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0명, 줄폐업” 너무 심하다 했는데…초토화된 ‘영화 명가’ 이게 구세주? 작성일 07-2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4YyTqy1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f50ba0b9ae070f18b12ccef787176b1a51aa4ba7ab58d0b5209d47b2e4ca8f" dmcf-pid="xp8GWyBW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 수가 없다’ 예고 스틸 컷 [공식 티저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d/20250725194153395aauu.png" data-org-width="1280" dmcf-mid="8XM1ZXVZ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d/20250725194153395aau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예고 스틸 컷 [공식 티저 영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fc2f95b4a44d5737910a7afbcc9660ab7e61666538cc3ab9fa007f2eeb122c" dmcf-pid="yOZjagvaY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어쩔 수 없다까지 안되면, 정말로 어쩔 수가 없다”</p> <p contents-hash="4d6ebfd6431c9dacd3034f88e3670322f76ebd0e88f1e50f7d9084c926f10a76" dmcf-pid="WI5ANaTNHC" dmcf-ptype="general">9월에 개봉하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흥행에 CJ ENM이 사활을 걸고 있다. 넷플릭스 여파로 영화 산업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할 모처럼 만의 대작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8c1c7603c38a98627349eaad904ac46469f44d3a375fc76ec43ce8e53428ef2" dmcf-pid="YC1cjNyjXI" dmcf-ptype="general">CJ ENM의 영화드라마 부문과, CJ CGV의 국내 영화 사업은 적자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극장은 이용객이 하루 0명인 곳도 적지 않아, 줄폐업도 이어지고 있다. 말 그대로 ‘존폐’의 기로다. 영화 명가였던 CJ가 하반기 대작으로 적자 고리를 끊는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229e26b0356e088ea1894d63ef2fd4415e35cc7fb13e498f5a7b05d5a70b3f98" dmcf-pid="GhtkAjWAZO"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올 9월에 개봉하는 ‘어쩔 수가 없다’는 CJ ENM이 투자, 배급한 대작 영화로 CJ ENM과 CJ CGV의 하반기 실적 향뱡을 가를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299db47a76788423138f7d893cb91bac399093ba64f800efb96425d144aecced" dmcf-pid="HlFEcAYcts"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엄혜란 등 초호화 배우진이 총출동한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감독, 배우까지 제작에서 할 수 ‘베스트’는 다 한 것”며 “어쩔 수 없다까지 안되면 정말 어쩔 수가 없다”는 자조섞인 말까지 나올 정도다.</p> <p contents-hash="9577bebc1bba63a6e2df16ab7be213985eb3c7bba5adbe8bf98d52331eb43abd" dmcf-pid="XS3DkcGkHm" dmcf-ptype="general">CJ ENM의 사실상 올해 첫 주력 작품이기도 하다. 올 상반기에 CJ ENM이 투자·배급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7d246561cb42ecdae67a6eb6c44d1b6babcac385a65c2b71a39c4ce1c763ea" dmcf-pid="Zv0wEkHE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 [이병헌 SNS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d/20250725194153673npix.png" data-org-width="1080" dmcf-mid="6mKShCph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d/20250725194153673npi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 [이병헌 SNS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c0c8a7b6d6a7275ff6996db906ea3cf82cebd4d9446e0918a1b3c672ffd071" dmcf-pid="5TprDEXDGw" dmcf-ptype="general">‘어쩔 수 없다’의 성공이 절실한 것은 영화 산업이 말 그대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연간 70여편이었던 영화 제작은 지난해엔 30편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영화 제작 환경이 위축되면서, CJ ENM도 그 직격탄을 맞았다.</p> <p contents-hash="c08ec16ff64258dd945dfca71d30cb459b2912abc2ac10a649849ad18e1c1f5a" dmcf-pid="1LsP84A85D" dmcf-ptype="general">영화 관객 수 역시 지난 5월 기준 853만2021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 올해 들어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영화가 단 한 편도 없을 정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c479f56a98e60a2d4a691cc8ed22cb03eb7a7ba6324848f3585a52584a03cc" dmcf-pid="toOQ68c6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 수가 없다’ 제작 발표회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d/20250725194153953pccu.png" data-org-width="1280" dmcf-mid="Pb1cjNyj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d/20250725194153953pcc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제작 발표회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fd59611dfd3cd6c6be4af72b14dee592fc7fee40c2210940bee6a130f30fed" dmcf-pid="FgIxP6kPXk" dmcf-ptype="general">‘어쩔 수 없다’가 올해 최대 ‘구세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당장 초기 분위기는 ‘청신호’다. ‘어쩔 수 없다’는 다음 달 개막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이다.</p> <p contents-hash="9cab9d3c640d7ecbc266f4832658b8de3460719b3bb9450fa6b335fd0c04dd66" dmcf-pid="3aCMQPEQ1c" dmcf-ptype="general">CJ 영화 산업의 ‘적자’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올 1분기 CJ ENM의 영화드라마 사업은 2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J CGV의 국내 영화 사업도 310억원의 적자를 보였다.</p> <p contents-hash="8ca9acd6d477456c7e23aca252994a8248a389bd130771fcf578e8537b68545c" dmcf-pid="0NhRxQDxtA" dmcf-ptype="general">앞서 CJ ENM은 지난 3월 정현주 전 에이스메이커 대표를 신임 영화사업부장으로 선임하고 영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적자 탈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필근, '괴사성 췌장염'으로 장기 녹고 35kg 빠져…"이번 주 고비라고" (위라클) 07-25 다음 '최강' 한국 양궁, 프로야구 kt 홈구장서 소음 적응훈련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