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진심 담아 꾹꾹 눌러쓴 손편지…“이제 한가족 됩니다” 작성일 07-2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LLjO9g2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b77256b0ca93fabb8037df07eaf607a0c357030d5e7bfc4564c68455035686" dmcf-pid="FooAI2aV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민우. 사진 | 린브랜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SEOUL/20250726003037622lumw.jpg" data-org-width="658" dmcf-mid="51gcCVNf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SEOUL/20250726003037622lu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민우. 사진 | 린브랜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29e8e3e76ceebac3dda8ca8d7b6715a44ebddb22c9eb3236d86fdfd33d2caf" dmcf-pid="3ggcCVNfvT"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5)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p> <p contents-hash="2157f6c0267df6d78b74480f5b06fc85ea542e30c54c01143054409bdc8a536d" dmcf-pid="0aakhfj4lv" dmcf-ptype="general">긴 시간 함께해온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에 대한 다짐이 진솔하게 담겼다.</p> <p contents-hash="3a038490979d04552d1741f0aa31216b10e81c86a59fcd92c9e35b3e4685d7b8" dmcf-pid="pNNEl4A8hS"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25일 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c1b6b074aa7ece3db6a460763659827809ca89f0f9fb0ecac9511bfc00a5234" dmcf-pid="UjjDS8c6yl" dmcf-ptype="general">결혼을 공식 발표한 그는 신화 멤버 중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 유부남이 된다.</p> <p contents-hash="cbdc2f7db75a1dde164ac7d8a0ae8143b03781756b9d6d80ccb0df711b748e80" dmcf-pid="uyyXuAYcCh" dmcf-ptype="general">편지에서 이민우는 “예측할 수 없는 여름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느냐”는 인사로 시작해, “첫 전시회를 무사히 끝낸 뒤 여유가 생겨 가장 먼저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2bb1f833e1c06344957af9b5f595494bc951eddc0ca4d756ce482a4364295c8" dmcf-pid="7WWZ7cGklC" dmcf-ptype="general">그는 “심적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며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ffbb93ab9448f4755c14ed211d74a18113bec1f7e1e3e7c66e0a9a705752b2" dmcf-pid="zYY5zkHE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민우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SEOUL/20250726003037875tane.jpg" data-org-width="586" dmcf-mid="1q509mts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SPORTSSEOUL/20250726003037875ta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민우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80c6146093b2b05818cd785994fc5634ba1edb9b9771bb25873f9ff9a3f18e" dmcf-pid="qGG1qEXDWO" dmcf-ptype="general"><br> 특히 “이 소식을 다른 곳에서 먼저 접하면 속상해할 팬들을 생각해 용기를 냈다”며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직접 축하받고 싶었다”는 말로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949c831d00d8330139af4c5225af4e9f35b6a6468e97e3bf93d19101012f46c" dmcf-pid="BHHtBDZwys" dmcf-ptype="general">이어 “10대, 20대, 30대를 지나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신화창조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팬들의 사랑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cda6a0ec144873803e9f49f1bfe1e5e4a8ae0d3b9920e61478ba5765f3e34ed" dmcf-pid="bXXFbw5rv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민우는 “앞으로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늦은 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꿈 꾸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b3d7859655fac64aca03c675ad59d3727d69fb02ff4e7a8c8dfa93f934372705" dmcf-pid="KZZ3Kr1mhr" dmcf-ptype="general">1998년 신화로 데뷔한 이민우는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첫 전시회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div contents-hash="ec3b8e6518419b5a9d813a257b3ac86cf2a5eff127e24857c54d68deefddd56a" dmcf-pid="95509mtshw" dmcf-ptype="general"> <div> 편지 전문 </div> <br> 안녕! 귤~🧡 </div> <p contents-hash="1b57ec3fdfe5db790e66b423f4a197313fc386158c2dff91d4543b6a55da5acf" dmcf-pid="2GUBPS7vyD" dmcf-ptype="general">유난히 예측이 불가한 변덕스러운 이번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첫 전시회를 무사히 끝내고,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b182a3222977ebf7dbf8fd2b7916ad4d280ae8413c8badc36f35d18ef3743796" dmcf-pid="VHubQvzTlE" dmcf-ptype="general">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83a33b18a0ab042e63439009c871acf5c7b76d9bf0b4f2a6e7623f5a32a5c95" dmcf-pid="fX7KxTqyvk"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우리 신화창조...</p> <p contents-hash="f37f889e1eeb33f5ed0652c1b5971340f6ee2e58991af8097a7a1894f168d0ed" dmcf-pid="4Zz9MyBWTc" dmcf-ptype="general">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해요.</p> <p contents-hash="96bd7b875891d3b35a207aa05a1ebf5d74a453df43e15852d34cba53583feccf" dmcf-pid="85q2RWbYlA" dmcf-ptype="general">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3d3c510dc67ba6f6536be8349cee0da4cc03cfb7e86a2d8ce0f9db8c3ae376f5" dmcf-pid="61BVeYKGSj" dmcf-ptype="general">신화로 데뷔해서 열정 넘쳤던 10대, 20대, 30대를 거쳐 지금까지…</p> <p contents-hash="37214919e23f077b0f984d9cb8d2cf629882e81620345aca44904bc82b16d8df" dmcf-pid="PtbfdG9HWN" dmcf-ptype="general">오랜 시간 감사하게도 저는 늘 신화창조에게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행운아였고, 서툴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준 신화창조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온 시간을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a58f17e942585bfaa5bbbbaa51ef965b91e0177fb5b8a45fd062a3b01f24b4f" dmcf-pid="QFK4JH2Xla" dmcf-ptype="general">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써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할게요.</p> <p contents-hash="3ed1d547b086c44b6e0b2041459001ce11efa5a442d97d03e03bc0aba1d0b663" dmcf-pid="x398iXVZWg" dmcf-ptype="general">늘 고맙고 사랑한다 말해도 모자란 신화창조. 늦은 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꿈 꿔요.</p> <p contents-hash="4c88410443dc103109559cff974dbd01693b1af18b827d9967b1c02356380df7" dmcf-pid="ynDOYMrRCo" dmcf-ptype="general">2025년 7월 25일</p> <p contents-hash="355a2f9ec580a6c70e1abdefbcbf3af95cae04d4b1ec71c21a8d41e8e80e1c5f" dmcf-pid="WLwIGRmevL" dmcf-ptype="general">사랑을 담아, 이민우 드림</p> <p contents-hash="3eaabcbdc37609509152b2f3cabb4c120c74a6aa8a1551bcc79851ffa3f8bb2b" dmcf-pid="YorCHesdTn"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리아 킴 "박보검, 가장 성공한 제자...숙제 내주면 그 이상을 해와" ('칸타빌레') 07-26 다음 '이태원 참사' 이지한 母 "너를 보낸지 1000일이라니.." 애끊는 통곡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