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앙 11점 정조준"…폭염 속 소음 적응 훈련, 야구장 찾은 양궁 대표팀 작성일 07-2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7/25/2025072590282_thumb_095054_20250725215618056.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7/25/2025072590282.html<br><br>[앵커]<br>양궁계는 최근 기존의 10점 만점제를 11점제로 바꾸는 방안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우리 양궁 대표팀은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강도 높은 집중력 훈련을 진행했습니다.<br><br>윤재민 기자입니다. <br> <br>[리포트]<br>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이 진천 선수촌을 나와 야구장에 섰습니다.<br><br>경기장을 가득 채운 음악소리와 바로 옆에서 울리는 시끄러운 북소리에도 선수들의 화살은 50m 넘게 떨어진 과녁의 가운데를 꿰뚫었습니다.<br><br>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야구장에서 '담력 훈련'에 나선 겁니다.<br><br>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처음 시작해 25년째 해오고 있지만 긴장감은 여전합니다.<br><br>임시현 / 양궁 국가대표<br>"북을 생각보다 엄청 가까이서 치시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북소리가 제 심장소린가 착각해서 조금 더 긴장했던 것 같은데,"<br><br>국제무대에서 타국 팬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대표팀 입장에선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br><br>특히 지난달 열린 양궁 월드컵부터 11점제가 시범 운영되기 시작된만큼,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적응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올라갔습니다.<br><br>김우진 / 양궁 국가대표<br>"소음들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돼서, 많은 관중들 앞에서 하다보니까 긴장도도 올라가다보니까요. 참 좋은 훈련인것 같습니다."<br><br>과녁 10점의 정중앙, '엑스텐' 구역을 맞추면 11점을 부여하는건데, 변별력이 더 높아진만큼 확실한 실력으로 무장해야합니다.<br><br>무더위와 소음 속에서 담금질을 마친 양궁 대표팀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br>TV조선 윤재민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국내 최초 연쇄살인마, 여자였다..언니+형부+동거남 남동생 살해 '충격'(형수다2) 07-25 다음 '슈퍼 1000 슬램'까지 2승…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4강행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