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왜 메모장으로만 써? GS회장은 이렇게 씁니다

작성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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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더중플 - 생산성 도구 × 생성 AI 완전정복
 「 사무직 종사자라면 매일 쓰는 생산성 도구에 인공지능(AI)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노션, 슬랙, 옵시디언 등 소문난 ‘일잘러’들이 애용하는 생산성 도구는 AI를 만나 똑똑한 협업 파트너로 '레벨 업'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어떤 AI 도구를 쓰냐’가 아닌, ‘어떻게 AI와 같이 일하냐’입니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종합 생산성 도구 노션부터, 메신저이자 협업툴인 슬랙, 아이디어 정리용 메모앱 옵시디언까지 요즘 ‘일 좀 하는’ 사람들의 필수 생산성 도구들과 AI를 결합해 업무 전반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활용법을 모았습니다. 팩플은 소비자·투자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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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혜미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joongang/20250726050220374wfsx.jpg" data-org-width="559" dmcf-mid="f225MzJq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joongang/20250726050220374wfs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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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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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원들 업무 현황을 한눈에 보이는 보드에 진행 정도까지 공유하고 싶다면. 부서 내 매번 반복되는 질문들 가이드로 정리했는데, 부서 페이지에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싶다면. 퇴근하고 나서 일정표, 항공권, 숙소 링크, 가고 싶은 맛집 리스트까지 내 여행 계획을 한 페이지에 예쁘게 정리하고 싶다면. 
 이 모든 게 노션 하나면 다 가능하다. 노션을 단순한 메모장으로 썼다면 100분의 1도 쓰지 못한 것. 아침에 노션을 켜면서 “오늘 뭔 일 해야 하지?” 고민하지 말자. AI가 마치 옆자리 동료처럼 “어제 회의 내용으로 프로젝트 계획서 만들어볼까요?”라고 제안해 준다. 회의록 정리부터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까지, 당신이 쓴 어설픈 초안도 “아, 이런 뜻이었구나!” 감탄 나오게 말끔히 다듬어준다. 
 이 같은 편리함에 노션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쓰는 생산성 도구로 자리잡았다. GS그룹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1월 노션과 정식으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주사에 이를 도입했다. GS그룹 디지털전환(DX)을 총괄하는 조직인 52g는 ‘업무 흐름(워크 플로) 대시보드’를 만들어 GS그룹 내 계열사의 DX 담당 230명의 업무 현황을 한 페이지에 담아냈다. 52g의 이수민 매니저는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이 페이지를 통해 업무 현황을 파악한다”며 “보고 체계가 단축돼서 일 처리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 생성 AI를 탑재하면서 활용도가 더 좋아졌다. 빈 페이지에 스페이스 키만 누르면 AI 채팅창이 뜨고 여기에 묻고 명령하면 된다. 이미 업로드된 문서 안에서 답을 찾아주니 AI 특유의 할루시네이션(그럴싸한 거짓말) 걱정도 덜하다. 다만 무료 사용자는 AI 답변을 월 20개까지만 받을 수 있다. 
 회의 녹취, 기록, 요약 등도 노션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대면 회의든, 온라인 미팅이든 음성 기록을 수집할 권한을 노션에 허용해주면 된다. 노션 데스크톱 앱을 설치한 뒤 빈 화면에 ‘/meet’ 또는 ‘/meeting’을 입력하면 회의록 자동 기록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초기 설정값은 영어로 맞춰져 있다. 페이지 상단에 있는 ‘번역’ 버튼을 누르면 노션이 한국어 음성을 인식한다. 회의가 끝나면 회의록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요약해준다. 구글 미트, 줌 등 다른 화상회의 앱과도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다. 
 듣고보니 노션이 유용행 보이는데, 막상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온다면? 최근엔 외부 생성 AI를 노션에 연결해 쓰는 기능이 생겨, 활용도가 더 좋아졌다는데, 생성 AI 클로드를 노션과 연동해 쓰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옆부서와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데, 각 부서의 연락처 DB 등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 만들고 싶다면. 언제, 어떤 팀이, 무슨 업무를 해야 할지 헷갈려 업무 현황표를 사용하고 싶다면. 노션의 수십 가지 기능에 압도당하지 않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모았다. 
 ※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노션, 왜 메모장으로만 써? GS회장은 이렇게 씁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8821 
 ■ 추천! 더중플 - 생산성 도구 × 생성 AI 완전정복
 「 IT 천재는 이렇게 기록한다…잡생각 다 엮어주는 ‘메모앱’ 아침에 샤워하다 떠오른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점심시간 읽은 기사와 연결되고, 그게 또 예전에 봤던 영화의 한 장면과 묘하게 겹치면서 뭔가 대단한 깨달음이 올 것 같은데… 안 온다. 쓸데없는 생각이라도 끊임없이 연결시켜 생산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없는 걸까? 수없이 많은 일기장과 기록을 남기지만, 쉽게 찾기도 힘들고 네트워크화하기도 어렵다. 옵시디언은 이 같은 페인 포인트를 한방에 해결해 주는 생산성 도구다. 당신의 산발적인 여러 생각들을 날줄과 씨줄로 엮어 그럴듯한 아이디어로 뽑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옵시디언의 기초 사용법부터 AI를 결합해 더 똑똑하게 쓰는 방법까지,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255 
 그 회의 뭐더라? 이것 눌러라…슬랙, AI로 똑똑하게 쓰는 법 실리콘밸리부터 판교까지, 두루 쓰는 업무용 메신저 슬랙. 메신저라 하기엔 너무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서 IT기업·스타트업 필수템이라 불리기도. 그런데 아직도 슬랙의 DM(다이렉트 메세지)만 사용하고 있다면 주목. 슬랙 고수들은 AI 기능을 통해 요약과 검색, 업무 자동화 기능까지 쓴다. AI로 슬랙 200% 활용하기 시작!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0554 
 」
 ※ AI, 똑똑하게 쓰는 방법 
 “챗GPT, 거짓말해서 안 써요” 대학생 쓰는 ‘노트북LM’ 뭐길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959 
 “네 답변은 10점 만점에 4점” 똑똑한 챗GPT 만들 조련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7596 
 “네가 AI인 건 절대 말하지마” 20년차 변호사로 만든 주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6355 
 퍼플렉시티 추천에 간택됐다, AI 검색에 걸린 韓기업 전략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026 
 김남영 기자 kim.namyo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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