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태원석, 피지컬도 연기도 다 된다.."박보검→이상이에 많이 배워" [★FULL인터뷰] 작성일 07-2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HzdbLKhE"> <div contents-hash="6906179d7c00390f140227895b281135359ea706c5f7da2c85d7a70d4539924a" dmcf-pid="WoXqJKo9Tk"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39dd013c00848fd64369292fdfb0d14b2568d43fd9620c4c3c996bcfc8e176" dmcf-pid="YgZBi9g2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3187plru.jpg" data-org-width="560" dmcf-mid="6HYOFhUl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3187pl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a091f969d855764cf597756949f9905ba253691c663b00948215e866a125ff" dmcf-pid="Ga5bn2aVWA" dmcf-ptype="general"> 이제는 '피지컬'이 아닌 '연기'로 승부한다. '굿보이'에서 강인한 외모에 감춰졌던 매력을 대방출한 배우 태원석이다. </div> <p contents-hash="6ce560cd396bc2eaa79060b8e92900462b0f02061196afe9cdae41991a7e28f2" dmcf-pid="HN1KLVNfhj" dmcf-ptype="general">최근 태원석은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난 2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2e0dcd4189d50126a021c225e9d3256ff3fb1d8bbc9dc5ff0fde1c7de2dd2009" dmcf-pid="Xjt9ofj4TN" dmcf-ptype="general">'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극 중 태원석은 아시아대회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강력특수팀 경장으로 근무 중인 신재홍 역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456c779596ffdf70d317c6e27d33dd371f9c77e012ce6a0f29ec6cfc382d9d04" dmcf-pid="ZAF2g4A8va"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굿보이'를 떠나보내며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통 작품이 끝나면 시원한 느낌, 섭섭한 느낌이 공존하는데 이번 작품은 시원한 건 없다. 너무 아쉽다. 왜 이렇게 빨리 끝나나 싶다. 행복하게 1년을 찍었는데, 방송은 8주 만에 끝났다. 많은 사랑을 주시는데 끝나게 되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1b08e8f615d3c14d6d334fe6dedd0c61adf525e108aad5425ad668ddeeb307" dmcf-pid="5c3Va8c6Sg" dmcf-ptype="general">평소 태원석은 작품에 대한 반응도 많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률 확인도 많이 하고 재밌는 반응도 많이 본다. 다들 재홍이의 개그를 사랑해 주시더라"며 행복해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bf5e0e734e40e325c1306abb3d5774b87c326335b7579af3a227f5667e7ad5" dmcf-pid="1k0fN6kP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4525gzsi.jpg" data-org-width="560" dmcf-mid="Psz5fFP3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4525gz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1be836652ec98efeb98385fe61dff4ea862948c60ecf32f9ef29bba81855473" dmcf-pid="tOBMwdOJvL" dmcf-ptype="general"> 태원석은 이번 작품에서 원반던지기 선수로 분했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실제 오랜 시간 원반던지기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원석은 "거의 7~8개월 정도 연습했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육상부 코치랑 일주일에 3번은 연습하려고 했다"며 "원래 원반던지기가 1년 이상 연습해도 기본자세가 나올까 말까였다. 코치에게 그 말을 듣고 승부욕이 불타서 이 악물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b9524a18baa96983a1af77d86c3c7b6d75ec334df874305ba5d07419202b708d" dmcf-pid="FIbRrJIiyn" dmcf-ptype="general">각고의 노력 끝에 명장면도 탄생했다. 바로 맨홀 뚜껑을 던져 빌런을 퇴치하는 장면이다. 이는 태원석이 꼽은 명장면이기도 하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그 장면을 보고 작품을 하고 싶다고 했을 정도다. 방송에서도 구현이 정말 잘 됐다"며 "극장 시사회 때 그 장면을 보는데 정말 벅차오르더라. 잊을 수 없는 감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87ede3e6bb6f2c8362e4e06e4cb76243f01deaa94d87a9df364289cfb9a2324" dmcf-pid="3CKemiCnWi"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신재홍 역을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하기도 했다. 다만 쇠도 씹어 먹을 듯한 외모와 달리 따뜻하고 진득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벌크업'이 아닌 '살크업'을 한 그다. 태원석은 "운동의 양을 과하게 가져가지 않고 먹는 거로 해결했다. 모든 걸 다 먹었다. 배달 앱의 VVIP가 됐다"며 "그 결과 (다부진 체형이 아닌) 동그라미 체형이 됐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ef46f8c72ae418cd1b15ce0f663e34dc84c6a48a0d7dbd6f435cea7e2c8be6" dmcf-pid="0h9dsnhL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5824uzku.jpg" data-org-width="560" dmcf-mid="QCxjykHE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5824uz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1ebdf9b1da4fca35fd003fab506ddd4189593f744091f9b00a9ba880841081" dmcf-pid="pl2JOLlold" dmcf-ptype="general"> 그간 강인한 외모, 탄탄한 피지컬로 눈길을 끌었던 태원석이지만, 이번 작품에선 사뭇 달랐다. 