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세 대응해 미국·멕시코 생산 늘린다"…'스윙 생산' 강화 작성일 07-25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VAC, 데이터센터 공략해 빅테크와 협업…B2B·비하드웨어·D2C가 '질적 성장' 핵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V8KbLK5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6bdccc86c58fe35fef33d923d3f463e5a711ede9b6a82273a44e355e61a06b" dmcf-pid="p5oNiJIi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전자 연결 기준 실적 추이/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oneytoday/20250725181655454izhl.jpg" data-org-width="680" dmcf-mid="338QV2aV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oneytoday/20250725181655454iz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전자 연결 기준 실적 추이/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bc07ec800534d3f0e582b0e9d260b9580c2313e52f4120f9fdaf2c19a67486" dmcf-pid="U1gjniCnYs" dmcf-ptype="general"><br>LG전자가 다음 달 1일 미국 상호 관세 발효에 대응해 북미와 멕시코 현지 공급을 늘리는 '스윙 생산' 체제를 강화한다. 관세 영향이 커질 경우 제품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이다. </p> <p contents-hash="58929fdaa3336483d12bfe9b85f1aff32edac455404c60869d406175522f282d" dmcf-pid="utaALnhLtm" dmcf-ptype="general">김이권 HS본부 경영관리담당(전무)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관세 부과 전 미국 내 선행 구매 움직임과 신제품 출시, 효율적 판매 운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상반기 3%대 성장을 이뤘지만 하반기 비우호적 경영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faa3cbb8d46472ffe888ff1d22bfca52a4ecdbf6e147abf6fc17ad947152c17f" dmcf-pid="7FNcoLlo5r"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 관세 변동성과 소비 심리 위축 등 우려로 하반기 가격 수요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며 "상호 관세가 예정대로 시행되면 북미와 멕시코 생산을 늘리고 미국 권역별 제품 공급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c1b39ef29c5855cd4999c6a1266ede1daf8eab90b789fcb0b6cadec36ec67d5" dmcf-pid="z3jkgoSgGw" dmcf-ptype="general">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경쟁사 동향 등 여러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유통사와 협의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LG전자는 올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도 "일정 수준의 판가 인상을 통한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f5fd97a371bbb02054b45e918ab3740c9fe581ce13b6e9f97ed2b639b118011e" dmcf-pid="q0AEagvaXD" dmcf-ptype="general">물류비 상승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신규 선사를 계약하고 판매 물량 조기 생산 비율을 늘린다. 김 전무는 "하반기 계약 물량을 위해 기존 선사에 더해 신규 선사를 확보해 물류비 인상에 대응하겠다"며 "판매 물량을 조기에 생산하고 연내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83c8e47df3b2e522e243822a35e29af6b2c06c597d85e06b1ad8c47863f8392" dmcf-pid="BpcDNaTN5E" dmcf-ptype="general">LG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은 △전장, HVAC(냉난방공조) 등 B2B(기업간거래) △구독, webOS 등 비하드웨어 사업 △D2C(소비자 직접 판매) 등으로 하반기 '질적 성장'에 힘을 싣는다. </p> <p contents-hash="442001dec193d0481e9bd2334c0c6a258a6ac0794f98661fa4aa788ca823e4fe" dmcf-pid="bUkwjNyjXk" dmcf-ptype="general">HVAC 사업은 산업·발전용 냉방기 칠러(Chiller)에 더해 액침 솔루션을 개발해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냉난방공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냉각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다. 빅테크 기업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p> <p contents-hash="0b1bf03bb8314720ce755a849e554a33d0c534af233c61e9aa67a77cecfa0520" dmcf-pid="KuErAjWAXc" dmcf-ptype="general">신동훈 ES본부 경영관리담당(상무)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HVAC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대비 수주 실적이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며 "빅테크 기업 중 한 곳과는 정기 협의체를 만들어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고효율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인 칠러와 냉각수 분배 장치 CDU에 대한 상세 스펙까지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d43e3db05cc43db00ff4ef5d89329644f60be9813e3809405fe5788ce19cc81" dmcf-pid="97DmcAYcHA" dmcf-ptype="general">구독 사업은 케어 서비스 기반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해외 구독 사업은 진출 초기 단계지만 신규 구독자를 확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p> <p contents-hash="590ee550e54414ddb8f0d29ef2fd3ee6e2955e76322a1aa10f4baf2c11b08655" dmcf-pid="2zwskcGkXj" dmcf-ptype="general">김창태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전장과 HVAC 등 B2B 비중을 확대하고 구독과 webOS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 것에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런 성과는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bbc80fd713424c4f228f77dbd7482b0245bb57973c411b73614a528792f04f2" dmcf-pid="VTMdP6kP5N"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콜드플레이 불륜 임원 커플 덕에 '이 기업'만 신났다…인지도 상승에 '방긋' 07-25 다음 오은영, 충격에 역대급 오열…감정 주체 못했다 [오은영 스테이]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