건 폴, 트리플H 등 WWE 최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드웨인 존슨 또한 깜짝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가라오케 가자!(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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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가라오케 가자!'는 합창부 중학생이 야쿠자에게 노래 레슨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기묘한 합창 코미디 이야기를 그린다. 야쿠자 쿄지는 두목님배 노래 대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근 중학교 합창부 부장 사토미를 찾아가는데, 슬럼프로 우울에 빠져 있던 사토미는 다짜고짜 노래 선생님이 되어달라는 야쿠자 아저씨가 귀찮기만 하다. 동명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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