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슬램 순항’ 안세영, 난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4강 진출 작성일 07-2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7/25/0011996645_001_20250725210718759.jpg" alt="" /></span>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슈퍼 1000 슬램’까지 두걸음을 남겼습니다.<br><br>안세영은 오늘(2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2대 0(21-18 21-19)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br><br>안세영은 1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막판 연속 4득점에 승기를 잡았고, 2세트에서는 19대 19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 내리 2득점을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br>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에서 천위페이에게 지면서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던 안세영은 직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천위페이를 상대로 다시 승전고를 울렸고, 이어 이번 중국오픈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br><br>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중국의 한웨와 만납니다.<br><br>4강에서 승리를 거두면 결승에서는 왕즈이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이른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합니다.<br><br>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도 정조준합니다.<br><br>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 조는 같은 대표팀 동료인 백하나-이소희 조를 2대 1(6-21 22-20 21-12)로 꺾었습니다.<br><br>반면, 남자복식으로 합을 맞춘 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 조는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피크리 조에 0대 2(19-21 14-21)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br>서승재-김원호 조 역시 안세영과 함께 슈퍼1000 슬램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br><br>[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슈퍼 슬램 도전' 안세영, 숙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4강 진출 07-25 다음 [아시아롤러선수권] '나란히 메달 획득' 스피드 트랙 1,000m 金 박민정-銅 권부송, "함께라서 더 기쁘다"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