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찍었으니 봐달라?” 시청자 기만한 ‘음주운전’ 배우의 무책임 작성일 07-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영규, 음주운전 ‘조용히’ 출연…사전제작 믿고 침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SdJH2Xl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5220526e8ed41bacc0c4ead96844b86c83b6650fb954fffacc3224b4fe7662" dmcf-pid="KyvJiXVZ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송영규. 2024.07.22. 스포츠서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235207536mjwj.png" data-org-width="700" dmcf-mid="qUKSv6kP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235207536mjw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송영규. 2024.07.22. 스포츠서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ea7b980fba9ddadf02dc688041d62b308870d71fae21599f1dd7bcaddad998" dmcf-pid="9WTinZf5C7"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송영규가 만취 상태로 약 5㎞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문제는 그가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방송에 등장했고, 제작사들은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는 점이다. 개인의 일탈이 공연과 방송, 나아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지적된다.</p> <p contents-hash="78681ccf30cfcfd3abbde03f6484a8a44ec167b3341262a0e3a51572479800a5" dmcf-pid="2YynL541Tu" dmcf-ptype="general">25일 각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수사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으며, 사건은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p> <p contents-hash="3a41fa02f84c3b5d82b07e5cce03c11b90b2a2e0041cf15cdd2d5da4dde284bf" dmcf-pid="VGWLo18tvU" dmcf-ptype="general">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송영규는 이 같은 사실을 작품 관계자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연극과 드라마에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제작사 쇼노트는 “배우의 일신상 사유로 27일부터 단독 캐스트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이미 매표가 진행된 일정이었던 25일 공연은 불가피하게 송영규가 등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5cc2baff8aa195615be2c937e44891de25a8e6cf27e0fa33388d2c1879cad9" dmcf-pid="fHYogt6F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SBS,쇼노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235207898dfav.jpg" data-org-width="647" dmcf-mid="BPr86luS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SEOUL/20250725235207898df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NA,SBS,쇼노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b77c760e6b63a651c67ca66be7b74c03a3487a9f130155c910ad9422e9362c" dmcf-pid="4bqChfj4h0" dmcf-ptype="general"><br> 드라마 업계는 더 큰 혼란에 빠졌다. 그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목사 윤세훈 역으로 출연 중이며, 같은 날 첫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는 럭비부 감독 김민중 역으로 등장했다. 두 작품 모두 사전 제작이 완료된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a8769983230aa82ddbfd8010237c9d7ec3f53c2b88341d0dd44b9ea7afd06b73" dmcf-pid="8KBhl4A8S3" dmcf-ptype="general">‘아이쇼핑’ 측은 “극 흐름과 시청자 이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고, ‘트라이’ 측도 “이미 글로벌 OTT에 송출 준비가 완료돼 당장 편집은 어렵다. 향후 분량은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6c3a5b40ffb875742fb69644f3b7686556ac16ba8edb4c8319f2ee064a1be4a" dmcf-pid="69blS8c6CF" dmcf-ptype="general">시청자와 관객, 제작 입장에서는 황당하다. 한 인물이 저지른 범죄가, 공들여 만든 공연과 수많은 스태프의 노력을 흔들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사전제작’이라는 구조가 배우의 일탈에 일부 여지를 둔 장치로 작동한 점도 안타깝다. 대중에게 영향을 주는 직업군의 일탈과 그에 따른 악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p> <p contents-hash="83ed049a1cf9b2d76a3640299cb6511f140287404cbd9a83796bcbece487ef43" dmcf-pid="P2KSv6kPht"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키, 정글숲 된 ‘한강뷰 집’..폭염 속 예초 작업 “날 잘못 잡아” (‘나혼산’) 07-25 다음 "최소 10억 피해" 양치승, 헬스장 폐업 마지막 인사..박하나·김숙 응원 [종합]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