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향·옥주현·박혜나·김려원 '마리 퀴리' 네번째 시즌 개막 작성일 07-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0IsKo9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f82e2242bdd3a9b2fb1323a85db0d25e4932811c49899063ec8e67c4e561c7" dmcf-pid="yoNV9mtsp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JTBC/20250725235122535fsls.jpg" data-org-width="559" dmcf-mid="Qd2HYMrR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JTBC/20250725235122535fsls.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fb26b66e2acaaafb360bde615c795ee42ec6470226ea438b51834e53fd19337" dmcf-pid="Wgjf2sFO03" dmcf-ptype="general">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다. <br> <br>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네 번째 시즌이 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했다. <br> <br>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위대한 연구와 초래한 비극 속 고뇌와 결단이 울림을 선사한다. <br> <br> '마리 퀴리'는 해외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2020년 초연돼 이듬해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2022년 마리 퀴리 고국 폴란드에서 한국 오리지널 팀의 특별 콘서트와 공연 실황 상영회를 열었고,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인 황금물뿌리개상을 받아 국경을 뛰어넘어 영감을 주는 작품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br> <br> 2023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성공리에 라이선스 초연을 개최, 주연 마나키 레이카가 31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상반기 여배우 베스트5에 선정되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2024년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br> <br> 또한 제작사 라이브 강병원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로 제작한 '마리 퀴리'의 영어 버전 초연은 영국의 공연 시상식 '더 오피스(The Offies) 어워즈'에서 신작 뮤지컬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현지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매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리는 유럽의 대표적인 뮤지컬 축제 웨스트엔드 라이브(West End LIVE)에서는 '마리 퀴리' 영국 공연 팀이 출연해 세계 무대에 K-뮤지컬의 이름을 새겼다. <br> <br> 이에 네 번째 시즌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된 '마리 퀴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남달랐다.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무대 연출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하고 생생한 무대가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r> <br>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를 중심으로 절묘하게 묘사된 각 캐릭터의 서사 역시 더욱 섬세하고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존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라듐을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 김소향 옥주현 박혜나 김려원, 진실을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폴란드 출신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카 역 강혜인 이봄소리 전민지의 열연이 주목된다. <br> <br> 마리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 피에르 퀴리 역 테이 차윤해, 라듐시계 공장 언다크 대표이자 마리의 연구를 지원하는 기업가 루벤 뒤퐁 역 박시원 강태을 등 전 캐스트가 빚어낼 환상의 조화와 시너지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br> <br> 25일 개막한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병헌, 아들 美스탠퍼드 입학 희망?..♥이민정 "학교 옷 선물"[가오정][★밤TView] 07-25 다음 키, 정글숲 된 ‘한강뷰 집’..폭염 속 예초 작업 “날 잘못 잡아” (‘나혼산’)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