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슬램 도전'…안세영, 천위페이 제압하고 4강 진출 작성일 07-26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세영, 중국오픈 4강 확정…BWF 역사상 첫 슈퍼1000 슬램 눈앞<br>김혜정·공희용, 백하나·이소희 꺾고 여자복식 4강 합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6/0000323090_002_20250726060512030.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지난 2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5위)를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1게임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안세영은 결정적 순간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2게임에서는 19-19까지 가는 치열한 흐름 속에 마지막 연속 2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해 연승이 중단됐던 안세영은 직전 일본오픈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천위페이를 연이어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br><br>안세영은 오는 4강에서 중국의 한웨(3위)와 맞붙을 예정이다.<br><br>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왕즈이(2위·중국)와 대결할 가능성이 크다.<br><br>이번 대회는 BWF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모두 우승하는 '슈퍼1000 슬램' 달성에 도전하는 무대다.<br><br>앞서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등 올해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 모두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중국오픈까지 정상을 노리고 있어 7번째 우승도 유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6/0000323090_001_20250726060511998.jpg" alt="" /></span><br><br>여자복식에서는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를 2-1로 꺾으면서 4강에 이름을 올렸다.<br><br>한편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인도네시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피크리 조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서승재-김원호 조는 안세영과 함께 슈퍼1000 슬램을 바라봤으나 8강에서 멈춰야 했다.<br><br>혼합복식에서는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장전방-웨이야신 조(중국·2위)에게 0-2로 졌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中 텐센트 입김 세지나… 상법 개정안 통과에 긴장감 감도는 K-게임사 07-26 다음 오픈AI, 차세대 AI 모델 ‘GPT-5’ 내놓는다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