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준결승 진출…'슈퍼1000 슬램' 도전 작성일 07-25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복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는 준결승 진출 실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5/NISI20250720_0020896816_web_20250720171302_20250725214619015.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승리하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5.07.20.</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이벌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슈퍼 1000 슬램'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br><br>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5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세계랭킹 5위)를 2-0(21-18 21-19)으로 꺾었다.<br><br>준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한웨(3위·중국)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겨룬다.<br><br>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단식 최강자로 발돋움한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을 차례로 제패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경우 안세영은 올해 열린 슈퍼 1000 4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슈퍼 1000 슬램'을 달성한다. 슈퍼 1000은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 있다.<br><br>이날 경기 1게임 초반 2점 차 리드를 유지하던 안세영은 라인 판단 실수 등으로 2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br><br>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친 끝에 다시 2점 차를 벌린 안세영은 상대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1게임을 따냈다.<br><br>안세영은 역시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2게임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1-19 신승을 따냈다.<br><br>아울러 안세영은 이날 승리와 함께 맞수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도 13승 13패로 균형을 맞췄다.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안세영이 압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5/NISI20250608_0020844524_web_20250608224854_20250725214619019.jpg" alt="" /><em class="img_desc">[자카르타=신화/뉴시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오른쪽)-김원호 조. 2025.06.08.</em></span><br><br>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준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br><br>2016년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 만에 남자복식 세계랭킹 정상에 오른 서승재-김원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슈퍼 1000 전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쓴맛을 삼키고 말았다.<br><br>이날 서승재-김원호는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를 만나 0-2(19-21 14-21)로 패했다.<br><br>한국은 1게임 초반 7-11까지 밀렸으나, 서승재의 스매시와 함께 15-15 동점을 만들었다. <br><br>이후 접전이 펼쳐졌으나, 19-20 게임포인트에서 김원호의 서브를 상대가 빠르게 받아치며 한국은 1게임을 내주고 말았다.<br><br>분위기를 뒤집지 못한 서승재-김원호는 2게임을 14-21로 마치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br><br>남자복식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는 량웨이컹-왕창(중국) 조에 0-2(16-21 20-22)로 패했다.<br><br>여자복식에서는 대표팀 집안싸움이 벌어졌다.<br><br>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를 2-1(6-21 22-20 21-12)로 꺾고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br><br>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혼합복식 8강에서 세계랭킹 2위를 자랑하는 중국의 강호 장전방-웨이야신에 0-2(17-21 14-21)로 패해 탈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혼신의 질주로, "트라이!" 07-25 다음 '폭싹' 제니 엄마 김금순 "두 아들 둔 화려한 돌싱, 둘째는 미국 유학"(편스토랑)[TV캡처]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