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슬램 노리는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중국오픈 4강 진출 작성일 07-25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5/PAF20250723195001009_P4_2025072520461555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슈퍼 1000 슬램'까지 두걸음을 남겼다.<br><br> 안세영은 2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5위)를 2-0(21-18 21-19)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 안세영은 1게임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막판 연속 4득점해 승기를 잡았다.<br><br> 2게임에서는 19-19로 팽팽히 맞서다가 내리 2득점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br><br>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천위페이에게 져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던 안세영은 직전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천위페이를 상대로 다시 승전고를 울렸고, 이어 중국오픈에서도 승리했다.<br><br> 안세영은 4강에서 중국의 한웨(3위)와 만난다.<br><br> 결승에서는 왕즈이(2위·중국)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br><br>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br><br> 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도 정조준한다.<br><br>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를 2-1(6-21 22-20 21-12)로 꺾었다.<br><br> 남자복식으로 합을 맞춘 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피크리 조에 0-2(19-21 14-21)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 서승재-김원호 조 역시 안세영과 함께 슈퍼1000 슬램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br><br> 혼합복식에서는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장전방-웨이야신 조(중국·2위)에 0-2(17-21 14-21)로 무릎을 꿇었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라이벌 천위페이 꺾고 ‘수퍼 1000 슬램’ 향해 순항 07-25 다음 이 정도면 수위 논쟁? 뒤태 시선강탈!…리사 ‘멋져vs민망’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