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 800m 세계신기록 가능할까?...커지는 기대감 작성일 07-25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영 대표팀, 세계선수권 결전지 싱가포르 도착<br>세계신기록, 김영범 기록단축이 열쇠…"목표 근접"<br>'도하 금' 황선우·김우민, 200·400m 2연패 도전</strong>[앵커]<br>싱가포르 수영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경영 대표팀이 오는 일요일부터 본격 레이스를 시작합니다.<br><br>계영 800m에선 금메달뿐 아니라 세계신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br><br>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br>[김영범 / 수영 국가대표 : 계영 800m는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입니다.]<br><br>계영팀 막내 주자가 당찬 출사표를 던지고 2주가 흘러 경영 대표팀은 결전지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br><br>'세계신기록 작성'은 이제 자의 반 타의 반 경영 대표팀의 공식 목표가 된 상황.<br><br>1분 46초대 200m 공식 기록을 보유한 김영범이, 자신의 기록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인데, 전보다 목표치에 다가서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대목입니다.<br><br>[김영범 / 수영 국가대표 : 마지막 훈련하면서 더 몸이 올라오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45초, 44초도 잘하고 운 좋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br><br>[김효열 / 수영 국가대표 감독 : (김영범 선수가) 1분 44초대만 기록해준다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른 선수들은 언제나 본인 몫들을 잘해줬기 때문에….]<br><br>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와 김우민이 세계챔피언을 수성할지도 관심입니다.<br><br>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포포비치와 메르텐스가 모두 출전하는 만큼 우승 경쟁은 더 험난해졌습니다.<br><br>두 선수 모두 지난겨울 군사훈련을 위해 한 달 이상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점이 변수입니다.<br><br>[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 하루 이틀만 안 해도 물감이 다른데 한 달 넘게 수영을 안 하니까 처음엔 진짜 죽을 거 같더라고요. 근데 금방 돌아온 것 같아요.]<br><br>[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컨디션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잘 준비해서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br><br>경영 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합작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br><br>대표팀이 녹록지 않은 상황을 이기고 지난해 영광을 재현할지, 27일부터 자유형 400m와 200m, 계영 800m 종목이 차례로 펼쳐집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영상기자;이동규 <br>영상편집;김지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파이널에 에스파도 함께 한다 07-25 다음 '대상 2관왕' 이종석, 이번엔 '서초동'으로 안방 장악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