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윤미라, 실업자 신세에 명품가방 포기 "너무 비싸"

작성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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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27484dab9693502ead55d776a67fa77757be8af538950a6fdc61628b032e4c" dmcf-pid="PMJc9mts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Chosun/20250725221105184hbhd.jpg" data-org-width="520" dmcf-mid="fh09v6kP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Chosun/20250725221105184hbh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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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43c9c9e08172dfa86097b4bc184614a71ba46985a62a7a253cf7c25b92184c" dmcf-pid="QRik2sFO0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미라가 명품 가방 앞에서 설렘과 포기를 오가는 순간이 포착됐다.</p>
          <p contents-hash="0e2b155b4e939dab351b0e4d4376ea2f6697a88a4b9a157a271f8466b4f07adc" dmcf-pid="xenEVO3IUz" dmcf-ptype="general">25일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윤미라의 동네 한 바퀴?? + 설레는 최애 인기남과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a567fe7e2b7b5d68f607b2fab5213ba8529155aebae023ea603a611da6e3ffae" dmcf-pid="yG5zI2aVu7" dmcf-ptype="general">서울 용산구에 30년째 거주 중인 윤미라는 동네 한바퀴를 돌며 자주가는 재래식 시장, 상점, 옷가게, 식당 등을 방문했다. 특히 윤미라는 한강 쇼핑센터를 찾아 "여기 오면 다 해결된다. 옷, 식품, 이불까지 다 있다. 제 바운다리다"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dd5aa5e1b80d69aaa22fa1534dd72b0d99894f0abd9adc1903deaa0a94926f" dmcf-pid="WH1qCVNf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Chosun/20250725221105434wlid.jpg" data-org-width="591" dmcf-mid="4FRNBDZw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Chosun/20250725221105434wli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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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6bb99082c35c6848d0c4d4b2e74d858374621eb3aa65fcf2f854394ae5020c1" dmcf-pid="YXtBhfj43U" dmcf-ptype="general"> 쇼핑센터에서 자주 가는 옷집을 들어간 윤미라는 "나한테 예쁜 옷을 항상 골라주는 곳이다"라며 사장과 친근하게 인사했다.</p>
          <p contents-hash="6b8fe66f8edf8b85d6e3d14e90b397fd9f1cc3db77acadca1c4bfda22b5a39e0" dmcf-pid="GXtBhfj43p" dmcf-ptype="general">이 숍에는 명품 가방들도 진열돼 있었다. 이에 윤미라는 가방들의 가격을 하나 하나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06a001b67fcadbd0493706a35337cd8b1e8a6ed90fdf935b925e8a01342d25ec" dmcf-pid="HZFbl4A8F0" dmcf-ptype="general">이때 사장님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명품 가방을 추천해줬고, 직접 메본 윤미라는 "이 가방 멋있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p>
          <p contents-hash="744d049734c690a2f2d4c958b4ea6fb0eba7a37d240cb2c6c1526ea1dc98c2dd" dmcf-pid="X53KS8c6U3" dmcf-ptype="general">하지만 가격을 들은 윤미라는 조용히 가방을 내려 놓으며 "다시 걸어놔 달라. 너무 비싸다. 난 요즘 실업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b688178421e3de9e9e0cfadb466627719ec17acf2ec3f890d65e2f88ee2e36e4" dmcf-pid="Z109v6kPuF"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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