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결혼 발표... "예비신부는 오랜 인연" [전문] 작성일 07-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밤 중 자필 편지로 깜짝 결혼 소식 전한 이민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6pE7dzR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cc37dfd6655b93fcb0ca64296fdeaa3847994391476b93acbf48a25f631cef" dmcf-pid="KEPUDzJq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민우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민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hankooki/20250726001844101mtag.png" data-org-width="640" dmcf-mid="FDmhQvzT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hankooki/20250726001844101mta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민우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민우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97f095b29664253875418f16cff2b4d4d8bbbb00a7457fdbce2575324cadf8" dmcf-pid="9DQuwqiBef" dmcf-ptype="general">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결혼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e90b4d225b8d6789b17f2d7be76366fd19f9f87146c4ffe7cce2cf8804c0a31" dmcf-pid="2wx7rBnbeV"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25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728dccd28d491f82928f8ac733c2c4830950de58c8b3d19a195c07f712d9a9ec" dmcf-pid="VrMzmbLKL2" dmcf-ptype="general">이어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efcc7ae880dd51635f5fbb079f40ff2da950f064590ec5c27f4e09048637031" dmcf-pid="fmRqsKo9e9"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2f772a630d7b3b0531b8fd1d53d77d2f36d829baac6d46df1450d67c7489144" dmcf-pid="4IJKCVNfd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써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7cb2fdd7548d87fb28da4e6904dfd8780d26b8bff92c9e3625bbf8c4af85a3f" dmcf-pid="8Ci9hfj4Mb" dmcf-ptype="general">이로써 이민우는 신화 멤버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6hn2l4A8LB"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85e670197d996d93fe4672950c1516bace52d9267afdfcea2ecbbcdf88660ee1" dmcf-pid="PlLVS8c6nq" dmcf-ptype="h3">다음은 이민우 자필편지 전문.</h3> <p contents-hash="e8e2f02dbfc96c80eb62717371eab4bc270f7f29ac278e87e8cb59461c6b32b1" dmcf-pid="QSofv6kPLz" dmcf-ptype="general">유난히 예측이 불가한 변덕스러운 이번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p> <p contents-hash="279c222ee3c63381d2607310b1f87ea206a5759e5c5cf1e5acadb07a23227e48" dmcf-pid="xvg4TPEQR7" dmcf-ptype="general">저는 첫 전시회를 무사히 끝내고,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b9d10b1bd36fa57768ac6b3e89b7db1b5de323935f6def6808113e3419fd9cb2" dmcf-pid="yPFhQvzTeu" dmcf-ptype="general">그래서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1ac2ca34293dba4073220cd36cdb539f0a1380e0716e7c66215fe1f0c51b7e06" dmcf-pid="WQ3lxTqyJU" dmcf-ptype="general">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40af2cd856787cf5752497319530e5db333a3828210ae9fd6b6d0aa4c1db1a4" dmcf-pid="Yx0SMyBWRp"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우리 신화창조...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해요.</p> <p contents-hash="77f29aac3838f860d64f07ec229c7e57697c0e3b0a4c43495c6abe6f616b4c04" dmcf-pid="GMpvRWbYM0" dmcf-ptype="general">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ee21add62a1ce7d6438db2062dff8df75c962604863f72f92747518d30e0fd27" dmcf-pid="HRUTeYKGi3" dmcf-ptype="general">신화로 데뷔해서 열정 넘쳤던 10대, 20대, 30대를 거쳐 지금까지… 오랜 시간 감사하게도 저는 늘 신화창조에게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행운아였고, 서툴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준 신화창조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온 시간을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p> <p contents-hash="a8e9e5d5ae1d5b6cc2cb604c2bed299910d56de89b1eac14742b32bd42e5925e" dmcf-pid="XeuydG9HLF" dmcf-ptype="general">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써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할게요.</p> <p contents-hash="601cc59a7b977ab89797a20017f96d9d64f726e31bdd487a1b62a90afd67a999" dmcf-pid="Zd7WJH2XMt" dmcf-ptype="general">늘 고맙고 사랑한다 말해도 모자란 신화창조.</p> <p contents-hash="2a731483948d814ba98e93894234f18efb3e343b2c8e37c86e187e4819a29ff4" dmcf-pid="5rMzmbLKR1" dmcf-ptype="general">늦은 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꿈 꿔요.</p> <p contents-hash="cbe8c840c30e27def624ee9a278acb12215d53329d8b3d469746e45da91b33d6" dmcf-pid="1mRqsKo9i5" dmcf-ptype="general">2025년 7월 25일</p> <p contents-hash="670094a50299e7c4635ea6fe28d2777f0662de169ede7aca98324d30076fca94" dmcf-pid="tseBO9g2LZ" dmcf-ptype="general">사랑을 담아, 이민우 드림 </p> <p contents-hash="bbb583216c1f07db7b175d0337f8cb43f033677d879bd0cd1ea738f040b93199" dmcf-pid="FOdbI2aVMX"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 2025년 7월 27일 07-26 다음 박보검 '대학원 교수' 등판…"보자마자 'A+', 동기들과도 잘 지내" (칸타빌레)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