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들 딱 걸렸다...슈퍼볼 입장권 되팔기 무더기 적발 작성일 07-26 28 목록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이 슈퍼볼 입장권을 되팔기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돼 파문이 예상된다.<br><br>‘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최소 100명 이상의 NFL 선수들이 리그 정책 위반을 이유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br><br>이에 따르면, 문제가 된 선수들은 자신들에게 배정된 슈퍼볼 입장권을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에 되팔은 혐의를 받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6/0001080857_001_20250726044812411.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2일 열린 슈퍼볼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 News1</em></span>NFL 노사 협약에 따르면, 문제가 된 선수들은 입장권 액면가의 1.5배를 벌금으로 물게되며 앞으로 2년간 슈퍼볼 입장권 배정에서 제외된다. 단, 슈퍼볼에 출전하게 될 경우 입장권을 구매할 기회를 얻게된다.<br><br>이같은 징계를 거부하면 로저 구델 커미셔너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ESPN의 설명. 이들중 일부는 이미 출전 정지 징계를 피하기 위해 벌금을 받아들인 경우도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br><br>ESPN은 NFL 사무국이 32개 구단에 보낸 공문 내용을 입수, 조사 결과 일부 구단 직원과 선수들이 2차 판매 업체들과 일하는 소수의 ‘묶음 판매업자’에게 입장권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br><br>지난 2월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경기는 2차 판매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자리가 2588달러에서 3500달러 사이에 거래됐다. 일부 입장권은 1만 달러를 넘기기도 했다.<br><br>NFL 사무국은 이 판매 과정에서 업자와 직접적으로 협력했거나 더 큰 역할을 한 선수나 구단 관계자의 경우 더 큰 처벌을 내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NFL은 선수를 포함한 리그 사무국, 혹은 구단 직원이 고용주로부터 획득한 경기 입장권을 액면가, 혹은 구매 가격보다 더 높게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br><br>[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재중 "여자 친구, '편스토랑'에서 공개할 것" 약속 [RE:TV] 07-26 다음 아이유도 "밀렸다"는 女배우 정체..송혜교→전도연과도 경쟁 ('편스토랑')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