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박승수, 뉴캐슬 입단…한국인 '20호' 프리미어리거 작성일 07-25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7/25/0000450172_001_20250725203718824.jpg" alt="" /></span><br>[앵커]<br><br>1년 전, 열일곱 살 나이에 K리그 역대 최연소 골을 넣고 귀여운 세리머니를 펼친 이 선수. 오늘은 잉글랜드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박승수 선수가 스무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습니다.<br><br>전영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수원삼성 1:1 안산/2024 K리그2 20라운드 (2024년 6월)]<br><br>코너킥을 깔끔한 헤더로 연결하는 박승수, 이때가 열일곱 살로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br><br>K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골을 넣고선, 독특한 세리머니까지 풀어냈습니다.<br><br>[박승수/당시 수원 (2024년 6월) : (만화 둘리 캐릭터) 마이콜의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세리머니라고 이거 하면 라면 CF가 들어온다고 (중학교 감독님이) 하라고 하셨거든요.]<br><br>수원 매탄고 1학년으로 수원 삼성에 입단한 게 지난 2023년.<br><br>이후 박승수는 K리그 최연소 데뷔, 최연소 득점, 최연소 도움 등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br><br>[대한민국 4:1 태국/20세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지난 2월)]<br><br>지난 2월 20세 이하 아시안컵에서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br><br>열여덟 살로 대표팀에서 가장 어렸지만 당돌하게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막판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선 쐐기골까지 뽑아냈습니다.<br><br>인터뷰 때마다 세계 최고가 되겠다고 선언하던 박승수는 고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뉴캐슬 입단에 성공했습니다.<br><br>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한 지 20년, 한국 선수론 스무 번째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이뤘습니다.<br><br>[박승수/뉴캐슬 : (나의 강점은) 드리블링과 스피드, 그리고 저돌적인 돌파.]<br><br>박승수는 9월 칠레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의 주축으로 꼽히는데, 일단 뉴캐슬의 21세 이하 팀에 합류합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물에 빠진 폰 살리려고 '쌀통' 넣었다가…" 놀라운 결과 07-25 다음 '신세계 3세' 올데프 애니 "가족들 반응? 응원 많이..팀 자체가 멋있다고" ('라이브와이어')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