그가 연기한 신재홍은 큰 덩치와 강렬한 외모와는 달리,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다정다감한 가장으로 누구보다 섬세하고 여리며 가슴이 따뜻한 남자이며 오로지 가족을 위해 승진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특수팀에 합류한 인물이다. </div> <p contents-hash="6258cbfebeba7f0b0ff5b96d6010907c9a84fd86a032c53ea4c3ef0fb2ec616d" dmcf-pid="USViIoSgCe" dmcf-ptype="general">이에 태원석은 귀여운 파마머리를 하고 등장했고, 입꼬리도 최대한 올리려는 연습을 했다고. 그는 "정말 최대한 입꼬리를 올리고 있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또 재홍이처럼 생각을 하고 내뱉는 훈련도 많이 했다. 급해지지 않고, 최대한 유해 보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d368933405da8b0a26e3f226f62baa5925a605208f53749bda121568d5212d2" dmcf-pid="uvfnCgvaSR"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이러한 신재홍을 연기한 것에 대해 "진짜 해보고 싶었던 부분이다. 강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많이 해왔지만, 저라는 사람이 강하지만은 않다. 제 유약한 면이나 감성적인 면을 재홍이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69337a82318f3f6f4d0f2cd72dbef11ce8ee80202ec6a8b763e49afdb5e6e10" dmcf-pid="7T4LhaTNyM" dmcf-ptype="general">'피지컬'로 주목받았던 태원석은 "사실 피지컬로 이미지가 굳혀지는 건 좋다. 이왕 굳혀지는 거, 최고로 굳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피지컬로 기억해 주시지만, '굿보이'에서 보여준 감정 연기나 일상적인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단순히 '피지컬'로만 남겨지는 배우가 아니라 '유연한 배우' 태원석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8101dd7bf6005db538f9ec05c1e7cc476620414e5253c5a688538551580998" dmcf-pid="zy8olNyj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7087zpoh.jpg" data-org-width="560" dmcf-mid="xvlt80xp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tarnews/20250726060207087zp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원석 내방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148129ee8c597faeb5157b82cea6b5f59f37fadd096be2a358ac224e767132" dmcf-pid="qW6gSjWAvQ" dmcf-ptype="general"> 이번 작품에서 태원석은 배우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와 함께 강력특수팀을 이뤄 호흡을 맞췄다. </div> <p contents-hash="d0a912bb144883e640464b8de62b8e5fcb7c5838bb7e219fd2ccdd01b2046e3b" dmcf-pid="BYPavAYcyP"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박보검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그는 "사실 누구나 그렇지만, 박보검을 알기 전까지는 의심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사람이 미담이 넘쳐날 수 있지', '이면이 있겠지'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 사람이 있더라. 박보검은 사랑 넘치고, 예의 바르고, 착하고, 잘생기고, 완벽한 사람"이라며 "연기적으로도 센스가 있다. 동생이지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de6074ea20abe321b510c891a521e11c2a5a29b9d5b9f6a1503ae82182dd97" dmcf-pid="bEp4jPEQT6" dmcf-ptype="general">또한 태원석은 "박보검과 김소현, 이상이는 동생이지만 그들에게서 정말 많이 배웠다. 이상이는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보이는지를 잘 안다. 김소현도 경력이 많다 보니까 카리스마가 있더라. 또 정확한 신을 계산한다. 박보검은 정말 유연한 배우다. 감정과 행동 모두가 유연하다. 허성태 형님은 정말 '애드리브 보따리'다. 상황에 맞는 애드리브를 정확히 준비해주셨다"며 "소위 말해 (배우들로부터) 빼 올 게 많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cd9ec5f9c2821f8cb08f194e73b29438851322a38b983e6354640369efc6b14" dmcf-pid="KDU8AQDxT8"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굿보이'를 아직 시청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그는 "안 본 사람들이 있다면 너무 부럽다. 시청하실 경우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봐야 한다. 우리는 '엔딩 맛집'이라 그걸 유의하고 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1351ca869a0005f8d8c337ab3a1cecf9347968788edd137250d882bd208a10ba" dmcf-pid="9wu6cxwMC4" dmcf-ptype="general">끝으로 태원석은 "저라는 사람, 태원석이란 사람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더 좋은 연기, 재밌는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767c6f244ec3c3dc650b5701d286cdfbf1ed7e94c88a32be2e9ebed717b54b95" dmcf-pid="2r7PkMrRCf"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감성 트롯돌' 이찬원, 오늘(26일)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막식 출연..기대 UP 07-26 다음 첫방 '트라이', 음주운전 송영규 '無편집'→윤계상, '약쟁이 감독' 오명 [전일야화]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