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지한 母 "너를 보낸지 1000일이라니.." 애끊는 통곡 작성일 07-2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q14JH2XI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0b45cf3127f8b3bec7cb19f4b6f13edc6fc7d699b8b5b967de0ea5309b7107" dmcf-pid="8Bt8iXVZ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지한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ydaily/20250726003129487vmzz.png" data-org-width="625" dmcf-mid="VW8IGRme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ydaily/20250726003129487vmz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지한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16932a83826ea067690dedd22ca4aa887e471acf83f41660ce3b372e7cecf8" dmcf-pid="6bF6nZf5mb"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겸 배우였던 故 이지한의 어머니가 아들을 그리워하며 통곡했다.</p> <p contents-hash="f5bb18200edbb3b80fedd9f0bb731b40582da035f60e66748c3600bffe12024b" dmcf-pid="PK3PL541EB" dmcf-ptype="general">이지한의 어머니는 25일 아들의 소셜미디어에 "너를 못본 지 1000일이라니.. 서럽게 보고 싶은 아들에게, 지한아 오늘이 너를 못 본 지 1000일이 되었다네, (중략) 결국 내 심장을 도려내지 않고서는 그 어떤 치료약도 치료법도 없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지만 1000일 동안의 서러움을 감추고 싶었던 나는 대꾸도 없이 입술을 꽉 다문 채 고개만 떨구게 되드라"라는 장문의 글을 시작으로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p> <p contents-hash="d6cf9616a2e8425ac2f5bcdd63c58e1202fb80a56c4a4556bfa83ec3f02ffd5f" dmcf-pid="Q90Qo18tEq" dmcf-ptype="general">이지한의 어머니는 또 "엄마는 네가 떠나기 직전의 아름다웠던 24살 그날에 지금도 멈춰져있어. 먼 나라에 촬영 갔다 돌아오는 중이라 그래..조금 시간이 걸리는 거야.. 지한이도 빨리 집에 오고 싶은데 못 오는 거야... 엄마는 이렇게 매시간 자기 최면을 걸며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나 혼자만 모르는 척 외면하고 싶어서 너와 함께했던 사진만 보며 추억으로 현실을 차곡차곡 덮고 있어"라며 자식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e7902bb3e2234b919d57facab84cf369469fceabc3d34bcbbb9266ba233234" dmcf-pid="xym1qEXD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지한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ydaily/20250726003130871kwpq.png" data-org-width="596" dmcf-mid="fyhp2sFOm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ydaily/20250726003130871kwp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지한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e399c4b7dc7b4a319f99bca88e6e5b12361ea472a4580e99677af0b4c9c0ad" dmcf-pid="yxKLDzJqO7" dmcf-ptype="general">이어서 "보고픈 내 아들아 엄마는 네게 이렇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라도 전하고 있는데 지한이 너도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텐데.. 너의 말을 엄마도 간절하게 듣고 싶은데.. 지한아 엄마는 말이야 엄마는... 더 이상 못 쓰겠어 시간이 갈수록 더 못 쓰겠어 그냥 허망해.. 그냥 서러워 그냥.. 그냥 서럽고 분해.."라며 비통한 마음을 억누르며 긴 글을 마쳤다.</p> <p contents-hash="526216fd80c884494a5e069c4f939b9abb0c4d5ca39bf095f33ad9caad929c49" dmcf-pid="WM9owqiBsu"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 속 이지한은 검정색 볼캡과 패딩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새초롬하게 미소 짓고 있다.</p> <p contents-hash="3a24411da4edec403cf0df1c68a6a88a02d61bad1fc4b82acb635f462f21bcc7" dmcf-pid="YR2grBnbOU" dmcf-ptype="general">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어머니 힘내세요" "항상 함께 할게요" "지한아 너무 그리워" "별이 되었구나"와 같은 댓글을 달며 다시한번 그를 추모했다.</p> <p contents-hash="2c6e9b95d74cfe77ac366dd27fad7eeb87341c7d3556985a45cab9988679a0e7" dmcf-pid="GeVambLKIp" dmcf-ptype="general">한편 1998년생인 이지한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며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2년 10월 30일 새벽 0시 30분 경 이태원 압사 사고로 24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2023년 방영 예정이었던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정이든 역을 맡았으나 그의 사망으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민우, 진심 담아 꾹꾹 눌러쓴 손편지…“이제 한가족 됩니다” 07-26 다음 19살 정동원 "결혼, 5명 아이들 있다...사랑하는 아내=할머니 닮아" (JD1)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